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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유럽 10개국 양돈 농장의 청소 및 소독 관행 평가

외부 생물보안 중 자재 반입 과정 미흡, 내부 생물보안의 경우 손과 부츠 세척, 구획 간 청소, 효과 검증 등 개선 필요

생물보안(Biosecurity; 차단방역) 조치는 감염성 병원체의 유입 및 확산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외부 및 특히 내부 생물보안에서 청소 및 소독(cleaning and disinfection; C&D) 절차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유럽 양돈농장의 C&D 절차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벨기에, 핀란드, 이탈리아, 스페인과 같은 국가에서 C&D 이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의 인식 수준이 높음을 시사한다.

 

연구 결과, 외부 생물보안 측면에서는 C&D 조치 이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자재 반입 관련 C&D 조치 적용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가의 22%). 내부 생물보안 측면에서는 손 소독대 설치 및 사용(농가의 19%), 장화 소독 장비(농가의 40%), 구획 간 청소, C&D 조치 효과 평가 등에서 더 많은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었다. 특히, C&D 절차 후 위생 상태를 평가하는 농장은 단 1%에 불과하여 개선이 시급한 영역임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본 분석은 유럽 양돈업의 C&D 이행 현황을 조명하고,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강조하며, 생물보안 관행 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식 제고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Assessment of Cleaning and Disinfection Practices on Pig Farms across Ten European Countries, Iryna Makovska(Ghent University), Animals, 2024]

 

번역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 역자 주: 생물보안(차단방역)은 ‘외부차단’뿐만 아니라 내부에서의 '재오염 차단'이 중요합니다. ▶손씻기 ▶장화/장비 구역별 전용화 ▶동선분리 ▶반입물품 세척·건조 후 소독 등을 표준화하고, 표면스왑 검사·점검표로 상시 확인하며 교육·훈련으로 습관화, 미흡 항목은 즉시 개선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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