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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농협

[화보] 새 AI센터로 포크밸리 한돈 품질 향상시킨다

부경양돈농협, 19일 가야육종의 하동유전자연구소 준공식 개최

부경양돈농협이 포크밸리 한돈 품질을 높이는데 토대가 될 새로운 인공수정센터를 준공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자회사인 가야육종(대표 최영렬)은 지난 19일 돼지인공수정(이하 AI) 센터인 하동유전자연구소의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가야육종은 2007년 4월 경남 함안에 가야유전자연구소를 설립해 처음 60여두 웅돈으로 월 4천여팩의 AI 정액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170여두 웅돈에 월 1만9천여팩 판매 규모로 최대 가동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간 조합원의 AI 정액에 대한 꾸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제2의 가야유전자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식 조합장과 최영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육종 하동유전자연구소 준공을 축하했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하동유전자연구소는 경남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에 위치해 있으며 관리실험동, 웅돈사, 후보돈사, 비육사 등 건물면적 약 370여평 규모입니다. 웅돈사는 듀록 54두,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30두 규모로 운영예정이며 후보돈사는 20두 입니다. 



이에 이달 28일에는 캐나다로부터 듀록 수퇘지 34두가 입식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산청GGP 종돈장에 보유하고 있는 백색계(요크셔, 랜드레이스) 고능력 수퇘지를 하동유전자 연구소에 입식하여 가야육종 GGP와 GP에 교배계획서에 따른 맞춤형 AI 정액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가야육종은 "가야유전자연구소에 이어 하동유전자연구소 운영으로 조합원 농가의 AI 정액 요구에 부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출하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보유 웅돈의 성적을 검증하고 고능력 개체 관리에 힘써 궁극적으로 부경양돈농협의 돼지고기 대표브랜드 포크밸리 한돈의 품질 향상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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