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유통'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7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지난달 한돈산업은 175만두의 돼지를 출하하면서 최초로 한 해 전체 1900만두대의 돼지 출하두수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PED, 강독형 PRRS, ASF 등의 가축전염병 위협과 폭염·폭우·폭설 등의 기상 악조건, 역대급 수입 돼지고기 공세 속에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12월 5616원으로 마감, 2024년 전체 5239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17년 탕박 가격이 대표 거래 시세로 자리잡은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0.7)보다 12.3포인트가 하락한 88.4를 나타냈습니다. 말 그대로 폭락했습니다. 전 국민을 대혼란에 빠뜨린 12.3 비상계엄 사태가 원인입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계엄 사태만으로도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 모두가 일제히 부정적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계엄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빨리 해소되고 안정을 찾아가는지에 따라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엄 사태 여파는 새해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돼지고기 소매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2월 평균(100g 기준) '국내산 냉장삼겹살(이하 국내산)'과 '수입산 냉동삼겹살(이하 수입산)'의 소매가격은 각각 2594원과 1522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달 대비 국내산(1.0%)뿐만 아니라 수입산(1.6%) 모두 증가했습니다. '24년 전체 평균은 국내산의 경우 2500원, 수입산의 경우 1465원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각각 전년보다 34원(-1.3%), 31원(-2.1%) 감소했습니다. 생산·수입량 증가에 더해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수입육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2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4996톤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보다 13.3% 많은 양입니다.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24.2%).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가 11월과 12월 비로소 감소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24년 전체 수입량은 45만2545톤으로 전년보다 12.3% 증가한 수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역대 최고 수입량을 기록한 지난 '18년(46만3521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 반면, 소고기 수입량은 돼지고기와 반대의 양상입니다. 감소세였던 수입량이 4분기 들어 증가세로 돌아서며 44만5723톤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전년보다 -1.8%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소고기 수입이 돼지고기 수입으로 대체되었다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돼지고기 재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파악한 국내산 및 수입산 돼지고기 재고량(10월 기준)은 각각 2만3452톤, 14만8995톤입니다. 전달보다 국내산(13.4%)은 늘어났고 수입산(-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날이 선선해지면서 10월부터 출하두수가 유의적으로 늘어났고,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톤대로 감소세가 가속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관련 기사). 등급판정두수(출하두수) 12월 등급판정두수는 175만 마리로 4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전월(4.3%)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7.3%) 대비 모두 늘어났습니다. 12월까지 누적 등급판정두수는 1901만 마리입니다. 지난해보다 1.4% 많으며,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첫 1900만 마리대 출하입니다. 돼지고기 공급량 돼지고기 국내 생산량과 수입량을 합한 '돼지고기 공급량'은 12월 기준 12만9673톤입니다(전월대비 6.3%, 전년대비 -0.8%). 이로써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누적 공급량은 158만4432톤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나 높습니다. 생산량과 수입량 모두 증가한 영향입니다. 도매가격 이상의 상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12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616원입니다. 3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전월(5378원)보다 238원(4.4%) 증가했습니다. 역대 가장 높은 12월 가격입니다. 정육류를 중심으로 수요가 많았다고 하지만, 다소 이례적이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누적 가격은 523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5134원)보다 105원(2.0%)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사실상 역대 최고 가격입니다. 