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7 (목)

  • 흐림동두천 21.4℃
  • 흐림서울 22.8℃
  • 흐림원주 21.8℃
  • 흐림수원 23.2℃
  • 흐림대전 24.4℃
  • 흐림안동 18.9℃
  • 흐림대구 20.1℃
  • 흐림울산 19.2℃
  • 구름많음광주 25.0℃
  • 흐림부산 21.7℃
  • 흐림고창 25.8℃
  • 흐림제주 21.4℃
  • 흐림서귀포 22.7℃
  • 흐림강화 22.2℃
  • 흐림이천 21.6℃
  • 흐림보은 21.1℃
  • 흐림금산 23.0℃
  • 흐림강진군 25.9℃
  • 흐림봉화 17.9℃
  • 흐림경주시 18.5℃
  • 흐림합천 21.6℃
  • 흐림거제 21.3℃
기상청 제공

국방부 '7월부터 장병 급식비 1만 원으로 인상...돼지고기 증량 제공'

3일 '장병 생활여건 개선 TF' 출범회의 개최...급식분야 장병 중심의 시스템으로 패러다임 전환

URL복사

부실 급식 논란으로 연일 곤욕을 치르고 있는 국방부가 장병들의 기본 급식비를 1만 원대로 획기적으로 인상하는 안을 내년이 아닌 당장 다음달부터 앞당겨 추진합니다(관련 기사). 이에 따라 장병들의 돼지고기 및 돼지가공품 소비가 하반기부터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방부는 지난 3일 '장병 생활여건 개선 전담팀(TF)'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논란이 된 장병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방안을 ’21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의, 오는 7월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를 8,790원에서 10,000원으로 13.8% 인상(약 750억원 추가 투입)하여 장병들이 선호하는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치킨텐더, 소양념갈비찜 등 가공식품을 증량하여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국방부는 장병들의 급식 개선 등 병영 생활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급식분야에서는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인 장병 중심의 시스템으로 패러다임 전환합니다. 

 

육류, 가공식품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메뉴 편성을 다양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도록 급식 환경을 바꿀 계획입니다.

 

아울러 장병들의 선호와 맛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장병 선호 메뉴에 따라 이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하는 시스템’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기로 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관련기사

배너

배너







행정안전부 내 '가축질병재난대응과'가 만들어졌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지난 2월 25일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가축질병재난대응과'를 신설하고, 최근 조직 정비를 끝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가축질병재난대응과'는 사실 신설이라기 보다는 기존 '보건재난대응과'를 '감염병재난대응과'와 '가축질병재난대응과'로 나누고 인력을 보강한 것입니다. 최근 코로나19와 함께 고병원성 AI, ASF 발생 등을 계기로 행정안전부가 이들 재난에 대한 대응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의료 관련 재난 대응 조직과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조직을 분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가축질병재난대응과의 주요 업무는 가축질병재난 및 유사한 재난 관련 대응 활동 계획을 수립 및 집행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 운영하며, 관계부처와는 정책협의체를 구성·운영합니다. 전문가와 네트워크 체계도 구축합니다. 아울러, 대규모 재난 대응 복구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질 시 이의 운영을 맡습니다(관련 기사). 현재 '가축질병재난대응과'의 조직 인원은 과장 1명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들은 모두 가축전염병 전문이 아닌 행정·재난 전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