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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1994년 최고 폭염기록을 갈아치운다

기상청, 6일과 7일 소나기에도 폭염과 열대야 지속 전망해

2018년은 기상청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이 지난 1일 서울 39.6℃, 홍천 41.0℃ 등 여러 지역에서 관측 이래 일 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하였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주에 년간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 기록도 경신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폭염일수의 기준은 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입니다. 올해 폭염일수는 20.7일로 최고 폭염일수를 기록한 1994년과 불과 0.2일 차입니다. 



또한,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될 때를 말합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돼지조차 편히 잠들기 쉽지 않은 야간 온도입니다. 올해 열대야일수는 10.3일 입니다. 역시 가장 최고기록을 가진 1994년과 불과 0.6일 차입니다.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오는 6일(월)과 7일(화)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한 가운데 이번 주에도 우리나라 북쪽에 고기압이 강하게 위치하면서 강한 일사와 함께 때때로 동풍이 불어들어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낮에는 폭염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된다고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가 1994년 기록 모두를 경신할 가능성은 거의 확실시 됩니다. 


한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폭염일수를 살펴 보면 최근 '대프리카'로 불리우는 대구가 29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광주(26일), 청주(25일), 춘천(24일), 수원(23일) 순입니다. 




전라지역의 한 양돈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비육돈 출하도 늦어지고 번식성적도 떨어질 것도 문제다'면서도 아울러 '장기적인 무더위로 인해 삼겹살 등 구이 기피로 인한 한돈소비부진으로 이어지는게 더 큰 우려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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