이런 가운데 도매시장 경매두수는 42만2천 마리(제주 및 등외 제외)로 역대 최저입니다. 최근 추세대로라면 올해 30만 마리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경매가격이 시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라는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첫 달, 1월 가격 전망 이제 '25년 1월입니다. 이달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달보다 하락할 것이지만, 설(1.29) 명절로 인해 여전히 5천원대 초반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예측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이달 돼지 도매가격을 5,100~5,3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국내산) 구이류는 명절 전 진행되는 대형마트 할인행사 수요와 선물세트 수요가 일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경기 및 정국 불안으로 외식소비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판매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육류는 동계방학으로 인해 급식 수요가 감소하겠지만, 원료육 수요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지난 추석과 같이 명절 수요가 일시적으로 생길 가능성도 있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상황 이전에 나온 예측입니다. 불확실성이 여전한 비상계엄 사태 여파도 변수입니다. ※ '24년 12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돈가가 이번주에도 또 떨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어느새 5주 연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12.29-1.4)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전주(5269원)보다 40원 하락한 522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정점(12.1-12.7, 5878원)으로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12.29)로 인한 7일간의 국가애도기간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하락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이번주에는 ▶6일(월) 5292원 ▶7일(화) 5165원 ▶8일(수) 5041원으로 3일간 평균 5166원을 기록 중입니다. 전주(5229원)보다 63원 낮아져 최근 하향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지난해 비슷한 시기 4338원보다는 800여 원이 높습니다.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심각한 소비부진 상황에서 여전히 5천원대 강세 가격을 유지 중입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6일 주간시황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되어 납품이 일부 있었으나, 정육점 수요는 부진이 계속되었다. 외식수요도 불경기 및 정국불안 상황에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지정으로 더욱 부진해지는 등, 대부분 유통경로에서의 수요부진으로 덤핑이 심화되며 삼겹살과 목심 모두 고돈가에도 불구하고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거의 중단되었고 일반 수요도 약해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으며, 등심은 보합세를 보였고 후지만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갈비는 최종 수요가 아직 크지 않으나 명절 준비수요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달 말 이달 평균 도매가격을 5,100~53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8일 누적)까지 평균 도매가격은 5195원을 기록 중입니다. 현재 추이대로라면 5100원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설 명절 수요가 변수입니다. ※ '25년 1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16일 2025년 농업전망대회(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 2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25년 1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2일 기획재정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1.8%로 전망...수출 증가율 둔화 및 내수 비관적 전망 등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가애도기간 종료(12.29~) 9일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발표...돼지고기 평시 대비 1.13배 공급 확대 9일 유엔 '한국 성장률 세계 성장률 2.8%보다 낮은 2.2%로 전망' 11일 농림축산식품부,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금지 조치(10일 물소서 구제역 발생 확인) 12일 통계청, 지난해 1∼11월 소매판매액 지수 전년 대비 2.1% 감소...21년 만에 최악 14일 정부, 이달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설 연휴 6일로 확대(1.25-30) 16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3.0%로 유지...