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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육질 향상 극대화된 돼지고기 생산 체계 완성했다"

26일 캐나다 육종회사 '제네서스'와 '종돈 공급 및 기술 교류에 관한 협약’ 체결....소비자가 원하는 육질 위주의 유전자 도입 공식화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캐나다 육종회사 '제네서스(Genesus)'와 ‘종돈 공급 및 기술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육질 향상이 극대화된 돼지고기 생산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체결식은 지난 26일 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제2회 포크밸리 브랜드농가 전체회의’에서 100여명의 임직원과 조합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과 제네서스 밥 켐프 부사장(Bob Kemp, PhD)가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경양돈농협과 제네서스는 우수한 품질의 종돈 공급과 더불어 종돈 육종, 사양관리 및 고품질 돈육 생산 등에 관한 기술에 협력키로 했습니다. 특히, 부경양돈농협은 그동안 집중해왔던 생산성적 중심의 굴레에서 벗어나 육질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돼지고기 생산으로 소비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바뀐 돼지고기 시장에 대한 발빠른 대응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난 2018년 부계(듀록)부터 육질형 종돈을 도입하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에는 제네서스의 모계라인(LL,YY) 190두를 1차로 국내에 들여왔습니다.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1천 40두의 종돈을 추가로 들여올 예정입니다. 2023년 3월부터는 육질개량 라인의 F1 공급을 시작하고, 2024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근내지방이 충실한 육질개량형 종돈공급 체계로 탈바꿈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날 이재식 조합장은 “부경양돈농협의 얼굴인 포크밸리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돈육품질 개선이 필요하며 육종 단계부터 소비자 지향적이여야 한다”며 “포크밸리가 전국의 돼지고기 시장의 방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네서스 밥 켐프 부사장은 고급 돈육을 위한 육종개량 사례를 소개하며 "농가들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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