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이 국내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 형제들, 이하 배민)과 협업으로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용 동영상 제작·보급에 나섭니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최근 배달앱 등 온라인을 이용한 농축산물, 음식 등 식품 구매는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배달앱 입점업체들은 교육기회 부족 등으로 정확한 원산지 표시방법을 잘 몰라 이로 인해 위반(관련 기사)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농관원이 시나리오와 강사를 지원하고 배민에서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동영상 제목은 '원산지 표시 이렇게 합니다!'입니다. 음식점과 농산물·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2개 분야로 나누어 ▲원산지표시 의무자, ▲대상품목, ▲대상품목별 표시방법, ▲통신판매 시 표시방법 ▲위반 시 처벌기준 등 10분짜리로 구성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원산지 단속 활동을 하고 있는 농관원 담당자가 원산지 표시방법을 쉽고 자세히 설명하여 입점업체가 원산지를 표시할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동영상은 오는 17일부터 농관원(바로가기)과 배민아카데미(바로가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습니다. 배민은 배달
GS리테일은 국내 대표 배달 앱 '요기요'와 손잡고 축산·수산·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혔습니다. '요마트'는 GS리테일의 전국 기반 대형 유통망과 '요기요'의 배달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요기요의 '퀵커머스(Quick Commerce, 즉시 배송)' 서비스로, 삼겹살·라면·생리대 등 소량의 생필품을 1시간 내 배송이 가능합니다. 요마트의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는 GS리테일의 자체 도보 배달 플랫폼인 '우리동네딜리버리-우친'과 배달대행사인 부릉, 비욘드, 바로고가 수행하게 되며 1시간 이내에 주문 상품을 전국 어디에서나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최소 주문금액은 1만 5000원이며, 기본 배달비는 3000원입니다. 한편 GS리테일의 요마트 서비스 시작으로 퀵커머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시장 규모는 한층 커질 전망입니다. 퀵커머스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달의민족(B마트), 쿠팡이츠(쿠팡이츠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CJ올리브영(오늘드림) 등이 퀵커머스 시장의 대표 주자입니다. 모 기업은 2025년 국내 퀵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