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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중국에서 고병원성 2c형 PED 바이러스 출현

중국서 새로운 유전형 G2c PEDV 균주 분리, 3일령 자돈에 심각한 장 질환 유발, 100% 폐사

'PED 바이러스(PEDV)'는 다양한 정도의 독성을 특징으로 하는 G1( G1a, G1b), G2(G2a, G2b) 및 S-INDEL로 나눈다. 대부분의 중국 PEDV 균주는 2011~2016년에 G2a 하위 그룹에 속했으며 2017~2019년에 G2b 하위 그룹으로 진화했다.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PED의 광범위한 발병은 고병원성 PEDV 변이(G2c)와 관련이 있었다. 

 

 

2020년에서 2023년 사이, 장시성, 산둥성, 톈진 지역의 여러 돼지 농장에서 포유자돈에게 100% 이환율을 보이는 심각한 PED 발병이 관찰되었고, 이는 즉시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일부 농장에서는 불활성화 및 약독화 PEDV 백신이 널리 사용되었지만, 백신 접종을 받은 돼지 무리에서도 거의 100%의 폐사율을 보이는 PED 발병이 여전히 발생했다. 

 

톈진 지역에서 채집한 5일령 돼지의 장 검체에서 실시간 PCR 검사를 통해 PEDV 양성이 확인되었다. 바이러스 분리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S 유전자에 독특한 aa 돌연변이를 가진 새로운 중국 유전형 G2c PEDV 균주 'TJbc2023'을 분리했다. TJbc2023은 고병원성 균주였으며, 생후 3일령 자돈에서 심각한 장 질환을 유발하고 72시간 후 100% 폐사율을 나타냄을 확인했다.

 

본 연구는 G2c PEDV 균주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PED 발병의 원인일 가능성을 시사하며, 고병원성 PEDV 균주에 대한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Emerging and re-emerging genotype 2c porcine epidemic diarrhoea virus with high pathogenicity in China, Cheng Yang(College of Animal Science and Veterinary Medicine, Tianjin Agricultural University), Journal of Infection, 2024]

 

※ 대표 사진은 논문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번역 및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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