원달러 환율 감안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20일 경기 양주 사육돼지(5232두 규모) ASF 발생...경기 7개 시군 24시간 스탠드스틸 발령 20일 한국은행, 올해 국내 GDP 성장률 전망치 1.9%에서 1.6~1.7%로 하향 조정...계엄 등으로 경제심리 약화 22일 한국은행 '25년 1월 소비자심리지수 91.2로 전월보다 3.0포인트 상승...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등 반영 23일 통계청 지난해 11월 출생아수, 5개월 연속 증가세....14년 만에 최대 28일 경기 양주 은현면 사육돼지(4,450두 규모) ASF 발생...경기 7개 시군 24시간 스탠드스틸 발령 ☞2024년과 2025년 주차별 평균 돈가('23년은 같은 기간)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월보·연보(바로가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월간육류유통(바로가기) 한이음 축산 유통 정보(바로가기) ※ 1월 6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되어 납품이 일부 있었으나, 정육점 수요는 부진이 계속되었다. 외식수요도 불경기 및 정국불안 상황에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 지정으로 더욱 부진해지는 등, 대부분 유통경로에서의 수요부진으로 덤핑이 심화되며 삼겹살과 목심 모두 고돈가에도 불구하고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거의 중단되었고 일반 수요도 약해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으며, 등심은 보합세를 보였고 후지만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갈비는 최종 수요가 아직 크지 않으나 명절 준비수요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12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40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과 목심이 하락하였고 갈비가 상승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외식소비가 계속 부진한 가운데 12월 넷째주 금요일에 한꺼번에 입항된 물량과 1월 첫째주 입항물량 처리를 위해 대형마트 및 온라인 할인행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냉동 구이육은 12월 수입량이 전월대비 5.8% 증가하였지만 약 4개월간 적정한 공급 상황을 보였고, 프랜차이즈 및 창고형 매장 등에서의 꾸준한 수요와 환율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의 12월 수입량은 전월대비 8.6%가 증가하였지만 최근 수개월간 큰폭의 공급 감소와 꾸준한 수요, 환율 상승 등의 영향이 반영되며 추가 강세를 보였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유럽산 냉동삼겹살 및 일반전지, 미국산 목전지가 상승하였다. ※ 1월 13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에서 1월초 할인행사에도 불구하고 소비수요가 약해 미판매 재고가 많이 남아 발주가 중단된 상황이며, 정육점 및 외식에서의 수요도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덤핑 판매 또는 냉동생산 비율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중단되고 일반 수요도 약해 냉동생산이 더욱 늘어났으며, 등심은 추가 가격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지며 강보합세로 전환되었고 후지는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갈비는 최종 수요가 아직 크지 않으나 명절 준비수요로 인해 강세가 이어졌다. 1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 이 122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전지가 하락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외식소비가 계속 부진하며 개선되지 못하는 가운데 1월 둘째주 수입량이 많이 늘어나 대형마트 및 온라인에서 할인행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냉동 구이육은 프랜차이즈 및 창고형 매장 등에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지난 약 4개월간 수입량이 많이 감소하여 공급 상황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환율 상승 영향이 가격에 반영되며 강세를 보였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도 아직은 예년 대비 재고가 많은 편이지만 최근 수개월간 큰폭의 공급 감소와 꾸준한 수요,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유럽산 냉동삼겹살이 추가 상승하였다. ※ 1월 20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 진행 및 예정에 있으나 월초 미판매 재고가 많이 남아 발주가 저조하였으며, 정육점과 외식에서의 수요도 최악의 부진을 보임에 따라 냉장육 재고 적체가 심화되며 냉동생산이 더욱 증가하였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중단되고 일반 수요도 약해 일부 냉동생산이 이어졌으며, 등심은 강보합세가 유지되었고 후지는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갈비는 LA갈비식 명절 수요로 인해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등갈비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예년 명절수요 보다 약세를 보였다. 1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5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이 하락하였고 갈비가 상승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대형마트 및 온라인 할인행사가 진행되었으나, 공급 감소로 축소 진행되었다. 