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사회는 청년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당연직 이사로 포함해 청년 한돈인에 대한 본회 임원 선출 제도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11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회의실에서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각 도 협의회장 및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이사회’에서 정관개정을 통해 통과시켰습니다.
현재 청년분과위원회 일은 한동윤 대표(영천, 육일 농장)가 맡고 있습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제49차 정기총회에서 회원 수 기준으로 도별 이사 배정을 조정하는 정관개정(안)도 통과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경기지역 이사로 전정규 이천지부장, ▲충남지역 이사로 이강진 청양지부 부지부장을 추가 선임하였습니다.
오승주 이사(경남)의 경남도협의회장 선출로 공석이 된 ▲경남지역 이사로 황정한 창녕지부장을 보선하는 내용의 이사 선임(안)을 심의하고 원안 통과시켰습니다.
이들 이사의 임기는 총회 승인일부터 제20대 임원 임기 만료일인 2025년 10월 31일까지입니다.
손세희 회장은 “신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취임과 함께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모돈이력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축산법 개정 등의 정책현안도 농가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전향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법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여러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농가가 주인 되는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 열심히 달리자”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열리지 못했던 2021년 대한한돈협회 최우수지부 시상식도 함께 열려 예산지부 김영만 지부장에게 상패와 패넌트를 전달하는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