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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사이드

케어사이드, 'ASF 백신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생산이 목표'

21일 케어사이드, 스페인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백신 개발 공식화...국내 자체 생산 계획도 밝혀

ASF 백신은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제품이 여전히 없는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 개발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잘되면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국산 ASF 백신'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ASF 백신 개발을 넘어 우리나라를 ASF 백신 제조 국가로 만들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ASF 종식에 기여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큰나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는 'ASF 현황과 백신개발'을 주제로 한 '케어사이드 LDB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류영수 교수(건국대), 박최규 교수(경북대), 오연수 교수(강원대), 조호성 교수(전북대), 선우선영 박사(케어사이드) 등이 연자와 패널로 나와 ASF의 국내외 상황과 방제대책, 백신개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장기적으로 백신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의 깜짝 발표였습니다. 이날 유 대표는 발표에서 우선 현재 스페인 ASF 연구실(CBMCO) 및 국립연구소(CSIC)와 ASF 백신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음을 공식화했습니다.  

 

케어사이드는 ASF 백신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CBMCO의 연구책임자인 욜란다(Yollanda Revilla) 박사팀과 백신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길을 모색하였고, 올해 관련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유 대표는 "근본적인 ASF 근절 방법은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 ASF 백신 연구에 있어 선두그룹인 욜란다 박사팀(CBMSO-CSIC)의 백신 연구의 실효성을 인정,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유 대표는 ASF 백신의 개발뿐만 아니라 상용화를 위한 케어사이드의 역할 및 계획도 밝혔습니다. 백신 후보 바이러스를 국내에 들여와 연구와 시험을 통해 최종 개발에 성공하고, 나아가 국내 자체 제조 시설에서 백신을 생산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유 대표는 무엇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협조와 지원을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당장 국내 연구을 위한 동물실험을 위해서는 검역본부의 차폐 연구시설 활용이 현실적이고, 연구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방안입니다. 백신주의 평가, 허가, 검정, 생산시설 기준 마련을 위해서도 검역본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다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러면서 유 대표는 "앞으로 백신의 상용화와 ASF 방제를 위한 신속 조치의 기틀을 만들어, ASF로 인한 국내 양돈산업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해외 수출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대표의 발표에 앞서 스페인의 욜란다 박사는 영상 발표에서 "ASF 백신 개발은 쉽지 않지만, 실현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연구팀의 ASF 백신 개발 현황과 성과를 요약해 전했습니다. 

 

욜란다 박사는 오랜 기간의 연구 끝에 방어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 부작용 면에서 유전자재조합의 약독화 바이러스가 현재로서 실현 가능한 백신의 형태로 본다며, 현재 두 가지 프로토타입의 백신 바이러스가 확보되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대량 생산을 위한 세포주 연구도 많이 진척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용화에 필요한 백신균주와 함께 세포주 연구 모두에서 가시적인 진척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앞으로 스페인 연구팀과 케어사이드의 행보에 기대가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공존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물용 제품생산 전문기업 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 아르헨티나 바고사의 구제역 백신(바이오아토젠)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ASF에 대한 소독제 허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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