냉동 구이육은 프랜차이즈 및 창고형 매장 등에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1월 공급은 전월 대비 증가추세이나 지난 수개월간 공급이 감소하였고 최근 독일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져 가격이 큰폭으로 추가 상승하였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도 전월대비 공급이 다시 증가하였으나, 꾸준한 수요와 원달러 환율 약세 등의 시장상황에 독일산 수입금지 영향이 더해지며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냉동삼겹살이 큰폭 상승하였고, 냉동목심 및 목전지, 목뼈도 상승하였다. ※ 1월 27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셋째주에 일부 대형마트 할인행사 진행에도 미판매 재고가 남았으며 넷째주에 진행되는 또 다른 대형마트 할인행사에도 기존 미판매 재고 처리에 집중하며 발주가 거의 없었다. 정육점 및 외식으로부터의 수요도 역대급 부진을 보임에 따라 냉장육 적체는 한층 심화되었으며 냉동생산 비율도 더욱 증가하였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중단되고 일반 수요도 약해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었으며 등심은 강보합세가 유지되었고, 후지는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갈비도 명절이 가까워지며 수요가 약해져 냉장육은 가격을 인하하여 판매 처리하는 모습이었다. 1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42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전지가 하락하였다.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25년 1월 91.2로 전월보다 3.0포인트 상승...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등 반영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재고동향(출처 축산물품질평가원, 바로가기) '24년 11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12,310톤(전월대비 2.5%, 전년대비 -30.6%).....7개월 만에 증가 전환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25년 1월 돼지고기 수입량 29,939톤(전월대비 19.3%, 전년대비 -25.8%) ◆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월별 분기별 생산 성적(출처 대한한돈협회) ◆ 향후 6개월 사육 및 출하 전망(한돈미래연구소, 단위 두, %)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국제곡물, 해외축산)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 '24년 12월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 642천톤(전월대비 3.6%, 전년대비 1.7%) - '24년 12월 양돈용 배합사료 평균 가격(원/kg) 721원(전월대비 -0.1%, 전년대비 -2.8%)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12월 들어 이례적인 급등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돈가가 이번주에 3주 연속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지난주(12.15-21) 5730원으로 전주(5804원)보다 74원(-1.3%) 떨어지면서 소폭이나마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나갔습니다(관련 기사). 16일 양주 ASF 발생에 따른 경기북부 7개 시군 농장에 대한 48시간 일시이동제한 영향도 가격 하향 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했습니다. 하락세는 이번주에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양새입니다. 23일(월) 5393원으로 전주 월요일(5853원)보다 무려 460원(-7.9%)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더욱 악화된 경제심리와 내수부진에 더해 김장수요가 약해지는 기조 가운데 경매두수가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23일 도매시장에 출하된 돼지 숫자는 2592마리로 평소 2000마리 전후 경매숫자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지난 설날 이래 가장 많은 경매두수였습니다. 최근 도매가격 하락 속 25일 성탄절 휴일을 염두해 도매시장에 돼지가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주 남은 기간 가격 하향세는 큰 틀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23일자 주간시황보고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로부터의 수요가 할인행사 종료 이후 계속 부진하고, 정육점은 남부지방의 수요도 감소세이며 중부지방은 더욱 부진해졌다. 외식도 각종 송년회 취소로 최악의 부진을 나타내는 등 모든 유통경로에서의 수요부진으로 덤핑이 심화되었는데 특히 목심은 고돈가에도 냉동생산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꾸준하나 남부지방 김장도 거의 종료되며 추가 약세를 보였고, 등심도 돈가스 수요가 추가 약세를 보였는데 후지만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갈비는 냉동 위주로 LA갈비식 일부 명절 작업이 있어 추가 강세를 보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3일 기준 12월 평균 도매가격은 5765원을 기록 중입니다. 여전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예상치 4900~5100원을 훨씬 크게 웃도는 가격입니다. 사실상 예측 실패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소비부진 속 이해할 수 없는 가격급등'이라는 분석을 낸 바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김장철입니다. 