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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PED 발생주의보 발령.....'모돈 방어항체 전반적으로 낮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지난 6일 전국 양돈농장 대상 PED 예방접종 및 방역조치 당부...올해 10월까지 누적 발생건수 255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지난 6일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돼지유행성설사(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 PED는 모돈의 항체보유율과 관련성이 높고 3~4년의 주기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PED 발생주의보는 최근 실시한 전국 모돈의 PED 항체가 조사(8~9월 329개 농장 1천 마리 샘플)에서 28.6%로 전반적으로 낮고,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계절적인 요인을 고려하여 내려졌습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PED 발생건수는 255건으로 지난해 전체 115건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현재 소강상태이지만, 날씨가 점차 추워지면서 재유행 재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검역본부의 판단입니다. 

 

검역본부는 "PED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모든 연령의 돼지에서 발생한다"라며, "PED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모돈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적절한 백신(G2b타입) 접종과 사람·차량의 농장 출입 시 철저한 소독, 아울러 농장주(관리자) 등이 축사에 들어갈 때 반드시 전용 장화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각별한 차단방역이 필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운영중인 '돼지소모성질병 민관학 방역대책협의회'를 통해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사양·방역 관리 표준매뉴얼 마련’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PED에 대해 예찰 체계를 신규로 도입(2025년)하는 등 효율적인 종합관리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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