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가축의 사육과 질병 상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ICT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향후 상용화된다면 개별 농장에서는 '질병의 조기 발견'에, 방역정책에서는 '통합 방역 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DF융합연구단은 축산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가축의 질병 현황을 전 주기에 걸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아디오스(ADiOS)’와 이에 필요한 관련 기술들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단이 개발한 플랫폼 '아디오스'는 질병관리와 방역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먼저 가축이 질병에 걸렸을 때 내는 비정상적 소리(발성음)와 행동 변화 등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상징후 또는 조기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알림 기술을 담았습니다. 또한, 기존 상용화된 기술보다 감도가 10배 높고 검사 시간은 절반 이하로 단축시킨 구제역 고감도 진단 키트를 개발했습니다. 진단 정보는 바로 ‘아디오스’로 송출됩니다. 질병이 발생한 농가를 중심으로 출입한 차량과 사람들의 정보 관리를 도울 전자 소독 필증, 영상 인식 기술, 비콘 모듈 및 앱 활용 기술 등도 함께 개발했습니다. 축산업
※ 사육단계별 돼지 설사병 원인체의 분포양상 조사 - 양돈장(n=33)에서 사육구간별로 분변(1,072건; 설사=605, 정상=467)을 채취하여 세균/바이러스/기생충성 설사 원인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사 원인체가 728건(67.9%; 설사=444건, 정상=284건)에서 검출되었음 - 설사 원인체가 검출된 728건 중 원인체가 1종 검출된 시료는 398건(54.7%)이었으며, 2종 검출된 시료는 243건(33.4%), 3종 검출된 시료는 69건(9.5%)이었음. 따라서 분변 시료의 88.1%가 설사 원인체 1종 또는 2종만 검출되었음 - 사육구간별 주요 검출 원인체를 조사한 결과, 포유자돈 구간에서는 C. perfringens(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가 가장 우세 하였고 Rotavirus(로타바이러스), C. difficile(클로스트리듐 디피실) 순이었으며, 이유자돈구간은 Cryptosporidium(크립토스포리디움), 병원성 대장균, Rotavirus 순으로서 기생충성 원인체의 증가가 나타났음. 육성/비육구간에서는 Cryptosporidium, 돼지 회충 등 기생충성 원인체 검출이 높았음 - 분변시료 1,072건 중 218건에서 바이러스성 원인체가 검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 의뢰된 돼지 가검물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호흡기 질병으로 진단되었고, 4개 가운데 1개는 PRRS 단독 또는 복합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역본부의 '20년도 포유류 질병진단 실적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의뢰된 돼지 가검물은 모두 154건으로 유사산 검사(32건)을 제외하면, 122건에 대한 분석 결과(중복 포함) 호흡기(49.2%), 소화기(23.0%), 전신성(18.9%), 기타(24.6%) 질병 순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PRRS 단독 또는 복합감염이 26.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의뢰된 가검물 숫자가 많지 않아 전체 돼지 질병의 경향을 대변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세부 병원체 검출 등 진단 결과는 상당 참고할 만하겠습니다. 참고로 가검물 152건의 의뢰자는 동물병원이 111건(73.0%)으로 대부분이며, 이어 관련단체(16), 진단기관(15), 개인(10) 순입니다. 포유자돈 포유자돈 가검물은 모두 27건으로 이 가운데 소화기 질병(로타바이러스, 대장균 감염)이 9건으로 가장 많이 진단되었고, PRRS와 삼출성표피염이 단독 또는 복합감염으로 각 4건 진단되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설사병도 꾸준히 발생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전형적인 잠복 감염을 일으키는 ‘허피스 바이러스(헤르페스 바이러스, herpes virus)’가 돼지 체내에서 면역감시 반응을 어떻게 피하고, 감염을 유발시키는 것과 관련한 유전자와 작용 기전을 밝혔다고 지난 1일 밝혔습니다. 허피스 바이러스는 사람과 가축을 숙주로 하는 DNA 바이러스로, 사람에게는 입 주위에 포진을 발생시키고 한번 감염되면 평생 재발합니다. 돼지에서는 국내에서는 박멸된 '돼지 오제스키병'이 대표적으로 잠복감염 상태에서 스트레스 시 바이러스를 배출, 병이 확산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돼지 체내에 침투한 허피스 바이러스는 면역회피 유전자인 ICP47를 발현시켜 숙주가 항원의 침입을 알아채지 못하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숙주(돼지)의 TAP유전자는 면역세포에게 바이러스의 항원 펩타이드를 전달해 감염된 세포를 죽게 합니다. 이 때 ICP47유전자는 TAP유전자를 가로막아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인식하는 과정을 방해합니다. 다시 말해, 허피스 바이러스의 ICP47유전자를 제거하면 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ICP47유전자의 면역회피는 사람에게서 확인된 사례가 있으며, 현재 암세포를 제거하는