대형할인마트를 중심으로 무, 배추 등 김장 재료 및 부재료 등의 판매가 활발합니다. 돼지고기는 대표적인 김장 부재료입니다.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김장대전'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산뿐만 아니라 수입산 수육용 돼지고기 모두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촉 행사가 한창입니다. 수입산의 경우 미국·캐나다산 냉장 앞다리살을 100g당 944원에 판매 중입니다. 한편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목전지 포함 수입산 앞다리는 12월 1주 수입이 전월동기대비 더욱 감소하는 등 최근 수개월간 공급이 크게 감소하였다'라고 밝혔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12월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을 5600-5800원으로 예측했습니다. 협회의 이전 예측치 5100-5200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예측치 4900-5100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관련 기사). 육류협회는 지난 11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대형마트 창립기념행사 이후 추가 발주가 없는 상황이며, 외식소비도 불경기에 더해 탄핵추진의 정국 불안이 겹쳐 모임 취소 등 송년회 수요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육류 중 전지는 학교급식 납품이 꾸준한 가운데 김장 수육수요 이어져 원활하였고 후지도 원활하였으나, 등심이 돈가스 수요 저하로 약세 전환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한, '수입육의 경우 냉장 구이육은 캐나다 항만파업으로 공급이 감소한 가운데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고, 냉동 구이육은 프랜차이즈 및 창고형 매장 등에서 일정 수요가 있는 가운데 최근 수입감소 영향으로 상황이 개선되었다'라고 분석하였습니다. 다만 '목전지는 고정수요가 꾸준한 편이고 최근 수입이 감소하였지만, 상반기 과다 공급 여파가 아직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의 상황을 종합해 육류협회는 '12월 지육가격은 외식소비 부진이 심화되었지만 이해할 수 없는 가격급등 속에 빠른 설명절 영향으로 가격하락이 미미할 것으로 보여, 기존 예상치보다 약 500원 상향된 평균 5,600~5,8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수정 전망하였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2일 현재까지 이달 평균 도매가격은 5851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전월 대비(5378원) 8.8%, 전년동월대비(4890원) 19.7% 높은 수준입니다. 10월까지 한돈재고량은 1만2천톤으로 6개월 연속 전월대비 및 전년동월대비 감소세입니다. ※ 11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3주간 상승세를 보였던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이번주 들어 하락으로 전환하는 모양새입니다(관련 기사).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주 월요일과 화요일 도매가격은 각각 5877원, 5788원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는 1주 전보다 나란히 58원, 64원 낮은 가격입니다(평균 5833원, 전주대비 -0.8%).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으로 추정됩니다(관련 기사). 사태의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9일자 주간시황에서 '소비부진 속 이해할 수 없는 가격급등으로 인해 (중략) 가공업계의 적자가 더욱 심화되었고, 정국 불안으로 외식 부진 또한, 더욱 악화되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10일 기준)까지 12월 평균 도매가격은 5863원입니다. 이는 전달(9.0%)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19.9%)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 12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3일 2024 축산유통대전 및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 4일 한국돼지유전자협회 30주년 기념 행사(대전, 계룡스파텔) 12일 한국양돈연구회 2024년도 송년회(성남, 만강홀) 13일 2024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 발표대회(서울, aT센터) ◆'24년 12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3일 통계청, 11월 소비자물가 1.5%…3개월 연속 1%대 둔화 3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발령(22:25 선포, 23:00 발효) 4일 국회, 비상계염 발령 해제 의결(국회 의결 01:00, 윤 대통령 04:00 해제) 4일 환율 정국불안 및 강달러에 한때 1430원 급등 후 하락 6일 한국은행, 경상수지 6개월 연속 흑자…계엄영향 제한적 7일 국회, 의결 정족수 미달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산....14일 잠정 재추진 8일 현대경제연구원, 내년 우리 경제성장률 2.2%→1.7% 하향 9일 주가 연중 최저, 환율 올해 최고 기록...탄핵 정국 여파 '불확실성 지속' 9일 통계청, 1인가구 35.5%, 또 역대 최대…절반 이상은 연소득 3천만원 미만 11일 아시아개발은행,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2.3→2.0% 하향 12일 통계청, 2052년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시도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절반 이상 차지 예상 14일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총 300석 중 204석 찬성) 16일 경기 양주 사육돼지(4950두 규모) ASF 발생...