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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한돈과 수입산 품질과 맛 차이 못 느껴... TV광고 비용 대비 효과 적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4일 ‘2021년도 한돈자조금 성과분석 연구' 발표회 개최...자조금 사업 변화 불가피

소비자들은 한돈과 수입육에 대한 품질과 맛에 대한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한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사육 환경을 알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4일 제2축산회관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2021년도 한돈자조금 성과분석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해당 발표 자료에 따르면 150명의 농가 조사 결과 한돈자조금 사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9.3%로 전년 대비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농가의 62.7%는 한돈자조금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런데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한돈자조금 사업에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돈 광고에 대한 새로운 접근 필요 

2019년부터 3년간의 광고 매체별 예산 비율 대비 섭취량과 구입의향 변화를 살펴보았을 때 TV 광고는 전체 광고 예산의 절반 이상을 쓰고 있지만, 효과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TV 광고 예산 비율은 55.1%인데 이를 본 후 섭취량 변화율은 2.4%, 구입의향은 16.7% 각각 증가했습니다. 방송 협찬 프로그램은 12.7%의 상대적으로 더 적은 예산인데 섭취량 3.6%, 구입의향 27.5%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좀더 살펴보면 2021년을 기준으로 방송협찬 프로그램>온라인홍보>홍보행사>잡지/홍보기사>스포츠마케팅>TV광고 순으로 구입의향이 증가했습니다. 매체별 예산 비율은 TV 광고 55.1%>온라인홍보 15%>잡지/홍보기사 13.8%>방송협찬 프로그램 12.7%>스포츠마케팅 3.0%>홍보행사 0.3% 순입니다.

 

한돈의 호감도 개선 효과 면에서도 방송협찬 프로그램과 온라인 광고의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PPL의 경우 한돈 호감도 및 신뢰도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2021년 광고를 보고 난 후 인지하는 정도가 적어, 한돈 광고를 보고 난 후 기억될 수 있는 요인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돈 품질의 차별화 필요 

한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소비자는 30%로 대부분의 소비자는 한돈을 국산 돼지고기 중 품질이 좋은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돈이 국내산 돼지고기 전체를 의미한다는 설명을 듣고 소비자들은 한돈에 부정적인 이미지로 받아들였습니다.

 

 

소비자들은 수입산 돼지고기 대비 한돈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도 품질과 맛에 있어서는 한돈과 수입산 돼지고기의 평가에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눈여겨 볼 부분은 소비자는 한돈의 사육 환경을 궁금해하고, 철저한 인증 체계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한돈을 요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돈인증점 및 한돈몰에 대해 인지하는 사람 거의 없어

한돈인증점과 한돈몰에 대해 인지하는 사람은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은 한돈인증점에 대한 반응도 특별히 긍정적인 반응은 없고, 다른 식당과의 차이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한돈몰에 대한 인지도는 2020년 대비 2021년 4.9% 감소하고 구입 경험도 줄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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