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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ASF 전파 가능...농장단위 차단방역에 역량 집중"

ASF 중수본, 차량 농장출입 통제, 구서·구충 및 울타리·방조망 설치, 손씻기,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수칙 준수 이행 철저 당부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가 ASF의 일반농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단위 방역 강화방안을 15일 내놓았습니다.  

 

 

15일은 국내에 ASF가 첫 확진된지 180일이 되는 날 입니다. 현재 ASF는 야생멧돼지에서는 계속해서 파주·연천·철원·화천 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일반농가에서의 재발병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15일 기준 ASF 야생멧돼지 숫자는 378건으로 연천과 화천 등을 중심으로 동진·남하하고 있으며, 포획·발견지점 주변의 물 웅덩이와 토양, 포획·수색용 장비와 차량 등 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30건 검출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달은 야생멧돼지 활동이 활발해지고, 아울러 영농활동이 본격화되는 시점입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가축전염병 주요 전파원인인 야생멧돼지, 조류, 쥐 등의 매개체와 차량,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야생조수류, 쥐, 파리 등 매개체를 통한 농장 전파를 막기 위해 축사 구멍메우기, 쥐덫 설치 등 구서·구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국 모든 양돈농장의 울타리·조류 차단망 등 방역시설이 3월까지 완비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농장 둘레에 생석회를 폭 50cm 이상으로 도포하고, 야생동물 기피제를 축사 경계선에 골고루 사용합니다. 

 

차량으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농장 외부에서 사용한 트렉터, 경운기 등을 농장 내로 반입하지 않고, 외부차량은 농장 내 진입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농장 내부 진입차량과 장비는 매일 세척·소독하여 관리합니다. 

 

사람을 통해 바이러스가 돈사로 침입하지 않도록 농장 종사자가 손씻기, 장화 갈아신기와 같은 방역 기본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기본수칙 준수에 필요한 전실을 돈사 입구에 설치하도록 합니다.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농장 관계자의 수렵 활동과 입산을 금지합니다. 

 

중수본은 농장단위 차단방역 조치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3월 중 현장점검과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4월부터는 중앙·지자체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법령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중수본은 농장단위 차단방역과 함께 야생멧돼지에 대한 전국적인 방역조치도 강화합니다. 멧돼지의 이동 차단을 위해 광역울타리 자연경계 구간을 신속히 보강하고, 대대적인 폐사체 수색과 포획을 실시합니다. 멧돼지 관련 오염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소독과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가축질병 방역은 99%의 농가와 방역기관이 충실히 이행하더라도 남은 1%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언제라도 가축질병이 발생할 수 있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면서,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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