경기 7개 시군 48시간 스탠드스틸 발령(~18일 18시) 19일 美 연준발(0.25% 추가 금리인하) 충격에 환율 1,45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최고 20일 한국은행 11월 국내공급물가지수 2개월 연속 오름세, 생산자 물가 4개월 만에 상승 반전 21일 한국석유공사,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10주 연속 동반 상승...환율로 오름세 지속 전망 24일 한국은행 12월 소비자심리지수 88.4, 전월보다 12.3포인트 하락...정치 불확실성 여파 25일 한국은행,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 예고...경기 하방리스크 커진 점 고려 26일 원·달러 환율 금융위기 후 첫 1460원대 마감(1464.8원) 26일 통계청, 10월 출생아 수 전년대비 13.4% 증가...올해 출생 9년 만에 반등 유력 27일 국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29일 무안공항서 여객기 참사(181명 중 179명 사망)...정부, 내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 선포 ☞2024년 주차별 평균 돈가('23년은 같은 기간)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월보·연보(바로가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월간육류유통(바로가기) 한이음 축산 유통 정보(바로가기) ※ 12월 2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외식소비가 월말 마감 및 수도권 폭설로 인해 더욱 저조해졌지만, 정육점 판매는 김장수요로 인해 원활한 편이었다. 그리고 일부 대형 할인점에서 창립기념행사가 진행되었고 유통으로부터 김장수요도 조금 생겨남에 따라, 지난주 보다 덤핑상황은 완화되었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꾸준하였고 금주에도 김장수요가 이어져 원활하게 판매되는 모습을 보였다. 등심과 후지도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후지는 수입육 가격이 계속 높게 형성되고 있어 수요가 많아 물량 부족 상황을 보이고 있다. 갈비는 냉장 수요 이외에는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11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60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안심이 추가 하락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금주에 다시 수입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지난주에 수입된 많은 물량 소진을 위해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되었다. 냉동 구이육은 11월 수입이 전월대비 약 25% 감소하는 등 최근 3~4개월간 공급이 안정세였고, 프랜차이즈 및 창고형 매장 등에서의 수요는 꾸준하여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11월 수입이 전월대비 15% 감소하는 등 최근 공급이 크게 감소하였고 식자재 및 간편식 등에서의 수요도 꾸준한 편이나, 과다수입 여파를 아직 벗어나지 못해 시장이 살아나질 못하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대부분의 품목이 가격변화가 없었다. ※ 12월 9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소비부진 속 이해할 수 없는 가격급등으로 인해 가공업계는 판매가격 긴급인상 등 대응책 마련에 급급하였으나 적자가 더욱 심화되었다. 구이류는 11월말 대형마트 창립기념행사 물량이 소진되었으나 이후 추가 발주가 없어 부진하였으며, 정육점도 남부지방 일부 수요 이외에는 중부지방 김장종료로 부진 전환을 보였다. 외식은 본래 부진한 가운데 정국 불안으로 부진이 더욱 심화되었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꾸준하고 김장수요로 원활하였고, 후지도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였지만 등심은 수요가 약세 전환을 나타냈다. 갈비는 냉장 수요 이외에는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11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453원/kg 급등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 목심, 전지, 갈비가 인상되었고 등심이 하락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지난주보다 더욱 적은 물량이 공급됨에 따라,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축소되어 일부 진행되었다. 냉동 구이육은 12월 1주 수입이 전월동기대비 크게 증가하였지만 과다하지는 않았으며, 최근 수입 안정세와 프랜차이즈 및 창고형 매장 등에서의 꾸준한 수요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12월 1주 수입이 전월동기대비 더욱 감소하는 등 최근 수개월간 공급이 크게 감소하였고 식자재 및 간편식 등에서의 수요도 꾸준한 편이나, 과다수입 여파를 아직 벗어나지 못해 시장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대부분 품목이 가격변화가 없었다. ※ 12월 16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지육가격이 첫째주 급등후 큰 변화 없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어, 시중 수요가 더욱 약해지며 부진이 심화되었다. 구이류는 대형마트로부터의 주문수요가 부진하였으며, 정육점은 남부지방에서의 수요가 일부 이어졌으나 중부지방은 더욱 부진해졌다. 