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경기 연천 의심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ASF(77차)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ASF 발생건수는 모두 22건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에서는 6번째 양성사례입니다. 방역당국은 SOP에 따라 해당 농장의 돼지 전체(3,500마리)에 대해 살처분 예정입니다. 연천 지역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서는 3일 02시 30분부로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렸습니다. 연천 발생농장 반경 10km(방역대) 내에는 양돈장 32곳에서 돼지 9만4천 마리를 사육 중입니다. [1보] 오늘(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에 있는 한 양돈농가(3,500두, 일관)로부터 ASF 발생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가는 금일 모돈 6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정밀검사가 진행 예정이며, 결과는 4일 새벽에나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품종이나 사육방식을 고집하거나 관심이 있는 농가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듯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생산단계에서 품종과 사육방식이 특화된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 생산관리 인증’을 2026년부터 시범운영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돼지고기 육질 차별화를 통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현재 국내에서 사육되는 돼지는 생산성을 중시한 3원 교잡종(YLD)이 전체의 98.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고품질 돼지고기와 육질 차별화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유전적 우수성이 입증된 품종(재래돼지, 흑돼지, 듀록 순종 등), 맞춤형 사양 등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하여 특화된 품질관리체계를 갖춘 농장을 인증하고, 인증된 돼지고기가 일반 돼지고기와 혼합되지 않도록 DNA 검사와 유통단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포장지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해당 돼지고기의 품종, 육질 특성, 부위별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축산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이포크는 이번 수상으로 15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하이포크는 1993년 국내 최초의 냉장 돈육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팜스코는 이번 연속 수상이 맛과 품질뿐 아니라 안전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돈육’의 기준을 제시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팜스코는 2026년 프리미엄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하이포크 블랙’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이포크 블랙은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 연구한 ‘우리흑돈’ 유전 형질 기반에 팜스코의 R&D 기술력을 접목해 개발한 ‘WYLD(와일드) 콰트로’ 품종으로, 풍미와 식감에서 차별화를 내세워 프리미엄 돈육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속가능성 강화 전략도 함께 추진합니다. 하이포크는 동물복지 인증 돈육 확대와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저탄소 인증 돈육을 확대하며, 생산 단계부터 환경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가 청정축산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우수농가를 발굴하기 위한 ‘청정축산 환경대상’ 공모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는 농협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축산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한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공모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 후 5년 이상 경과한 농가 중, 평소 환경개선을 우수하게 실천하고 있는 농가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월 27일(금)까지 관할 지역 축협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공모에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4호의 우수농가가 선정됩니다. 이들 농가에게는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농협은 축산환경의 우수한 실천 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널리 전파함으로써 건강한 축산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정부의 보도자료에 드디어 ASF 백신 상용화가 공식적으로 언급되는 날이 오네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정부와 백신 개발 산업체가 참여한 '구제역·ASF 백신 개발 지원 간담회'를 지난 26일(목) 경북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수도권에서 구제역 2건, 전국적으로 ASF 20건이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마련되었습니다. 검역본부 관련 부서와 한국동물약품협회, 구제역 및 ASF 백신개발 관련 10개 산업체가 참석하였습니다. 10개 산업체는 ▶고려비엔피 ▶나노백스 ▶녹십자수의약품 ▶바이오앱 ▶씨티씨백 ▶에프브이씨 ▶옵티팜▶중앙백신연구소 ▶케어사이드 ▶코미팜입니다. 나열된 10개 중 뒤의 3개사가 ASF 백신 개발사입니다. 간담회에서는 구제역 백신 국산화 및 ASF 백신 개발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조속한 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민·관 협력 추진체계 구축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백신 개발을 위해 생물안전3등급(BSL-3, ABSL-3) 연구시설의 추가 확충과 신속한 제품 상업화를 위한 행정 소요기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특수연구시설의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컴투스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와 손잡고 ‘33데이(삼겹살데이)’를 기념한 ‘아이모 콜라보 캔돈’을 한정 출시하며 MZ세대를 겨냥한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도드람의 독자적인 캔 패키지 ‘캔돈’과 아이모의 레트로 감성이 결합된 것이 특징입니다. 양사는 이달 3일 사전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인게임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이달 3일 정오부터 도드람몰과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한정판 캔돈은 아이모의 캐릭터와 픽셀 아트를 적용한 특별 패키지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제품 구매 시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쿠폰번호가 동봉되어, 삼겹살을 즐기는 동시에 캐릭터의 ‘스펙업’까지 챙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콜라보 전야제 이벤트는 이달 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벤트 기간동안 아이모 월드에 방문하면 도드람을 대표하는 캐릭터 ‘도약이’를 만나볼 수 있고, 1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출석 이벤트’에서는 7일간 개근한 유저 전원에게 ‘도드람캔돈한캔 등장식 코스튬’을 지급합니다. 또한, 26일까지 아이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2026년 2월, 대한민국의 ASF 상황은 사육돼지와 야생멧돼지 양측 모두에서 동시에 폭발하며 그야말로 '악화일로'의 국면으로 치달았습니다. 방역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특히, 사육돼지의 경우 지난달 상황은 역대 최악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국적인 확산세가 뚜렷해진 상태입니다. 야생멧돼지의 경우는 재확산의 서막을 알리는 분위기로 급전환되었습니다. 사육돼지: 1월 4건 → 2월 17건, "전국이 사정권" 먼저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은 지난 1월 단 4건에 불과했던 발생건수가 2월 들어 17건으로 무려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특히 이번 확산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포천·화성·평택), 강원 철원, 충남(보령·홍성·당진), 전북(고창·정읍), 전남(나주·무안), 경북(김천), 경남(창녕·의령·합천) 등 전국 7개 광역도로 광범위하게 뻗어 나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사료 원료(혈장단백질)와 이를 이용해 만든 배합사료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사실상 대한민국 전역이 ASF 사정권에 들어갔다는 우려가 더욱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야생멧돼지: 1월 14건 → 2월 63건 폭증, "잠자던 지역도 깨웠다" 야생멧돼지에서의 순환감염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1
정부가 수입 먹거리에 대한 할당관세 운영을 개선합니다. 그간 물가안정이라는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수입업자의 부당한 이익수단으로 변질되었다는 비판을 수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주재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2차 회의'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날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먹거리 물가안정 등을 위해 정부는 할당관세를 운용하고 있으나 일부 업자들은 정부의 선의를 악용해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되었다"라며, "이에 정부는 할당관세 품목의 수입통관과 유통관리를 강화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부정행위 가능성이 높은 냉동육류 등을 ‘할당관세 집중관리 품목’으로 지정합니다. 집중관리 품목에 대해서는 보세구역 반출과 유통 의무기한을 설정하고, 의무위반시, 할당추천 취소와 함께, 관세를 추징합니다. 수입신고 지연 가산세 부과기준도 강화하고, 보세구역 반출명령을 신설해 불이행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또한, 할당관세 품목 수입·유통·판매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전담기구를 지정합니다. 이를 통해 수입업체에서 소매업체로 할당 추천물량이 직공급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