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은 우리를 포함한 동물의 몸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타고 표적기관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화학물질로서 몸의 각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주고, 성장을 도와주는 유용한 존재입니다. 이 원고가 호르몬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호르몬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기본적인 사양관리를 바탕으로 번식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호르몬 사용은 부가적인 용도나 필요에 의해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 정확한 보관방법을 준수한다 냉장보관 제품인지, 실온보관 제품인지를 확인하여 보관온도를 준수한다. ■ 정확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난소낭종 중에 난포낭종에는 GnRH를, 황체낭종에는 PGF2α를 사용한다. 기타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호르몬을 오용 또는 남용할 경우 대상 가축에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심각한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 ■ 정확한 권장용량을 사용해야 한다 항생제도 마찬가지이지만 호르몬의 경우 특히, 권장용량을 준수해야 한다. 권장용량보다 적게 투여되면 기대되는 효과 발현이 어렵고, 권장용량보다 과량 투여되면 부작용이 우려된다. ■ 대상가축의 올바른 투여시기에 호르몬을
[호르몬은우리를 포함한 동물의 몸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타고 표적기관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화학물질로서 몸의 각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주고, 성장을 도와주는 유용한 존재입니다. 이 원고가호르몬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돼지번식에 호르몬 사용의 예(4)웅돈에 호르몬 사용 웅돈에 종부나 정액 채취 전에 천연 PGF2α(씨엘라이즈 등)를 주사하면 첫 사출 정자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수컷 생식기 근육을 수축시킴으로써 정소, 정소상체에서 정관으로의 정자 수송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승가욕(성욕) 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GF2α(씨엘라이즈 등)의 이러한 웅돈에 대한 효과는 투여 후 30분이 경과하면 작용이 거의 없어지게 되므로, 종부나 정액채취 10-15분 전에 PGF2α(씨엘라이즈 등)를 투여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호르몬은우리를 포함한 동물의 몸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타고 표적기관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화학물질로서 몸의 각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주고, 성장을 도와주는 유용한 존재입니다. 이 원고가호르몬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돼지번식에 호르몬 사용의 예(3) 분만과 관련하여 호르몬 사용 ■ 분만유도 시 주의사항 * 문헌에 나와 있는 임신기간에 의존하지 말고 개개 농장의 임신기간에 기초하여 분만유도 * 정상 분만 예정일보다 2일 이상 앞당겨 분만되지 않도록 해야 함(정상분만 예정일보다 3일전부터는 분만유도제 주사 가능) ■ 일반적인 분만유도 원하는 분만시점보다 24~36시간 전에 PGF2α(씨엘라이즈, 디노린 등)를 권장용량으로 1회 주사 ■ 분만유도에 PGF2α 분리 투여(split-dose PGF2α) -PGF2α(씨엘라이즈, 디노린 등) 권장투여용량을 두 번 나누어서 주사하는 것 -절반 용량을 주사하고 6시간 후에 나머지 절반 용량을 주사 -분리 투여 각각의 경우 모두 분만을 유도하는 작용이 있음 -특히 두 번째 주사는 단지 황체제거 신호를 강하게 하는 역할 -황체가 용해되려면 PGF2α 의 맥동적인 분비가 필요한데
[호르몬은우리를 포함한 동물의 몸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타고 표적기관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화학물질로서 몸의 각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주고, 성장을 도와주는 유용한 존재입니다. 이 원고가호르몬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돼지번식에 호르몬 사용의 예(2)배란촉진과 수태율 향상을 위한 호르몬 사용 ■ 배란촉진, 수태율 향상, 산자수 증가 수정 2-3시간 전에 GnRH(고나돈)를 투여하여 위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돼지에서 교배 및 인공수정 시 GnRH를 투여하면 자동적으로 배란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재발정돈 및 초산돈과 고온 다습 등의 환경요인에 의해 성선활동이 크게 억제되는 여름철에는 적극적인 활용이 바람직하며, 일단 배란이 많이 이루어지면 순환 프로게스테론 농도를 높게 하여 수정란이 자궁에 고르게 착상할 수 있게 하여 수태율을 향상시키고, 산자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수정하기 2-3시간 전에 GnRH(고나돈) 투여가 필요한 경우는 후보돈, 초산돈, 이유 후 6일 이후 발정돈, 재발정돈, 사고돈 그리고 여름철모돈 등이다. ■ 인공수정 시 수태율 증가, 산자수 증가를 위하여 인공수정 시 정액주입 직전
[호르몬은우리를 포함한 동물의 몸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타고 표적기관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화학물질로서 몸의 각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주고, 성장을 도와주는 유용한 존재입니다. 이 원고가호르몬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돼지번식에 호르몬 사용의 예(1) 발정에 호르몬 사용 ■ 이유 후 발정유도 이유당일 또는 이유다음날 아침에 PMSG와 HCG합제(히트600, 히트5X 등)를 주사한다. ■ 이유 후 무발정을 예방하기 위하여(특히 여름철) 이유당일 PGF2α(씨엘라이즈, 디노린 등) 주사한다. 이는 발정을 방해하는 요소인 잔존황체를 용해하고 제거하여 이유 후 발정을 잘 오게 함 ■ 상시재발돈과 산자수 저조 모돈 처치 이유전날 저녁에 PMSG 1,000 IU를 투여하고, 이유 다음날 아침에 PGF2α(씨엘라이즈, 디노린 등)를 투여하면 수태율과 산자수 증가가 기대된다. 이는 PMSG의 난포발육 기능과 PGF2α의 배란관여 기능을 혼합한 것이다. ■ 한 주기(cycle) 후에 발정유도 일반적으로 이유 한 지 10일이 넘도록 발정이 오지 않는 것은 이미 미약발정이 한 번 지나갔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다음 발정주기를 기
