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농장은 '노하우(know-how)'가 아닌 '데이터(data)'를 기반으로 경영되는 농장입니다. 데이터는 신뢰성이 있어야 하며, 분석되고 이용되어야 합니다. 또한, 데이터는 생산 정보와 함께 환경 정보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돈방 사료섭취량 측정기'를 설치하면 농장의 문제 구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신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한 문제 여부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돈방 온습도 측정기'가 있다면 돈방의 환경 문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모돈 잠재력 100% 활용은 후보돈 관리부터 시작합니다. 입식된 후보돈의 개별 체중을 측정하고 사료(육성 또는 임신돈·후보돈)를 결정합니다. 이후 증체량을 확인합니다. 발정동기화와 발정체크를 철저히 실시합니다. 포유모돈과 이유모돈 관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등각을 적극 활용합니다. 이상을 꼼꼼히 기록합니다. 농장 관리에서 환경관리와 질병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사양관리이고 기록을 하는 것입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장은 생산성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한 경영체로 만드는 것도 필요합니다. 전체 농장 가운데 상위 30% 이내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농장은 망하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책임자가 먼저 솔선수범 하며, 현장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구성원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목표를 공유하며 협업을 강조합니다. 순환근무, 교차검증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시스템을 만듭니다. 목표는 구체적이며 단순한 수치(이유두수, 출하두수)로 정합니다. 정리정돈을 습관화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이상육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주사(접종)에서 비롯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상육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약제 사용을 피합니다. 가급적 주사 횟수를 줄입니다. 주사침의 경우 반드시 인체용이 아닌 동물전용을 사용하고, 돼지 성장단계별 적정 규격(직경, 길이)을 따릅니다. 올바른 접종 부위에 주사기와 피부가 수직이 되도록 주사합니다. 이때 서두르지 않습니다. 관리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요구됩니다. ▶영어 자막 ▶캄보디아어 자막 ▶네팔어 자막 ▶태국어 자막
농촌진흥청은 모돈 번식성적을 높이려면, ‘후보돈’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후보돈은 향후 모돈으로 전환될 예비 번식돈입니다. 이 시기 관리 수준에 따라 임신 성공률, 산자수, 포유능력 등의 생산성이 크게 좌우됩니다. 후보돈이 새로 들어오면 1주 동안 격리시키며 임상 증상을 관찰하고 질병 감염 여부를 먼저 점검합니다. 이후 환경에 잘 적응하는지 관리해 농장 내 순환하는 상재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백신 접종과 자돈 분변 노출 등으로 방어력을 키웁니다. 또한, 교배 전까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체형을 유지해야 번식 장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체형은 맨눈으로 후보돈의 뒷모습을 보고 판별한 체형점수(BCS)에 따라 1점(마름)~5점(비만)으로 구분합니다. 일반적인 교배 적정 기준은 체형점수 3점, 체중 150~160kg, 등지방 두께 11~16mm 수준입니다. 농가에서는 후보돈 체형과 체중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측정값에 따라 사료량을 조절합니다. 다만, 체형점수는 측정자마다 판단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등지방 두께나 등각기 등 객관적 수치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체중 증가량은 600∼800g
본 연구는 열교환기 효율을 높이고 축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름철 기계식 환기 돈사의 최적 환기율을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기 흐름 패턴을 분석하고 다양한 환기 조건에서 유효 온도(ET)를 계산했다. 그 결과, 60% 환기율이 주변 온도 감소와 암모니아 농도 허용 범위 내 유지 사이의 최적의 균형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도 균일성과 암모니아 분포는 공기 흐름 관리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시사했다. 본 연구는 여름철 돈사 내 통합 냉방 및 환기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축산 운영의 생산성과 동물 복지 향상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강제환기식 돈사의 하절기 냉방 시 최적 환기량 분석, 김경민(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외, 축산시설환경학회, 2025] 번역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분만사 사양관리는 모돈이 사료를 얼마나 섭취했는지, 자돈을 얼마만큼 건강하게 이유 시켰는지, 이유 시 모돈의 체평점은 어느 정도인지 등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돈의 이유체중을 비롯해 모돈의 발정재귀, 수태율, 다음회 번식성적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양돈장 경영은 자금 흐름뿐만 아니라 돼지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기록관리를 철저하게 시행합니다. 사료 허실과 낭비를 줄입니다. 생산성적을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질병·화재 등 재해 예방에도 힘씁니다. 목표를 달성하는데 모두가 힘을 합치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