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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 양돈장에서의 '돼지호흡기코로나바이러스' 유병률과 유전적 특성 분석

농장 수준의 PRCV 혈청 유병률 68.6%로 여전히 전국 유행, 유전자 분석 결과 유럽 유래, 이후 독자 진화 중

'돼지호흡기코로나바이러스(PRCV)'는 '코로나바이러스'과의 '알파코로나바이러스'속 '알파코로나바이러스1'의 일종이다. 1997년 PRCV가 처음 확인된 이후로 PRCV의 유병률에 대한 몇 가지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최근 한국에서 이 바이러스의 유병률과 유전적 특성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TGEV/PRCV 감별 효소 면역 흡착 분석 키트를 사용하여 한국 양돈농장의 PRCV 혈청 유병률을 측정했다. 농장 수준의 PRCV 혈청 유병률은 68.6%(48/70)로, 한국의 이전 보고와 유사한 수치로, PRCV가 여전히 전국의 한국 양돈농장에서 유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검사한 20개의 PRCV 양성 농장 중 9개 농장(45.0%)의 구강액 샘플 17개(28.3%)에서 PRCV RNA가 검출되었으며, TGEV RNA는 어떤 샘플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한국 PRCV 균주의 유전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이 연구에서 얻은 PRCV 스파이크 유전자 서열에 대한 유전적 및 계통 발생학적 분석이 수행되었다. 한국 PRCV 3종(KPRCV2401, KPRCV2402, KPRCV2403)은 서로 98.5-100%의 상동성을 공유했고, 유럽과 미국 균주와는 각각 96.2-96.6%와 91.6-94.5%의 상동성을 공유했다. 한국과 유럽의 PRCV의 S 유전자에서 224개의 아미노산이 결손된 것이 발견되었지만, 미국 PRCV의 유전자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한국 PRCV가 유럽에서 유래되었음을 시사한다. 계통 발생 분석에 따르면, 한국 PRCV는 미국 PRCV보다 유럽 PRCV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두 PRCV와 분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PRCV가 한국에서 출현한 이후 독자적으로 진화해 왔음을 시사한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PRCV의 역학과 분자 생물학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논문 원문(바로가기), Prevalence and Genetic Characterization of Porcine Respiratory Coronavirus in Korean Pig Farms, 김주한(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선진브릿지랩) 외, Animals, 2024] 

 

번역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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