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우리 군 장병들에게 더 많은 돼지고기가 급식으로 제공됩니다.

지난 24일 국방부는 ‘장병 영양섭취기준’을 개정하여 신세대 장병들에게 보다 건강한 군 급식을 제공하고, 장병들의 선호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 맛있는 군 급식이 될 수 있도록 2017년 군 급식을 개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장병들이 선호하는 급식 품목의 급식량이 증가될 예정입니다.
돼지고기를 주 재료로 만드는 돈가스(1회 110g)는 연 24회에서 30회로 늘어납니다. 탕수육은 4회(1회 100g)에서 6회(1회 110g)로 횟수와 함께 1회 급식량도 증가합니다. 또한 햄슬라이스(1회 100g)는 연 10회에서 11회로 1회 역시 늘어납니다. 참고로 육류 중 횟수를 기준으로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 단연 돈가스입니다. 금번 국방부의 군 급식 개선사업에 따라 보다 많은 한돈의 소비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장병 선호 급식 품목의 급식량 증가 [출처: 국방부]](http://www.pigpeople.net/data/photos/20170205/art_14859944970449_667fe9.jpg)
한편 군은 급 급식 개선에 있어 신세대 장병들의 선호에 따라, 장병 1인당 1일 총 섭취열량은 다소 하향조정(3,100 → 3,000kcal)하고 섭취열량 중 단백질 섭취 비율은 상향조정(15 → 17%)하여, 열량은 낮추되 영양은 높인 양질의 품목들을 급식하는 데 중점을 두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2017년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비를 전년대비 147원 증가한 7,481원으로 인상하였으며, 인상된 급식비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한 급식 질 향상에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장병 영양섭취기준 조정 및 급식비 인상 [출처: 국방부]](http://www.pigpeople.net/data/photos/20170205/art_14859944967701_c1bdab.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