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산업에서 전체 생산 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료이므로, 최소가격 사료 배합으로 돼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목표이다. 최근 국제시장의 불안정성 속에서 옥수수 및 대두박과 같은 주요 원료사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양돈용 배합사료의 가격 또한 증가하고 있어, 대체원료 활용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돼지 사료로 사용되는 밀, 야자박, 팜박을 대상으로 자일라나아제(xylanase)와 베타 만난아제(β-mannanase) 첨가가 영양소의 체외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원료들을 미세하게 분쇄하여 대조군과 처리군으로 나누었다. 처리군은 각각 시험 원료 999g/kg에 자일라나아제 제품 1g/kg(혼합 시료 내 자일라나아제 함량 150단위/g)을 첨가한 경우, 시험 원료 997g/kg에 베타 만난아제 제품 3g/kg(혼합 시료 내 자일라나제 함량 600단위/g)을 첨가한 경우, 그리고 시험 원료 996g/kg에 자일라나아제 제품 1g/kg과 베타 만난아제 제품 3g/kg을 첨가한 경우로 구성하였다. 건조물(DM)과 조단백질(CP)의 회장 내 소실률(IVID)은 위와 소장에서의
"축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작업 환경이 열악하고, 다양한 안전 사고와 건강상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 돼지, 닭 등 각 축종별 특성에 따라 농업인들이 직면하는 위험 요인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가축의 돌발 행동, 축사 환경의 부적절한 관리, 유해가스 및 미세먼지 노출, 근골격계 부담과 같은 요소들이 사고와 직결되고 있습니다. 본 매뉴얼은 축산농가가 위험 요인을 명확히 인지하고,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지침과 응급 대응 방법을 제시합니다. -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분야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전체 보기
가축운송차량은 농장 간에 병원체를 기계적으로 전파할 수 있다. 그러나 일상적인 운영에서 다단계 소독의 효과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본 연구는 호기성 세균수를 측정하여 3단계 소독 프로토콜을 평가하고, 소독 효과의 현장 검증을 위해 그 결과를 CBS-X 추적제와 비교하였다. 이 프로토콜은 밀폐형 차량소독시설 통과, 15분간 대기, 고압 분무로 구성되었다. 2.5톤 가축운송트럭을 8개 부위의 25개 사전 지정 지점에서 평가했다. 기준선 측정 시점과 각 단계 수행 후, 5×5cm 면적을 사분면으로 나누어 면봉으로 채취한 후 'Petrifilm 호기성 세균 계수 플레이트(3M, 미국)'에 배양하여 log10 감소율을 계산했다. 실험은 3회 반복 수행되었다. 전체 3단계 절차를 마친 후, 감소율은 부위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전면(3.06 log)과 발판(2.52 log)에서 감소율이 높았고, 손잡이(0.92 log)와 흙받이(0.53 log)에서 감소율이 낮았다. 차량소독시설만으로는 제한적인 감소율(0.25∼1.81 log)을 보였다. 대기 중 및 고압 분무 후, 특히 손잡이와 하부 구조에서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추적자 평가를 위해, 기준선 및 각 단계 후 1
가축 부산물을 농경지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적용할 경우 토양 특성과 작물 수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저농도 돈분 액비를 반복적으로 시용했을 때 토양의 화학적 특성(인산 및 중금속 함량 포함)과 토마토(Lycopersicon esculentum) 및 오이(Cucumis sativus L.)의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2007년부터 5년간 온실에서 수행되었다. 처리구는 관행 화학비료와 저농도 돈분 액비(슬러리 퇴비화 및 바이오필트레이션, SCB)의 시용 수준에 따라 질소 권장 시비량의 50%, 100%, 200%로 구분하였다. 질소 50% 수준의 돈분 액비 처리구에서는 부족한 질소를 요소비료로 보충하였다. 5년간 돈분 액비를 지속적으로 시용한 후 토양의 인과 중금속 함량은 화학비료 처리구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돈분 액비를 단독으로 5년간 반복 시용한 경우, 화학비료 처리에 비해 토양 내 치환성 칼륨과 나트륨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토마토와 오이 잎 내 중금속 함량은 처리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작물 수량 또한 돈분 액비 처리구와 화학비료 처리구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돼지 폐 세포에 유전자를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달체를 비교·분석한 결과, 아데노관련바이러스(AAV) 가운데 AAV2 유형의 유전자 전달 효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전자 기능 연구는 특정 유전자를 세포 안으로 넣어 반응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유전자는 