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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중국 ASF] 7일 후베이성에서 첫 ASF가 확인되었다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상황 업데이트(2018년 11월 7일 기준)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병 상황을 아래에 계속 업데이트 합니다. 차수 기준은 중국 농업농촌부의공식발표 순서 기준입니다. - 돼지와사람

 

 

39차 11월 7일 후베이성 황강시 뤄텐현(821두 규모, 22두 증상, 4두 폐사): 중국 중부에 위치한 후베이성에서 첫 ASF가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서 중국 내 광역행정구역 가운데 ASF가 확진된 곳은 지난 8월 이후 모두 15곳에 달합니다(12개 성(省), 1개 자치구, 2개 직할시). 

 

 

 

38차 11월 5일 후난성 샹시투자족·먀오족자치구(119두 규모, 11두 증상, 4두 폐사): 후난성 서부에 위치한 샹시투자족 및 먀오족의 집단거주지 바이징현에서 추가 ASF가 확인되었습니다. 바이징현은 4일 ASF가 확진된 충칭과 인접한 지역입니다. 이번 후난성 확진 사례는 지난달 23일 이양시와 창더시에서 첫 발병이후 이번이 5번째 입니다. 

 

중국은 최근 몇 달간 ASF의 초기 사례의 대다수에 돼지에게 급여하는 음식물 쓰레기(잔반)가 관여되어 있다고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례의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사료 부문이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37차 11월 4일 충칭시에서 첫 ASF 확진(309두 규모, 3두 증상, 3두 폐사): 중국의 ASF가 서부의 직할시인 충칭(중경)에 까지 발생했습니다. 이로서 중국 내 광역행정구역 가운데 ASF가 확진된 곳은 지난 8월 이후 모두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11개 성(省), 1개 자치구, 2개 직할시). 

 

충칭시는 중국의 4개 직할시(베이징, 톈진, 상하이, 충칭) 가운데 유일하게 서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톈진은 지난달 12일 ASF가 확진되었습니다. 

 

36차 11월 3일 산시성 타이위안시 ASF 추가 확진: 47두 규모, 25두 증상, 7두 폐사

 

 

35차 10월 30일 3개 성(省)에서 ASF 추가 확진: 30일 하루에만 후난성과 윈난성, 산시성 등에서 3건의 추가 ASF가 확진되었습니다. 지난 8월 3일 첫 ASF 발병 이후 하루에 서로 다른 3개 성에서 ASF가 확인된 경우는 처음입니다. 

 

- 후난성 화이화시 144두 농장 규모, 25두 증상, 22두 폐사

- 윈난성 푸얼시 36두 규모, 5두 증상, 1두 폐사

- 산시성 타이위안시 210두 규모, 75두 증상, 47두 폐사

 

특히 위난성 푸얼시의 경우 인근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과는 불과 150km 이내 지역 입니다. 라오스 국경과는 80km 거리입니다. 중국과의 국경을 두고 일상적인 교역과 교류가 빈번한 이들 국가에서 ASF 전파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 형국입니다. 

 

한편 같은 날 중국 당국은 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3개월 간 불법 운송 및 도축, 병든 돼지의 고기 유통 등에 대해 단속에 나설 방침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일반 도축장에서의 관련 법규 및 규정을 엄격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34차 10월 27일 후난성 창더시 1개 농가 추가 ASF 확진(7684두 규모, 106두 증상, 99두 폐사): 23일에 후난성에서는 세 번째 ASF 사례

 

33차 10월 26일 구이저우성 비제시 3개 농가 추가 ASF 확진(모두 49두 규모, 25두 증상, 25두 폐사): 25일에 이어 두 번째 확진 사례

 

32차 10월 24일 구이저우성(귀주성): 중국 남부의 구이저우성에서 첫 ASF가 발병했습니다. 이로서 중국 광역행정구역 가운데 ASF 확진된 곳은 13곳(11개 성(省), 1개 자치구, 1개 직할시)으로 확대되었습니다. 

 

- 비제시 10두 규모, 8두 증상, 8두 폐사

 

이번에 ASF가 확진된 농장은 매우 작은 농장입니다. 지난 21일 윈난성 ASF 발생지와는 불과 150km 떨어진 지역입니다. 아울러 베트남과는 470km 거리 입니다. 

 

한편 지난 24일 중국 당국은 각 지방정부에 ASF 관련 예방과 통제의 엄격한 적용을 강조하면서 잔반급이를 금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현재 발생지와 발생지 인접 지역에 한해서만 돼지에 잔반급이가 금지되고 있지만, 이를 전 지역에 금지할 것을 제안한 것입니다. 

 

중국당국이 이에 대한 배경 설명에서 역학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초기 발생한 21건의 ASF 발생 원인 분석한결과 62%가 ASF 바이러스에 오염된 잔반사료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31차 10월 23일 후난성 2곳의 양돈농장에서 ASF 확진: 중국의 ASF가 중국 남동부에 위치한 후난성까지 발병했습니다.

 

- 이양시 546두 규모, 44두 증상, 17두 폐사

- 창더시 268두 규모, 208두 증상, 31두 폐사

 

후난성에서 첫 발병 사례이며 이로서 중국에서 ASF가 확진된 광역 행정구역은 모두 12곳(10개 성(省), 1개 자치구, 1개 직할시)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21일 윈난성에 이어 23일 후난성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중국의 양돈산업이 갖는 위기감이 크게 고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윈난성과 후난성에 인접한 쓰촨성과 광시장족 자치구 때문입니다. 쓰촨성은 중국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키우는 지역으로서 2016년 기준 6천9백만 두의 돼지가 도축되었습니다. 또한 광시장족 자치구는 3천3백만 두에 달합니다. 

