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산업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Webinar)'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11월 30일 개최한 ‘제1회 양돈 웨비나’에서 양돈농가를 비롯한 수의사 및 산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개인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웨비나는 ‘양돈 질병과 차단 방역의 이해’라는 주제로 일본 양돈 컨설팅 회사의 대표이자 미네소타대학교 양돈질병박멸센터 (SDEC) 조교수인 사토시 오타케 박사가 연자로 나서 양돈 질병 및 진단 해석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고, 양돈가들이 과학적 정보를 수용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논문 데이터를 알기 쉽게 풀이했습니다.
또한, 양돈농가가 직접 농장의 차단방역의 수준을 평가하고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는 ‘COMBAT(콤뱃)’ 이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웨비나를 참석한 한 양돈인은 "이번 웨비나는 농장일 가운데 잠시 짬을 내 농장 컴퓨터를 통해 편하게 들었다"며 "세미나 주제도 시기적으로 적절했고 무엇보다 자막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세미나였다"고 말했습니다.
베링거인겔하임 양돈사업부 조보종 상무는 “이번 첫 웨비나에 이어 내년 1월에는 현재 한돈산업의 큰 관심사인 ‘다산성 모돈 관리’를 주제로 두 번째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양돈 업계의 발전을 위해 양질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웨비나 영상은 www.pigwebinar.com(바로가기)에서 이달 31일까지 한 달 동안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1월 중에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