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영광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써 최근 열흘 사이 사육돼지 양성 사례는 4개로 늘어났습니다(17일 강릉, 23일 안성, 24일 포천, 26일 영광). 전남의 경우 첫 발생입니다. 방역당국은 26일(월) 오후 8시부터 28일(수)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영광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방역대)에는 모두 14호 양돈장에서 돼지 2만6천여 마리를 사육 중입니다. [1보]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경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있는 한 양돈농가(21,000두 규모 일관)가 가축전염병 의심신고를 하였습니다. 해당 농장은 다수의 이유자돈이 이유 없이 폐사가 증가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지며, 현장을 방문한 수의사의 부검 결과 ASF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금일 오후 8시경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일주일 사이 강원 강릉(1.17)을 시작으로 경기 안성(1.23)과 포천(1.24)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잇따라 확진되면서(관련 기사), 하향 흐름을 보이던 돼지 도매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인 경기 남·북부 지역이 동시에 방역대에 묶이면서 설 명절(2.17) 물가 안정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경기 안성에서 ASF가 확진된 지난 23일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은 kg당 5,082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일 대비 115원 오른 수치입니다. 통상 금요일은 주중 수요가 가장 적어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날은 오히려 반등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시장의 공급 불안 심리가 즉각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까지 3개 지역서 살처분된 돼지(약 3만 마리)가 전체 사육 마릿수(1,189만 8천 마리) 대비 차지하는 비중(0.25% 수준)이 낮아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의 목소리는 다릅니다.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방역대 농장(농식품부 발표 기준 총 104호; 강릉 10호, 안성 38호, 포천 56호)
최근 강원 강릉(1.17), 경기 안성(1.23), 경기 포천(1.24) 등에서 ASF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방안이 나왔습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5일(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지난 11월 충남 당진을 비롯해 이번 강원 강릉, 경기 안성, 포천 등 네 지역 모두 야생멧돼지에서의 바이러스 검출이 최근 1년간 없는 가운데 농장 발생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현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농장 유입요인 차단 및 바이러스 조기 검출을 위해 전국 돼지농장 집중소독, 일제 환경검사, 예찰·검사 강화, 방역실태 점검 등 강화된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전국 일제 집중 소독을 통해 돼지농장 내·외부 및 농장 종사자 숙소·물품 등을 집중 소독하고 구충·구서 방제 등을 실시합니다. 동시에 참여 인증을 추진합니다(한돈협회). 이어 전국 돼지농장에 대해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종사자의 축산물·물품(신발·의복, 냉장고), 퇴비사 등에 대한 환경 검사를 농장
ASF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7일 강원 강릉(관련 기사)을 시작으로 23일 경기 안성(관련 기사), 24일 경기 포천(관련 기사)까지 불과 일주일 만에 3곳의 돼지농장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도합 3만 1천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이번 연쇄 발생은 기존의 발생 패턴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양돈농가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발생 지역이 상당히 넓다는 점입니다. 강릉과 안성은 해당 지역 내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첫 사례입니다. 특히 안성의 경우, 경기 이남 지역 농가 중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이남에서는 지금까지 감염멧돼지조차 나온 바도 없었습니다. 포천 사례는 또 다른 의미로 심각합니다. 해당 농장은 3년 전 ASF가 발생했던 곳(29차)으로, 방역시설 개선 후 재입식을 진행했으나 또 다시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상의 상황을 종합하면 ASF는 더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난 11월 충남 당진 사례를 포함해 바이러스가 지역을 건너뛰며 전국 어디든 발생할 수 있는 '점프' 발생 양상이 고착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에 대해 수의전문가들은
[2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포천 의심축은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사육돼지 양성 사례는 3개로 늘어났습니다(17일 강릉, 23일 안성, 24일 포천). 방역당국은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포천과 인접 8개 시군(경기 가평·남양주·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 강원 철원·화천)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포천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방역대)에는 모두 56호 양돈장에서 돼지 12만6천여 마리를 사육 중입니다. [1보] 경기도 남부와 북부에서 이틀 연속 ASF 의심환축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포천입니다. 해당 농장은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돈에서 이틀 연속 12마리가 폐사하자 24일 오늘 이를 지자체에 알렸습니다. 폐사에 앞서 식불·유사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가축방역관의 현장 방문과 시료 채취가 완료되어 금일 중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안성 의심축은 최종 ASF로 진단되었습니다. 지난 17일 강릉에 이어 6일 만에 추가 양성 사례입니다. 방역당국은 23일(금) 오후 6시부터 25일(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안성과 인접 6개 시군(경기 평택·용인·이천, 충북 진천·음성, 충남 천안)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안성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방역대)에는 모두 38개 양돈장에서 돼지 8만여 마리를 사육 중입니다. [1보] 오늘(23일) 오전 8시 50분경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소재 양돈장(2600두 규모, 자돈생산전문)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모돈 4마리가 폐사해 신고했으며, 앞서 지난 19일부터 40여 마리 모돈에서 식욕부진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가축방역관의 현장 방문과 시료 채취가 완료된 상태이며, 정밀검사 결과는 오후 6시경 예상되고 있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이하 환경부)는 22일 발표한 '2026년 자연보전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ASF 대응을 위한 야생멧돼지용 백신 개발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그동안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 산하 기관 차원에서 추진되던 백신 개발 계획이 중앙부처의 정식 핵심 과제로 포함되어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발표에서 환경부는 '사람과 자연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핵심 과제 아래 '올해 ASF 대응을 위해 탐지견과 열화상 무인기(드론)을 활용하고, 멧돼지 백신 개발도 추진하며, 효과가 낮고 생태적 연결성을 저해하는 ASF 차단 울타리는 철거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이처럼 멧돼지 백신 개발을 부처 차원의 주요 정책으로 격상한 것은 기존의 포획 및 살처분 중심 전략이 가진 명확한 한계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현재 총기 포획과 울타리 설치만으로는 야생멧돼지의 강력한 번식력과 전국적인 확산세를 완전히 통제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특히 물리적 포획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동 반경 확대와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야생멧돼지 집단 자체에 면역력을 형성시켜 바이러스 농도를 낮추는 미끼 백신(Bait Vaccin
경기도는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양돈농장 ASF 발생과 관련한 도내 역학 농가를 대상으로 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긴급 정밀검사는 강릉시 소재 발생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출입한 농장 6호(이천 3, 여주 2, 양평 1)와 도축장 역학 농장 388호 등 총 394호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경기도는 가축방역관을 긴급 투입해 역학 농장 6호 120두를 정밀 진단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축장 역학 농가는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에 방문 차량이 거쳐 간 농가들로, 해당 농가 또한 임상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습니다. 도는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마지막 차량 출입일로부터 19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이동 제한 기간에는 매주 1회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이 확보된 농가는 설 명절 전 돼지를 도축장에 출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출하 재개 일정은 도축장 역학 대상 농가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발생농장 역학 대상 농가는 31일부터 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농가는 출하 전 정밀검사를 통과해야 하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