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소독 효력 시험을 통과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소독제품의 정식 공급이 임박했다는 소식입니다(관련 기사).
케어사이드(대표이사 유영국)는 국내 최초 ASF 정식 허가 소독제인 '쎄탁-큐'와 '원탑콘', 두 종의 제품이 내주부터 순차적으로 본격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제품은 지자체 등을 통한 관납 공급을 위해 조달청 단가 계약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공급되는 제품은 액상 소독제인 '쎄탁-큐' 입니다. 다음주 중부터 1L 포장으로 본격 출시될 예정입니다. 산제 소독제인 '원탑콘'은 1.25kg 포장으로 5월 중 공급이 가능하나, 가급적 시장의 요청에 따라 출시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입니다.
제품명 | 주요 성분 |
포장 단위 |
조달청 공급 단가 (원, 부가세 포함) |
ASF 권장희석배수 | |
유기물 적은 소독 (축사공간 및 기구, 일반차량 등) |
유기물 많은 소독 (축사바닥, 오물, 사체, 농장차량, 운반용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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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탁-큐 |
4세대 복합 4급암모늄 구연산 외 |
1L | 14,000 | 800 | 600 |
원탑콘 | 삼종염 외 | 1.25Kg | 30,800 | 800 | 400 |
케어사이드 선우선영 박사는 "ASF의 방제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의 유입경로의 차단과 바이러스에 대한 효력이 입증된 소독제를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다"며, "이들 소독제품의 보급으로 국내 ASF 방제를 위한 소독시설과 농장의 다양한 소독 가이드라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ASF 소독제 관련 검역본부 추천 178여 개의 소독제가 있습니다만, 현재까지 실제 ASF 관련 검역본부 기준의 소독제 효력시험을 무사히 통과해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쎄탁-큐'와 '원탑콘' 두 제품이 유일합니다. 이들 제품은 미국 캔자스주립대학의 생물안전성연구소(BRI, Biosecurity Research Institute)에서 ASF 바이러스에 대한 소독제 효력평가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케어사이드(031-785-1400)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