외식수요도 각종 송년회 모임이 취소되며 첫째주 보다 부진이 심화되었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꾸준하나 김장이 종료된 중부지방 수요위축이 심화되며 약세 전환되었고, 등심 수요도 약세를 보였는데 후지만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갈비는 냉동 위주로 일부 명절 작업이 시작되며 소폭 강세 전환을 보였다. 12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74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전지가 하락하였고 냉동갈비가 상승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캐나다 항만파업으로 몇주간 수입이 급감하였으나 지난주에 수입이 급증하며 대형마트 및 온라인 할인행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냉동 구이육은 수입이 전월동기대비 30% 증가하였지만 적정한 수준이며, 최근 수입 안정세와 고정수요처에서의 꾸준한 수요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전월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에서 수입되는 등 최근 수개월간 공급이 크게 감소하였고 식자재 및 간편식 등에서의 수요도 꾸준한 편이나, 과다수입 여파를 아직은 벗어나질 못하며 시장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계절수요로 인해 전주대비 목뼈가 크게 상승하였다. ※ 12월 23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로부터의 수요가 할인행사 종료 이후 계속 부진하고, 정육점은 남부지방의 수요도 감소세이며 중부지방은 더욱 부진해졌다. 외식도 각종 송년회 취소로 최악의 부진을 나타내는 등 모든 유통경로에서의 수요부진으로 덤핑이 심화되었는데 특히 목심은 고돈가에도 냉동생산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꾸준하나 남부지방 김장도 거의 종료되며 추가 약세를 보였고, 등심도 돈가스 수요가 추가 약세를 보였는데 후지만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갈비는 냉동 위주로 LA갈비식 일부 명절 작업이 있어 추가 강세를 보였다. 12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74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 등심, 전지, 족발이 하락하였고 냉동갈비가 상승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셋째주 수입이 다시 크게 감소한 가운데, 둘째주에 수입된 많은 물량을 대형마트 및 온라인 할인행사를 통해 소진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냉동 구이육은 전월과 비슷한 물량이 수입되며 약4개월간 공급이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창고형 매장 등에서의 수요도 꾸준하여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전월동기대비 4% 감소한 물량이 수입되는 등 최근 수개월간 공급이 크게 감소하였고 고정수요처의 꾸준한 수요, 환율 및 오퍼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시세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미국산 목전지가 상승하였고 족발이 하락하였다. ※ 12월 30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와 정육점에서의 수요부진이 계속되었으며, 외식수요도 불경기 및 정국불안으로 최악의 부진을 나타내었다. 모든 유통경로에서의 수요부진으로 덤핑이 심화됨에 따라, 고돈가에도 불구하고 목심뿐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삼겹살마저 일부 냉동생산하는 모습이었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약세이고 김장도 종료됨에 따라 재고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며, 등심도 돈가스 수요감소로 약보합세를 보였는데 후지만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갈비는 수요가 크지 않으나 냉동 위주로 LA갈비식 일부 명절 작업이 있어 강세를 보였다. 12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461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목심, 전지가 하락하였고 갈비가 상승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외식소비가 계속 부진한 가운데 넷째주 수입량이 정상화되었지만 대부분 물량이 금요일에 입항되며 시장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대형마트 및 온라인 주중 할인행사는 일부 축소 진행되었다. 냉동 구이육은 전월과 비슷한 물량이 수입되며 약 4개월간 적정한 공급상황을 보이고 있고 창고형매장 등에서의 꾸준한 수요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도 전월과 비슷한 물량이 수입되는 등 최근 수개월간 공급이 크게 감소하였고 고정수요처에서의 꾸준한 수요, 환율 및 오퍼가격 상승 등의 영향이 반영되며 소폭 강세를 보였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유럽산 일반 전지가 상승하였다.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24년 12월 소비자심리지수 88.4로 전월 대비 12.3포인트 감소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재고동향(출처 축산물품질평가원, 바로가기) '24년 10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12,006.6톤(전월대비 -1.0%, 전년대비 -28.0%)......6개월 연속 감소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24년 12월 돼지고기 수입량 24,996톤(전월대비 13.3%, 전년대비 -24.2%)......