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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추가 발생없지만 농장 취약요인 빈틈없이 관리해야"

중수본, 27일 영월 ASF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 대책 추진 보고...기존보다 강화된 방역대책 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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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흑돼지 농장에서 ASF가 확진된 것은 지난 5일입니다. 현재까지 추가 농장 발생은 없는 가운데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사육돼지 추가 발생과 야생멧돼지 확산 차단을 위해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야생멧돼지에서 ASF 양성개체(1,421건, 5.25 기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고 검출지점 인근 10km 내에 많은 양돈농장(335호)이 위치하고 있어, 야생멧돼지로 인한 오염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양돈농장의 취약요인을 빈틈없이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중수본은 영월군 인접 3개 권역(강원남부, 충북부부, 경북북부)에 대해 권역 밖으로 돼지 이동 시에는 사전 임상검사 및 혈청검사에서 음성인 경우에만 이동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영월에는 여전히 전용차량(5대)에 대해서만 관내 농장(5호) 출입이 가능합니다. 

 

영월 등 인접 12개 시군의 농장(169호)에 대해서는 출하 전 모돈에 대한 혈액검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6월까지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을 신속히 설치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돈에서 ASF 발생 빈도가 높아 외부인의 모돈사 출입과 모돈사 시설공사 금지(필요 시 시군에 사전 신고 후 소독 등 관리) 등 강화된 모돈사 방역관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야생멧돼지 방역 관리와 관련해서는 제철-영월 구간(15km) 등에 설치한 차단울타리를 연장 및 점검·보강하고 취약구간 접근 차단시설(기피제, 센서형 경광등 등)을 설치합니다. 

 

또한, 6월부터는 남한강~동강 일대 중점 포획지역(7개; 충주, 제천, 단양, 양평, 여주, 정선 등)에 대해 멧돼지 서식분포 상황 파악 및 지속적인 포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영월 발생지점 주변에 폐사체 수색 인력의 상시 투입을 통해 수색을 강화합니다. 

 

 

한편 이달 현재(30일 기준) ASF 양성멧돼지 발견두수는 19두로 전달(119두) 대비 84.0%가 감소했습니다. 이는 발생지역이 훨씬 적었던 전년 5월(46건)보다도 크게 적습니다. 이에 대해 이번 영월 ASF 확산 차단 방역 강화 대책에서 중수본은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최근 돼지와사람이 실시한 양돈농가 대상 설문조사에서 농가 셋 중 하나는 '정부의 방역정책의 목표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라며 강한 불신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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