스스로 세포막을 통과할 수 없어,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 성질만을 활용한 유전자 전달체를 이용합니다. AAV는 사람이나 동물에 병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유전자 연구에서 전달체로 널리 활용되지만, 유형(serotype)에 따라 특정 조직·세포로 유전자를 보내는 능력이 달라 연구 목적에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돼지 폐 세포에 가장 적합한 AAV 유형을 찾기 위해, 2023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Cas9 발현 돼지에서 폐세포를 분리한 뒤 ‘불멸화 돼지 폐세포주’를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이 세포주는 돼지 폐 세포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반복 실험이 가능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전달 효율을 비교·평가하는 데 적합하다는 설명입니다. 연구진은 이 세포주를 활용해 AAV 18종의 돼지 폐 세포 내 전달 효율을 비교·분석했으며
밀폐 공간은 산소 부족이나 황화수소 같은 유해가스가 축적되기 쉬워 단 몇 번의 호흡만으로도 의식을 잃거나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입니다. 특히 황화수소는 농도가 높아지면 후각을 마비시키므로 감지가 어렵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 반드시 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작업 중에도 지속적으로 환기를 실시해야 합니다. 근로자는 일반 마스크가 아닌 인증된 공기 호흡기를 착용해야 하며, 외부에는 감시인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호 장비 없이 맨몸으로 구조하러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 금해야 합니다. 태국어 버전 인도네시아어 버전 베트남어 버전 필리핀어 버전 미얀마어 버전 캄보디아어 버전 네팔어 버전 우즈베키스탄어 버전 편집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모돈 한 복당 사산 자돈수의 허용 가능한 목표 범위는 전체 태어난 자돈 수의 5~7% 사이이다. 자돈생산농장에서 사산 발생률을 높이는 여러 주요 위험 요인들이 확인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자궁수축제(uterotonic agents)'의 사용이다. 분만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옥시토신(Oxytocin)'과 '카베토신(Carbetocin)'이 흔히 투여된다. 옥시토신은 빠른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단기 작용 천연 호르몬인 반면, 카베토신은 장시간 자궁을 자극하도록 설계된 장기 작용 합성 유도체이다. 두 제제 모두 투여 시기, 용량 및 모돈의 생리적 상태에 따라 사산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하고 전문적인 사용이 강조된다. 스위스의 한 자돈생산농장에서 사산율이 8.7%까지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농장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가 실시되었다. 모돈 8마리(총 129마리 자돈 분만)를 대상으로 분만 관리, 총 분만 시간, 태아 배출 간격 등을 분석했다. 각 자돈에 대해 태변 오염(meconium staining) 정도와 활력도를 측정했으며, 사산되거나 허약하게 태어난 자돈에 대한 추가 정밀 검사도 진행했다. 분만 전 모돈들의 일반 신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2026년 축산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가운데 양돈 분야 기술 보급을 확대합니다. 핵심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모돈 임신진단 자동화 기술의 신규 도입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초음파 임신 진단기와 AI 분석 프로그램을 연동해 임신 여부 판정을 자동으로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 교배 후 18~21일에는 88.4% 정확도로 임신을 판별할 수 있고, 22~25일에는 정확도가 95.7%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제시됐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통해 농가의 번식 관리가 쉬워지고 비생산 일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해당 시범사업은 임실·장성·합천 등 15개 지역에서 총 9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돈 관련 시범사업에는 AI 기술 외에도 사양·환경 개선 과제가 포함됩니다.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보급은 13개소(개소당 1억4천만 원 기준)로 추진되며, ‘모돈 체형 영상진단 기반 정밀 영양공급’ 기술은 5개소(개소당 1억8천만 원), ‘AI 기반 비육돈 출하 선별시스템’은 7개소(개소당 7천만 원)에서 보급됩니다. 또한 ‘이유자돈 동애등에 분말 급여 생산성 향상’ 시범도 6개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