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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3년 만에 사료 원인으로 추정되는 광우병 발생

스코틀랜드 에이셔 지역의 한 농장서 폐사한 소에 대한 검사 결과 '정형 BSE'로 진단

영국 스코틀랜드의 소 사육농장에서 사료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광우병(BSE)이 발생했습니다. 

 

 

스코틀랜드 방역당국은 현지 시각 10일 에어셔의 한 농장에서 '정형 BSE(Classical BSE)' 사례가 1건 확인되었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해당 소는 BSE와 일치하는 임상증상(불안, 공격행동?)을 보인 후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체는 렌더링 폐기되었습니다. 폐기 전 뇌 샘플이 채취되었으며, 감시 프로그램에 따른 정밀검사 과정에서 BSE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발생 농장의 다른 소(지난 1년간 같은 사료를 먹은 동거소, 지난 2년간 태어난 양성우의 새끼)는 예방 차원에서 안락사 및 검사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90일 이내에 발생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한다는 방침입니다. 

 

영국에서 지난 10년간 정형 BSE가 확인된 사례는 이번을 포함해 모두 5건입니다. 앞서 '14년과 '15년, '18년, '21년 각 한 건씩 발생했습니다. 비정형 BSE는 지난해 3월에 발생했으며, 이전 사례는 2015년에 나왔습니다. 

 

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발생합니다. 비정형 BSE는 주로 8세 이상의 나이든 소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둘 다 동물간 전파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정형 BSE의 경우 인체 감염 사례가 있는 반면에 비정형 BSE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정형 BSE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스코틀랜드 방역당국은 "(이번 BSE 발생 건으로) 인간의 건강이나 식품 안전에는 위험이 없다"라며, "영국산 소고기는 안전하며 무역 파트너에게 계속 수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로 소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나라는 모두 9개국입니다. 이 가운데 유럽연합 국가는 네덜란드와 덴마크 2개국입니다. 영국은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우리 정부는 프랑스, 아일랜드 등 유럽연합 국가의 소고기 수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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