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대관령 25.7℃
  • 구름많음북강릉 29.4℃
  • 흐림강릉 30.6℃
  • 구름많음동해 29.5℃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원주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많음안동 31.2℃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구름조금고산 30.4℃
  • 구름조금서귀포 31.6℃
  • 흐림강화 30.0℃
  • 구름많음이천 30.1℃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맑음김해시 33.0℃
  • 구름조금강진군 31.5℃
  • 흐림봉화 29.4℃
  • 구름많음구미 31.6℃
  • 맑음경주시 32.0℃
  • 구름많음거창 30.1℃
  • 맑음합천 32.4℃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과학자들 AI 기술로 돼지 울음소리 일부 해석 성공

덴마크 코펜하겐 연구자들, 지난 10년간 돼지 울음소리 해석 연구...최근 인공지능 기술 접목으로 19가지 감정 표현 해석

과학자들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돼지의 소리를 해석하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돼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연구를 진행 중인 과학자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연구자들입니다. 이들은 돼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약 10년 전부터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AI 기술을 접목하면서 가식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연구자들은 덴마크와 독일의 농장에서 돼지가 내는 으르렁거리는 소리 1만5천여 개를 녹음해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돼지가 행복, 슬픔, 공포, 좌절, 스트레스 등 감정을 표현하는데 사용하는 19가지의 소리를 밝혀냈습니다.

 

또한, 연구자들은 기존 사육농장의 돼지들이 야외에 사는 돼지들보다 스트레스와 통증을 더 자주 표현한다는 사실도 알아냈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 성과를 향후 스마트폰 앱으로 만들어 양돈농가가 동물복지 수준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른 동물 소리를 해석하는 데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12,881,935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