동물용 백신은 대상 동물에 접종을 통해 특정 질병 혹은 병원체에 대한 면역을 일으켜 감염 자체를 예방하거나 감염이 되더라도 폐사를 막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입니다. 돼지와 같은 농장동물에서는 질병 감염 후 병원체의 배설량 및 배설 기간을 줄여 개체 간 전파 위험을 줄이고, 일당증체 또는 사료효율 향상 등의 경제적 효과까지 추가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백신의 경우 앞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종 사용 전까지 백신이 요구하는 적정 온도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농장의 경우 적정 온도 유지 보관에 가장 취약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장에서의 백신 보관 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관리 담당자 지정 일정 규모 이상의 농장의 경우 백신의 재고관리, 현황, 보관 등 전반적인 관리를 위한 '백신 관리 담당자'를 지정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백신이 올바르게 보관되고 취급되는지 확인토록 합니다. 담당자는 냉장고의 1일 최대·최소 온도를 확인하고 기록합니다. 백신의 입고 및 재고 관리 백신 입고 시 인수자는 콜드체인이 유지된 상태로 백신이 운송되었는지 확인하고, 수령 즉시 냉장고에 보관합
지난해 출하된 돼지 10마리 가운데 4마리는 폐렴 병변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폐렴 원인체 가운데 PCV3(관련 기사)도 확인되어 향후 모니터링도 요구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53농가의 출하단계 돼지(이하 출하돼지)에 대해 호흡기 질병 검사(폐병변지수 검사 530건, 원인체 및 병리검사 250건)를 실시하였습니다.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폐병변지수 검사(530건 대상, 1~100)에서 출하돼지의 폐렴지수는 여름(6~8월)보다 가을(9~11월)에 평균 2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경향은 농장 생산성적(MSY)과 무관하게 나타났습니다. 병리학적 병변 검사(250건 대상)에서는 152건(60.8%)은 정상이었으며, 나머지 39.2%는 폐렴 소견을 보였습니다. 폐렴은 기관지폐렴 51건(20.4%), 간질성폐렴 33건(13.2%), 기관지·간질성 폐렴 11건(4.4%), 흉막폐렴 3건(1.2%) 순이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앞서 폐병변지수 검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농장 생산성적(MSY)에 상관없이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원인체 검사에서는 간질성폐렴의 경
동물 질병 예방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물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박찬규 교수(줄기세포재생공학과) 연구팀이 가축 질병 제어에 기여할 수 있는 '천연물질 기반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항균 펩타이드'는 동식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들이 외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선천성 면역물질입니다.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도 항균력이 뛰어나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항생물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균독소 펩타이드'는 세균 감염 시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로 이에 대한 백신 개발은 없거나 시판되는 경우라도 효능이 낮아 독소를 활용한 고효율 백신 개발 및 병원체 진단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들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는 그간 생산비용이 높아 대량 생산이 어려웠고, 산업적으로 활용성 있는 유전공학 기술개발도 부족했습니다. 연구팀은 변형된 녹색형광단백질과 증식 속도가 빠른 대장균을 이용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였습니다. 연구팀은 펩타이드와 녹색형광단백질을 결합한 물질을 대장균에 삽입하여 펩
최근 ASF에 더해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이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차단방역 요령을 소개했습니다. 축사의 외부구역과 내부구역을 나누는 ‘방역구역’은 가축질병 원인체 등 잠재적인 오염원이 들어오지 못하게 관리하는 곳입니다.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명확하게 구분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사, 관리사무실 및 사료창고 등을 방역구역으로 관리합니다. 방역구역은 청색 테이프나 페인트로 외부와 내부를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방역라인 경계선을 그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축사 입구 또는 전실에 판자 또는 의자와 장화 소독조를 배치하여 장화 교체구역을 마련해 두면 출입자가 명확하게 방역구역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방역구역 안에서는 신발을 갈아 신을 때 외부 신발과 내부 전용 장화가 서로 섞이지 않도록 각각의 위치를 정해둬야 합니다. 축사 안으로 들어갈 경우 내부 장화로 갈아 신고, 장화 소독조에 장화를 담가 소독을 한 뒤에 축사로 들어가도록 합니다. 장화 소독조는 발등까지 푹 잠길 수 있는 높이로 소독약을 맞춰 놓습니다. 장화에 묻은 흙과 분변 등의 유기물을 세척한 뒤 소독조를 사용하면 소독 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