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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공익네트워크 포럼 '원헬스 기반의 안전 관련 커뮤니케이션 조직 필요'

23일 국회의원회관서 'Food & Meat Communication' 포럼 개최...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품산업 방향 모색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주최한 'Food and Meat Communication' 포럼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용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대학교 송대섭 교수와 한국소비자원 홍준배 국장이 각각 '포스트팬데믹 대응을 위한 원헬스 기반의 전략'과 '일상 회복에 따른 식품 안전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송대섭 교수는 원헬스(One Health) 기반의 전략으로 신종 감염병 위험에 대비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송 교수는 "감염병에 대한 인식 변화와 지속적인 위협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변이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정부가 예방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투자 지원을 통해 감염 예방 및 통제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준배 국장은 코로나 19 이후 식품 행동양식 변화, 식품 안전현황, 한국 소비자원의 식품 조사사업 등을 소개하며 "소비자의 안전한 음식 소비를 위해 더욱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식품위생법률 연구소 김태민 변호사와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 하상도 교수, 대한수의사회 원헬스특별위원회 김소현 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김태민 변호사는 감염병에 대한 수의학계의 연구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식품과 사료를 제조하는 영업자들의 어려움도 언급했습니다. 하상도 교수는 농수축산물 생산자와 식품제조 기업이 안전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소현 위원장은 원헬스(One Health)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물과 환경의 건강이 연결되어야 인간도 건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박용호 명예 교수는 '원헬스를 기반으로 한 안전 커뮤니케이션 조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포럼을 마무리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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