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브이씨(대표 김지홍)'가 자사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바이오아토젠 FMD(구제역)' 백신의 라벨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백신 제조사인 'Biogénesis Bagó(바이오제네시스 바고)'의 브랜드 가이드에 맞춘 리뉴얼입니다. 새 라벨 디자인에는 QR코드가 삽입되었습니다. QR코드는 바이오제네시스 바고가 최근 아시아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만든 'ASIA 홈페이지(바로가기)'로 연결됩니다. 홈페이지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바이오제네시스 바고 기업 소개 등 다양한 뉴스 및 교육 자료가 업데이트되어 있습니다. 고객 문의를 접수할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또한, 새 라벨에는 식품 안전과 관련 더욱 안전한 백신을 보장하기 위한 '데이터 매트릭스 코드'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이 '데이터 매트릭스 코드'는 GTIN(국제거래단품식별코드), 제조번호(batch number), 유통기한, 일련번호 등 제품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백신 라벨 병의 데이터 매트릭스 코드를 촬영하여 앞서의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제네시스 바고는 새 라벨과 관련한 안내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습니다. 한편 바이오아토젠 FMD 백신은 6PD
덴마크가 2017년에 돼지고기 제품에 동물복지의 수준을 나타내는 라벨을 부착할 것이라는 계획을 지난 5월에 발표 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더 나은 동물복지를 상징하며 별의 갯수를 통해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생산과정에서의 동물복지 수준을 쉽게 이해하고 선택,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육 면적과 환경 수준, 꼬리 자르기 여부, 충분한 짚을 제공하는 등의 여러 기준에 따라 등급을 나눈다고 합니다. 한편 덴마크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동물복지에 조금 더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