[호르몬은우리를 포함한 동물의 몸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타고 표적기관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화학물질로서 몸의 각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주고, 성장을 도와주는 유용한 존재입니다. 이 원고가호르몬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임신 만약 모돈이 종부가 되고,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패턴은 변한다. 중요한 변화는 종부 후 12일 내지 14일에 일어난다. 만약 이 시기에 살아있는 배아(embryo)가 존재한다면, 자궁내막으로부터 PGF2α가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여 황체가 용해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것은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농도를 계속 높게 하며 임신이 유지될 수 있게 한다. 임신을 하고 있는 동안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은 난포가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는데 이는 발정주기 중 황체기 동안에 일어나는 것과 동일하다. 따라서 임신하고 있는 동안에는 난포가 성숙되거나 발정이 오는 일은 없다. 분만 평균 임신기간은 114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111일에서 116일의 범위를 가진다.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은 '임신유지 호르몬'이기 때문에 분만 직전에는 감소되어야만 한다. 이런 과정은 황
[호르몬은우리를 포함한 동물의 몸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타고 표적기관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화학물질로서 몸의 각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주고, 성장을 도와주는 유용한 존재입니다. 이 원고가호르몬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단순히 돼지 발정주기를 21일로 보았을 때, 16일은 황체기이고 5일은 난포기이다. 후보돈에서는 발정(standing heat) 개시 후 24~36시간에 배란이 일어나고, 경산돈은 발정(standing heat) 개시 후 36~48시간에 배란이 일어나게 되며, 이후 파열된 난포조직에는 황체가 형성된다. 황체는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을 생성하고 분비하며, 이는 FSH와 LH의 분비를 막아 난포가 발육하지 못하도록 한다. 프로게스테론은 시상하부로부터 GnRH의 분비를 억압함으로써 FSH와 LH의 분비를 억제하기도 하고, 직접 뇌하수체 전엽으로 하여금 GnRH에 대한 감수성을 둔하게 하여 FSH와 LH의 분비를 억제하기도 한다. 발정주기 중 이렇게 프로게스테론이 우세한 시기를 '황체기'라고 부른다. 높은 농도의 프로게스테론은 모돈으로 하여금 웅돈에 대하여 관심이 없게 만든다. 황체기 동안에 난
[호르몬은 우리를 포함한 동물의 몸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타고 표적기관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화학물질로서 몸의 각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주고, 성장을 도와주는 유용한 존재입니다. 이 원고가 호르몬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초발정(puberty, 춘기발정이라고도 함) 암컷에서의 초발정의 정의는 배란을 동반한 첫 발정을 보이는 시점을 말한다. 비록 암컷이 종부할 수 있고 수태할 수 있다 할지라도 초발정을 성성숙(sexual maturity)의 표현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많은 비율의 동물에서 초발정 때 종부하게 되면 분만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후보 처녀돈에서도 초발정 때 종부를 하게 되면 전형적으로 산자수가 적게 되는데, 이는 첫 발정 때의 배란수(8~10개)는 그 다음 발정 때의 배란수보다 적기 때문이다. 세 번째 발정에서 배란수는 12~14개로 증가한다. 이런 이유로 후보돈은 초발정 이후에 오는 두 번째 발정이나 세 번째 발정에서 종부시키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초발정과 연관된 호르몬의 변화에 대한 것은 잘 밝혀지지 않고 있다. 많은 연구에서 후보돈이 정상적으로 발정을 보이는 일령이 되기 전에도 발정과 연관된 호르몬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
이달 말 국회에서 양돈 분뇨의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이도헌, 성우농장 대표)는 오는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실정에 적합한 돼지분뇨의 저탄소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김형동·이원택·임미애·김재섭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축산신문이 주관해 열립니다.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양돈농가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돼지분뇨 저탄소기술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농가 현실에 맞는 분뇨 처리·자원화 모델을 정책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 정책이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액비순환 등 다른 감축 수단도 제도적으로 인정돼야 하는지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집니다. 주제 발표에는 덴마크 오르후스국립대 연구진과 국내 연구진이 참여해 각각 덴마크의 분뇨 저탄소화 사례와 국내 적용 가능 기술을 소개합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인복 교수(서울대학교, 한국축산환경학회장)가 좌장을 맡 정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 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입니다. 이 캠페인은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구글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됩니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수육용 한돈(1인당 250g)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됩니다. 한돈자조금의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300개 기관 또는 단체, 1.5만여 명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사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제26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이 2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양돈세미나 현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는 생산자 부문에 최영길 한탄강스마트팜 대표,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 송준익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최영길 대표는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돈사 운영과 친환경 설비를 통한 지속가능한 양돈 모델을 실현하며 한돈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총 6,400두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그는 환경제어와 악취저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으로서 농가의 권익 향상과 정책 개선에 앞장섰으며, 가축분뇨 자원순환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환경 민원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팜과 ESG 경영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수상자인 송준익 교수는 스마트축산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환경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로 재직하며 최신 환기·환경제어 시스템과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