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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상주와 김제에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들어선다

19~’21년 스마트팜 청년인력 양성, 기술혁신, 창업・비즈니스의 거점으로 육성

앞으로 우리나라 '스마트팜 확산'의 산실이 될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첫 조성지가 드디어 결정되었습니다. 경북과 전북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일 경북(상주)과 전북(김제)을 '스마트팜 혁신밸리(이하 혁신밸리)' 조성 지역으로 선정하고, 농업 분야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에 청년인력 양성, 기술혁신 등의 기능을 집약시켜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보통신기술 (ICT)기반 농산업 클러스터 개념입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하며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에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4개소 가운데 2개소를 최종 확정한 것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은 체계적인 청년 교육과 정착 지원에서, 전북은 기존 농가와의 상생, 전후방 산업과의 동반성장 전략이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 지역은 혁신밸리 조성 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계획의 실현가능성, 구체성과 타당성, 지역 자원 및 농업인과의 연계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농식품부는 혁신밸리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가칭)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획단’을 발족하고, 지자체・공공기관・전문가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내년 초부터는 핵심시설(보육센터, 임대농장, 실증단지) 조성과 연계사업이 본격 착수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상지역 선정을 계기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내실있게 추진해 조기에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면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이 농업에 유입되고, 농업과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팜 축사를 5,750 호까지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2017년 기준 스마트팜 축사는 790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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