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산성 모돈을 갖고 있거나 앞으로 계획이 있는 분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다산성 모돈 관련 최신 외국 전문 서적이 한글로 번역되어 출간되는데 선착순 무료로 배포됩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는 글로벌 수의·양돈 전문 출판사인 ‘세르벳’ (SERVET)의 ‘Management of the Hyperprolific Sow(2017, 이하 다산성 모돈의 관리)' 책자를 쉬운 우리말로 번역·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산성 모돈의 관리' 책자는 지난 2017년 스페인의 양돈 전문가인 '루이스 산조아킨 로메로 교수(Prof. Luis Sanjoaquín Romero)가 저술하였는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일반화되고 있는 고능력의 다산성 모돈 관련 농장의 사양 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관련 사이트). 이를 통해 농장으로 하여금 번식성적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의 최적화를 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국내 번역에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이 많은 수의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고상억(발라드동물병원), 윤영희(돼지와건강), 양승혁(발라드동물병원), 김동욱(한별팜텍) , 정여택(PMC동물병원), 오유식(베링거인겔하임) 수의사 등 입니다. 이들은 번역에 있어 가급적 쉬운 용어를 선택하려고 애썼으며, 아울러 국내 사양관리 현실에 대한 의견도 함께 담아 책자의 가치를 더했습니다.
이미 국내에도 다산성 모돈이 보급되어 있는 현실을 고려했을 때, 이번 책자는 보다 섬세하고 향상된 사양관리 기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해 베링거인겔하임 양돈사업부 조보종 상무는 “우리나라에 다산성모돈이 도입된 지 이미 1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다산성 모돈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간된 ‘다산성 모돈의 관리’ 책자를 통해 실제 농가에서 다산성 모돈의 효율적인 관리기법을 현장에 적용하여 생산성을 보다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산성 모돈의 관리’ 책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담당자(오유식 테크니컬 매니저, yusik.oh@boehringer-ingelheim.com)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신청 시 메일에 ▶이름 ▶소속 ▶연락처 ▶주소 등의 정보를 기입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