 

중국당국은 내년 새해,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 이전에 ASF 사태를 진정시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심히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ASF로 인해 지역별로 생돈 및 돈육 이동이 금지됨에 따라 가격 왜곡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30차 10월 22일 저장성 타이저우시 ASF 확진: 저장성에서 두 번째 ASF가 확진되었습니다. 저장성은 지난 8월 23일에 첫 확진된 바가 있으며 60일 만에 재발병입니다. 타이저우시는 첫 발생지인 윈저우시와는 80km 거리입니다. 

 

29차 10월 21일 윈난성 자오퉁시 ASF 확진: 주말 중국이 최근까지 ASF로 20만두의 돼지를 살처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남부의 윈난성 2개 농장에서 지난 20일 오후 늦게 ASF가 첫 확진되었습니다. 이번 확진으로 중국 내 32개 광역 행정구역 가운데 ASF가 확진된 곳은 모두 11곳으로 늘어났습니다.

 

- 자오퉁시 2개 농장(804두 규모 298두 폐사, 353두 규모 247두 폐사)

 

윈난성 자오퉁시는 가장 가까운 기존 ASF 발생지(허난성, 안후이성, 저장성 등)와는 1200~1600km 떨어져 있습니다. ASF가 거리와 상관없이 사람 또는 매개체에 의해 전파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입니다. 

 

한편 윈난성은 베트남, 라오스, 버마 등과 동남아 국가들과 인접해 있습니다. 윈난성의 ASF 확진으로 동남아 국가들도 더욱더 위기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적으로 중국에서 시작된 돼지 질병이 동남아로 전파된 예가 많습니다. PED와 고병원성 PRRS가 대표적 입니다. 

 

28차 10월 17일 산시성 타퉁시 ASF 발병(15두 규모, 7두 증상, 4두 폐사): 산시성에서는 첫 발병 사례입니다. 이로서 중국 광역 행정구역 가운데 10번째입니다. 현재까지 8개 성(省), 1개 자치구, 1개 직할시에서 ASF가 확인된 것입니다(랴오닝성, 허난성,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산시성, 네이멍구자치구, 톈진시 등). 

 

 

27차 10월 17일 랴오닝성 판진시 ASF 추가 발병(161두 규모, 43두 증상, 43두 폐사): 판진시에만 5번째 양성사례입니다. 구체적인 전파 원인은 정보가 없습니다. 

 

26차 10월 16일 랴오닝성 톄링시 및 판진시 등 3개 양돈농가 ASF 발병

 - 톄링시(6640두 규모, 50두 증상, 14두 폐사): 협동조합

 - 판진시(4323두 규모, 1030두 증상, 1030두 폐사)

 - 판진시(3223두 규모, 31두 증상, 20두 폐사)

: 최초 발생지였던 랴오닝성의 ASF 발병사례가 10월들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대규모 사육농장에서 양성 사례가 발견되어 통제불능 상태로 가는 것이 아닌지 우려를 자아내고 있고 있습니다. 관련해 중국 당국은 별도의 추가 설명은 없습니다. 한편 15일 2만두 규모의 농장은 사료회사 소유 농장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25차 10월 15일 랴오닝성 진저우시 및 판진시 등 3개 양돈농가 ASF 발병

 - 진저우시(19938두 규모, 221두 증상, 221두 폐사)

 - 판진시(1571두 규모, 109두 증상, 190두 폐사)

 - 판진시(270두 규모, 129두 증상, 129두 폐사)

: 중국에서 2만두 규모의 대규모 농장에서 첫 ASF가 확인되었습니다. 나름 인근 지역에서 ASF가 발병해 보다 높은 수준의 차단방역을 해왔을거라 추정되는 가운데 ASF가 발병해 중국 양돈산업에 적지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대규모 농장이 누구 소유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24차 10월 14일 랴오닝성 안산시 양돈농가 ASF 발병(180두 규모, 14두 증상, 4두 폐사)

: 랴오닝성은 8월 3일 최초 ASF 발생지입니다. 이후 랴오닝성에서의 재발병이 없다가 9월 30일 이후 잉커우시, 안산시, 다롄시 등에서 연속적으로 ASF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중국 당국의 구체적인 해명은 없습니다. 

 

23차 10월 12일 톈진시 지현 양돈농가 ASF 발병(639두 규모, 292두 증상, 189두 폐사)

: 이로서 중국은 7개 성(省), 1개 자치구, 1개 직할도시에서 ASF 발병했습니다. 한편 농업농촌부의 규정에 따라 ASF 발병 인근 성과 자치구, 직할도시에서는 잠정 생돈 거래가 잠시 중단되고 돼지 거래 시장도 폐쇄됩니다. 이에 따라 톈진시에 ASF가 발병함에 따라 인접한 베이징(북경)에서 생돈 수송이 잠시 금지됩니다. 

 

 *중국의 행정구역은 23개 성(省), 4개 직할시(直轄市), 5개 자치구(自治區)로 구성됨. 타이완을 23번째 성으로 간주. 

 

22차 10월 12일 랴오닝성 안산시 양돈농가 ASF 발병(120두 규모, 88두 증상, 72두 폐사)

 

21차 10월 11일 랴오닝성 다롄시 양돈농가 ASF 발병(1353두 규모, 20두 증상, 11두 폐사)

 

 

20차 10월 9일 랴오닝성 안산시 양돈농가 ASF 발병(460두 규모, 160두 증상, 160두 폐사)

 

19차 10월 8일 랴오닝성 잉커우시 관내 여러 마을에서 다수의 ASF 발병(3358두 규모, 334두 증상, 93두 폐사): 중국 당국이 발생 농장에 대해 모두 공표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처럼 공식 발표에서 연관 농장 수에 대한 발표가 없기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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