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PRRS 상황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Ct(cycle threshold)값'은 분만사 폐사율을 예측하고 백신 시기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로세싱 플루이드를 이용하여 Ct값 측정하고 이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프로세싱 플루이드(Processing fluid)를 통해 얻은 Ct값은 PRRS에 의한 분만사 신생 자돈 폐사율을 확인하고 백신 시기를 결정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양돈산업에서 PRRS는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백신 사용 또한 다양하고 몇몇 농장에서는 자돈이 양성인 경우에는 백신을 하지 않는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바이러스혈증이 있는 자돈이 20% 미만인 경우에만 백신을 접종한다. 다른 경우에는 바이러스혈증이 있고, 폐사율을 줄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PRRS 바이러스 전파를 줄이기 위해서 백신을 접종한다. PRRS 바이러스혈증이 있는 경우에 백신을 하면 바이러스혈증 및 바이러스 배출 기간이 단축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백신 접종의 이점을 완전하게 얻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아직까지는 바이러스혈증이 어느정도 수준일 때 백신이 효과적인지는 알지 못한다. 미국 중서
충남 홍성군의 한 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감염(NSP)항체가 다수 검출되어 구제역 방역에 경고등이 떴습니다. 해당 농장은 홍성군 장곡면에 위치한 한우농가(159두 규모)입니다. 지난 26일 첫 검사 결과 5마리에서 감염항체가 확인되습니다. 확대 검사에서 32두가 추가로 양성을 보였습니다. 최종 전체 사육 159두 가운데 37두(23%)에서 감염항체가 나온 것입니다. 감염항체는 백신의 반복된 접종 등에 의해 비특이적으로 나올 수 있으나 발생빈도가 낮습니다. 이 한우농장의 경우 감염항체가 23% 다수 검출된 것으로 보아 실제 구제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항체일 가능성이 높다는게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감염항체는 통상 감염 후 10~12일경 생성됩니다. 실로 가슴 철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검출농가 주변 농가(11호)에 대해서도 긴급하게 감염항체 유무 확대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바이러스 존재 유무를 알아보는 환경검사도 실시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입니다. 방역당국은 검출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을 하고, 주변 농가에 대해서는 구제역 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식적으로 이번 홍성 감염항체 발생 건은 지난해
돼지호흡기복합질병 Porcine Respiratory Disease Complex(PRDC)은 우리나라와 세계의 양돈 산업에서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원인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PRDC의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체로는 돼지호흡기생식기증후군 바이러스(PRRS), Classical swine fever(CSF), Swine influenza virus(SIV), Pseudorabies(PRV), 그리고 Porcine Circovirus type 2(PCV2) 등이 있다. 세균 원인체로는, Mycoplasma hyopneumoniae, Pasteurella multocida, Bordetella bronchiseptica, Haemophilus parasuis, Streptococcus suis 그리고 Actinobacillus spp.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원인체 상호간의 작용을 이해하는 것은 질병의 정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PRDC를 효과적으로 예방,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적절한 진단이 필요하며, 농장의 상황에 맞춰 항생제나 백신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관리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실험적인 모델 및 공격
※ 감염 의심 양돈장의 시료 수집 및 PCV3 검색 - PCV3 감염 증상이 특이적이지 않고, 현장 양돈 수의사들이 PCV3에 대한 경험이 적어 의심농장에 대한 시료 수집은 원활하지 않았다 - 1일령 신생자돈의 진전 후 폐사 후 폐사 의뢰건(2복 8두 기립불능)에서 뇌를 포함한 전신 장기에서 PCV3 항원이 검출되었으며, 특히 제대에서 항원 검출량이 높았다(모돈은 특이 증상이 없고, 동거축의 전파도 미약함). ※ 검역본부 병성감정 의뢰 시료에 대한 PCV3 검색 - '09년부터 '19년 10월까지 돼지 병성감정 시료에 대한 PCV3 검색 결과 '09년에서도 PCV3 항원이 확인되어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바이러스로 판단되며, 연도별로 농장 양성률은 약 10~16%(평균 13.0%), 개체 양성률은 약 7~12%(평균 9.8%)로 조사되었다. - PCV3 양성 개체는 전신형과 호흡기형 임상증상이 많이 관찰되었고, 연령별로는 이유자돈에서 가장 높게 검출되었으며, 지역별로는 '09년부터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인되었다. - 혼·복합 감염 원인체로는 PCV2, PRRS, S.suis(연쇄상구균), E.coli, CpA(클로스트리듐)가 많았다. - PCV3 양
