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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연구팀, ASF 변이 바이러스 저병원성 검증....새 위협 등극!

중국농업과학원 하얼빈 수의과학연구소, 2.26 변이바이러스 저병원성 연구 논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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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국서 ASF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관련 기사). 관련 바이러스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정보가 나왔습니다. 

 

 

해당 정보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중국농업과학원 하얼빈 수의과학연구소(이하 연구팀)의 논문, '2020년 중국 돼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저독성 ASF 바이러스의 출현 및 유병률(원문 보기)'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중국 내 7개 성에서 ASF 바이러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총 22개의 바이러스를 분리하였습니다. 모두 중국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2형 바이러스였는데, 기존 바이러스(HLJ/18)와 비교해 돌연변이, 결실, 삽입 그리고 짧은 단편 교체 등 유전적 변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 변이 바이러스 일부에 대해 독성 정도를 알아보는 병원성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일부 바이러스(non-HAD)는 투여 용량에 따라 전파율은 높지만, 병원성이 낮았습니다. 감염은 되지만, 돼지가 죽지도 않고, 아급성 또는 만성 증상과 함께 감염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기존 ASF 바이러스에 의해 돼지가 대부분 급성 증상과 함께 폐사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 것입니다. 

 

연구팀은 "저병원성의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은 ASF 조기 진단에 더 큰 어려움을 주고, 나아가 방역관리에 새로운 위협을 야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의 ASF 변이 바이러스는 불법 제조된 백신에 의해 나타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 보고는 없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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