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23년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설명회에서는 최근 검역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물약사(藥事) 업무 내용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였습니다. 올해 자율점검제 실시 계획을 사전에 안내하고 전년도 자율점검제 품질관리 우수업체 3개소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되는 새로운 동물약품 디지털플랫폼인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가칭)'의 구축 방향과 향후 운영 방안도 발표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동물약품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이 산업경쟁력의 확보와 수출시장의 개척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역본부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현장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