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7일 지리산 천왕봉에 첫 눈이 관측된 가운데 기상청은 오는11월부터 1월의 평균 기온은대체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11월 평균 기온은 평년(7.0~8.2℃)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상층 한기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아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12월 평균 기온은 평년(1.0~2.0℃)과 비슷하고, 1월은 평년(-1.6~-0.4℃)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2월과 1월 모두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온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3개월의 강수량은 11월과 12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통계청이 18일 올해 3/4분기(9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전체 돼지두수는 1164만1천 두로 전년동기 대비 14만7천 두(1.3%), 지난 2분기 대비33만7천 두(3.0%)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 모돈두수는106만3천두 입니다. 이는전년동기대비 1만1천두(1.1%)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반면 지난 분기보다는 6천두(0.6%)가 감소한 것으로파악되었습니다. 3분기 사육농장수는 6196농가로 전년동기 대비 151농가(2.4%)가 감소했고 지난 분기 대비는 1농가가 늘어났습니다. 3분기 농가당 사육두수는 1,879두 입니다. 전년동기 대비 68두(3.8%), 2분기 대비 54두(3.0%)씩 각각 증가했습니다. 돼지사육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울산을 제외한 전체광역시도의 사육두수가 지난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반면 돼지사육농가는 전체 광역시도가 같거나 혹은 다소 감소했습니다. 반면 충남은 20농가가 증가했습니다. 결국 충남지역 양돈농가수 증가로 3분기 전체 사육농가수가 증가한 셈입니다(지난 분기 자료 보기). 사육규모 별 돼지사육농가 현황을 보면 1000두 미
올해양돈장 화재 발생이 적지 않은 가운데 3분기 기준 누적 화재 건수는 줄었고 반대로피해액은 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돈사 화재 발생 건수는 모두 125건입니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는 9월까지 138건이었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돈사 소실(전소) 및 돼지 폐사 등 재산피해액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9월까지 누적 재산피해액은 111.7억원이었지만, 올해는 130.6억원으로 약 19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과 겨울, 봄으로이어지는,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입니다. 통상 이 기간 화재 발생 건수는 눈에 띠게 증가합니다. 10월 들어 1일 경기도 파주에 이어 3일에는 충남 논산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논산에서는 돈사 일부(198㎡)가 소실되고 자돈 150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이 발병하면서 국내 양돈농가 가운데 남은 음식물(이하 잔반)을 돼지에 급여하는 농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잔반 급여로 인한 돼지고기 품질 저하라든가, 잔반 처리로 인한 악취 민원, 경매 시 평균 돼지가격을 떨어뜨리는 이유 등으로 간혹 언급되기는 했으나, 돼지 질병 때문은 이번이 처음인 듯 싶습니다. ASF 바이러스는 환경저항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바이러스에 오염된 돈육 또는 부산물의 경우 수 주일 내지는 수 개월 생존이 가능해 ASF의 주요 전파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 역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돼지에 급여하지 않았을까 강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잔반을 급여하는 농가가 어느 정도일까요? 관련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가 올 상반기에 이에 관련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지원본부에 따르면 잔반을 사료로 급여하는 양돈농가는 전국에 모두 384호 입니다. 1분기 통계청 발표 양돈농가 6,275호를 기준으로 하면 전체 양돈농가의 6%에 해당됩니다. 지역 별로 보면 경기도가 107농가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남(62), 강원(43
최근 한국농촌경제원의 표본 양돈농가 조사 결과 출하일령이 182.4일로 전년 동월보다 0.7% 늘어나고, 출하체중은 113.6kg로 전년보다 0.4% 줄어들어 무더위로 인한 비육돈 증체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이돈가 예측에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25일 8월 돼지가격을 예측하면서 폭염피해 지속 여부에 따라 돼지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폭염피해가 더 이상 없을 경우 4,900~5,200원, 폭염피해가 지속될 경우는 5,000~5,300원입니다. 연구원은 폭염이 지속될 경우 등급판정 마릿수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와 같은 더위가 지속되면 돼지 폐사는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폐사하는 돼지가 출하직전의 비육돈일 경우 8월의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망치(136만5천 마리)보다 1.2% 감소해 135만 마리로 예상했습니다. 이 경우 돼지가격은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4,900~5,200원)보다 소폭 상승해 5,000~5,300원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년보다는 낮은 가격입니다. 다만, 연구원은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가 출하직전 비육돈에 집
통계청이 2분기 6월 1일 기준 돼지를 비롯한 가축사육두수를 발표했습니다. 돼지는 1130만4천 두로서 작년 동기대비 11만7천 두, 1분기대비 14만8천두가 증가해 각각 1.0%, 1.3%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모돈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2분기 모돈 수는 백만7천여 두입니다. 전년 동기대비 7천 두, 1 분기대비 1만천 두가 증가해 각각 0.7%와 1.1%씩 증가했습니다. 사육농가수는 감소했고 반면, 농가당 사육두수는 증가했습니다. 2분기 농가수는 6195호로 1분기에 비해 80호가 감소했습니다(1.3%). 이에 농가당 돼지사육두수는 1825두 입니다. 1분기 대비 47두가 증가했습니다(2.6%).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지역별 농가수 합과 총농가수 차이는 통계청에 확인 중입니다). 사육규모별 사육 현황을 보면 1000두 미만 농가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반면, 5000두 이상 농가수는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한편 이번 분기 다른 가축의 사육두수를 살펴보면 돼지와 마찬가지로 전년동기대비 한․육우, 산란계, 육계, 오리는 증가했습니다만, 우유 소비 감소에 따른 원유 감산 정책 영향으로 젖소는 감소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인터넷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한돈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마트폰을 비롯 ICT, IT, 스마트팜 확산으로 인해 인터넷은 어느새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대한한돈협회는 농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하고 모바일 기능을 강화했습니다(관련 기사). 양돈 관련 네이버 밴드 돼지기술공감의 회원 수는 27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실제 우리나라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 세계 최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미국에 있는 조사 전문 기관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2017년 2월부터 5월, 약 3개월 간 37개국 4만 여명을 상대로 인터넷 사용 및 스마트폰 보유, SNS(사회관계망) 이용 정도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가 인터넷 사용 및 스마트폰 보유에서 모두 1등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이용률과 스마트폰 보유율은 각각 96%, 94% 입니다. 이에 보고서는 대한민국을 단연코 '가장 두텁게 연결된 사회(the most heavily connected society)'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 이용에 있어서도 매우 높
통계청이 지난달 23일 다소 충격적인 인구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우리나라 인구가 감소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가 확인된 것입니다. 통계청은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8만 9천 6백 명이고 사망자 수는 8만 1천 8백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보다 9.2% 감소(9천 1백 명)하고 12.1%가 증가(8천 8백 명)한 수치입니다. 분기 출생아 수뿐만 아니라 사망자 수가 8만 명대인데, 이는 지난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기록한 수치입니다. 출생아 수가 8만대로 떨어진 것도 처음이고 사망자수가 8만대로 올라선 것도 처음입니다. 또한, 1분기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은 7천8백 명인데 지난해 1분기 2만 5천 6백 명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입니다. 역시 역대 최소입니다. 인구 감소 시점에 점차 근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계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의 출산율이 현재 수준으로 낮게 유지되면 2023년부터 우리나라 총인구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인구감소와 별개로 '인구절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인구절벽'은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