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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

국내 사료 전문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다

9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사료 전문가 협의회’ 개최...배합사료 및 사료첨가제 연구 방향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사료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4년 사료 전문가 협의회’를 이달 9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사료 전문가 협의회는 배합사료 가격 상승 등 국내 사료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배합사료 및 사료첨가제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사료협회 등 사료 업무 담당자와 농협사료, 씨제이피드엔케어, 천하제일사료 등 산업체 사료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합니다.

 

한국사료협회에서는 ‘국내 사료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은 ‘사료공정심의회 소개와 국가 연구기술 수요 조사 방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사료 업계에서는 ‘소, 돼지, 닭 등 주요 축종별 사료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합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사료업계가 처한 현실적인 문제와 어려움을 듣고 협업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국사료협회 김동환 소장은 “국내 사료산업 발전은 사료 개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와 연구 협력으로 이룰 수 있다"라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마련한 이번 협의회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계속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사료업계와 국가 연구개발 기관의 연구 협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국내 사료산업 발전 협의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국내 사료 산업계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약 2,183만 톤의 배합사료가 소비됩니다. 배합사료 평균 가격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약 45%가 증가해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 자급률은 20%(2022년 기준)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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