국내 대표적인 동물 관련 민간 진단기관인 '옵티팜'이 돼지 써코바이러스 3(이하 PCV3)에 대한 백신 특허를 등록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옵티팜은 지난 2일 특허청을 통해 '신규한 바이러스 유사입자, 이를 포함하는 돼지 써코바이러스 3에 의한 질환에 대한 백신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 관련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옵티팜은 이번 특허 기술에 대해 '곤충 또는 대장균 세포를 통해 PCV3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를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이를 통해 PCV3에 의한 질병 예방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쉽게 말해 'PCV3에 대한 백신' 제조 관련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다는 얘기입니다. PCV3? 일선 양돈산업에서는 낯선 단어입니다. 앞서 돼지와사람은 경북대학교 김원일 교수 발표를 요약하면서 PCV3에 대해 소개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돼지 써코바이러스, PCV는 외가닥의 DNA를 가진 아주 작은 바이러스 입니다. 당초 병원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변이를 통해 PMWS, PCVAD, PDNS 등으로 전 세계 양돈산업에 크나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흔히 접하는 PCV는 PCV2이며,
실험 목적 본 연구는 하이오젠((Hyogen)® 과 써코백(Circovac)® 백신의 개별 접종 및 혼합(RTM) 접종 시,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M.hyo)와 PCV2 공격 접종 실험을 통해 백신 효능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실험 재료 및 방법 M.hyo에 대해 항체와 PCV2항원은 음성이지만, 낮은 수준의 항체를 가지고 있는 2주령 자돈 총 96두를 사용하여 총 7개의 그룹으로 분리하였다. 그룹1: 무백신-무공격접종(NV-NC) 그룹2·5: 무백신-공격접종(NV-C) 그룹3·6: 개별접종-공격접종 (VS-C) 그룹4·7: 혼합접종(RTM)-공격접종 (VC-C) 해당 그룹에서 하이오젠® 2mL와 써코백® 0.5mL을 개별 또는 혼합(RTM)하여 근육 접종하였다. 백신 접종 9주 후(WPV), PCV2 공격 접종 그룹 2, 3, 4의 돼지에게 PCV2b 균주(3x105.4 TCID50)를 공격 접종하였고, M.hyo 공격 접종 그룹 5, 6, 7의 돼지에게는 2일 연속으로 M.hyo 5 mL(107.5/108 PCR50/mL)로 공격 접종을 실시했다. 자돈들은 공격 접종 후 3주(PCV2 공격 접종 그룹) 혹은 4주(M.hyo 공격 접종 그
정부가 올 겨울에도 '돼지유행성설사병(PED)'가 유행해 양돈농가에 적지않은 피해를 유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ASF 사태와 관련해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돼지와사람'이 최근 입수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의 '모돈 PED 항체가 조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검역본부는 올해 8월 26일부터 9월 20일 사이 전국 341농가 1023두의 모돈 혈액을 확보, 혈청중화시험을 통해 PED 중화항체가를 검사하였는데 방어항체 보유율이 37.2%로 전반적으로 다소 낮은 결과를 보여 올 겨울도 PED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PED 중화항체가 64배 이상을 '방어항체'로 보고 있는데, 다시 말하면 방어항체 64배 이하인 62.8%의 모돈은 PED를 방어하기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농가로는 341농가 중 182농가(53%)만이 PED 유행으로부터 피해가 적고, 나머지 109농가(47%)는 일부 혹은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PED는 지난 '13년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등에서 새로운 변이주가 발생해 매년 크나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감염된 돼지 분변에 의해 다른 돼지로 전염되는 질병이
지난 5일 전국 한돈농가들은 각 도협의회를 중심으로 정부의 일방적 정책을 반대하고, 경기북부 한돈농가들을 지지하는 연대성명서를 냈습니다. 이는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의 입장 발표 다음날 입니다. 정부의 일방적 결정으로 경기 북부 양돈농가들은 자연스럽게 폐업의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난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 지역 내 모든 돼지를 없애는 초강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경기북부 한돈농가'에 대한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조치에 대해 항의하는 '각 도협의회 연대 성명서'를전문 그대로 아래에 싣습니다. 합리적 보상책이 선행되지 않는 일방적 돼지 선(先)수매·후(後)예방살처분 정책에 반대한다 “생존권을 위협받는 경기북부 한돈농가를 적극 지지한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라는 미명 하에 파주,김포,연천 일부지역의 돼지에 대해 농가와는 일체 협의 없이 선(先)수매,후(後)예방살처분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는 바,이에 우리는 일방적인 정책 시행은“절대 반대”한다.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 차단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겠다는 뜻을 모르는 바 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