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지난 29일 세종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진행된 ‘제 15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 도드람 조합원 5명이 한돈 부문 대통령상 및 우수상, 장려상 등을 휩쓸며 품질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1년간 출하한 한우, 육우, 돼지, 계란 등 각 분야 축산물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가를 선정하는 대회로, 우수 축산물 생산 장려 및 국내산 축산물 경쟁력 제고를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드람 조합원 농가인 경기 여주 길목농장의 남상현 조합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어 충남 공주 금강축산의 송일환 조합원, 충남 홍성 성지농장의 노완모 조합원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경기 여주 현구농장의 김헌민 조합원과 전남 무안 내화축산을 운영하는 정태면 조합원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도드람은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비결로 사료의 우수성과 사양관리에서의 기술지원을 꼽았습니다. 도드람은 연구개발을 통해 축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월 원가 변화에 따른 경제적이고 투명한 사료가격 운영 시스템인 가격연동제를 바탕으로 조합원 농가의 수익 증대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돈산업에서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를 전국에 배치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성적 및 출하 분석을 실시하여 생산비 절감과 출하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드람 이영규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수상자를 다수 배출하며 도드람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농가들이 우수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고,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도드람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