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달 9일과 10일 양일간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양돈 전문가 교육 과정인 ‘양돈아카데미 2019 플래티넘’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협회, 조합, 농장 등 양돈산업 내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돈산업의 주요 현안과 생각을 공유하고, 특히, 전세계 양돈산업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실질적으로 개별 농장에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PRRS 등에 대한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첫날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오유식 테크니컬 매니저와 우남일 이사가 각각 'ASF 전파에 대한 우리의 자세'와 'PRRS 백신 사용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튿날에는 대한한돈협회 조진현 부장의 '양돈현황과 현안'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양돈 주제 이외 특별 세션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박지현 코치)’ 워크샵에서는 참가자들의 역량개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감성소통으로 승부하라! 당신은 Warmer인가 Cooler인가(김지윤 소장)’라는 주제의 인문학 특강에서는 조직의 리더로서 원활한 의사소통의 방향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베링거인겔하임 조보종 전무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양돈아카데미는 강의, 워크샵, 현장 교육 등으로 구성되는 양돈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양돈아카데미를 통해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고객 농장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