올해 누적 전년대비 12.3% ◆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월별 분기별 생산 성적(출처 대한한돈협회) ◆ 향후 6개월 사육 및 출하 전망(한돈미래연구소, 단위 두, %)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국제곡물, 해외축산) ▲ '24년 월별 돼지 도축두수 전망@돼지관측 6월호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 '24년 11월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 620천톤, 전월대비 -3.2%, 전년대비 -1.8% - '24년 11월 양돈용 배합사료 평균 가격(원/kg) 722원,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4.2%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지난달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5378원으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3개월 연속으로 역대 월중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출하두수가 4년 만에 170만 두 아래(168만)로 떨어졌고, 돼지고기 수입량이 최근 하향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2만2천 톤)으로 감소한 것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돈가 강세는 12월에도 이어질지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1.7)보다 1.0포인트가 하락한 100.7을 나타냈습니다. 6개월 연속 지수 기준치 100 이상을 상회했습니다. 6개 구성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은 소폭 증가한 반면, 생활형편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소비지출전망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와 수출 증가세 둔화 등으로 전월보다 하락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돼지고기 소매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1월 평균(100g 기준) 국내산 냉장삼겹살과 수입산 냉동삼겹살의 소매가격은 각각 2568원과 1498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달 대비 국내산은 123원(-4.6%) 감소하였습니다. 수입산은 15원(1.0%)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둘 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1%p 내외로 높은 수준입니다. 수입육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1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2068톤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보다 21.2% 줄어든 동시에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양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26.5%). 반면, 소고기 수입량은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11월 4만561톤으로 지난해 11월보다 18.1% 증가했습니다. 11월까지 올해 누적 수입량은 여전히 돼지고기(42만7548톤, 15.6%)가 소고기(40만5900톤, -3.1%)보다 많습니다. 12월까지 이 이례적인 기록이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돼지고기 재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파악한 국내산 및 수입산 돼지고기 재고량(9월 기준)은 각각 2만678톤, 15만9442톤입니다. 모두 전달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했습니다(각각 -4.4%, -3.3%). 지난해와 비교하면 국내산은 31.1% 줄었고 수입산은 16.4% 늘어났습니다. 올해 국내산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생산량(출하두수)을 보이고 있고, 수입산은 수입량이 크게 증가한 것을 본다면 국내산 유통·소비가 훨씬 많이 이루어졌다는 얘기입니다. 등급판정두수(출하두수) 11월 등급판정두수는 168만 마리입니다. 전월(166만)보다 0.9%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178만)보다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5.7%). 올해 무더위로 인한 돼지 폐사피해가 알려진 10만 마리 규모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관련 기사). 11월까지 누적 등급판정두수는 1727만 마리로 지난해보다는 14만 마리(0.8%)가 더 많습니다. 1월 역대급 출하('24년 183만) 영향입니다. 1월을 제외한 2월부터 11월까지의 등급판정두수를 비교하면 올해가 지난해보다 1.0%(15만4천) 적어집니다. 돼지고기 공급량 돼지고기 국내 생산량과 수입량을 합한 '돼지고기 공급량'은 11월 기준 12만2016톤입니다. 전월(-3.0%)뿐만 아니라 지난해(-10.7%) 대비 모두 감소했습니다. 생산량(전년대비)뿐만 아니라 수입량 모두 줄어든 결과입니다. 11월까지 누적 공급량은 145만475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나 높습니다. 생산량보다는 수입량이 크게 증가한 영향입니다. 도매가격 이상의 상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11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378원입니다. 전월(5702원)보다 324원(-5.7%) 감소했지만, 지난해 11월 가격보다는 376원(7.5%) 증가했습니다. 역대 가장 높은 11월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6개월 연속 전년대비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힘입어 11월까지 누적 평균 가격은 5201원이 되면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지난해 누적 가격(5159원)을 넘어섰습니다. 전후지, 등심을 중심으로 정육류의 지속적인 수요 덕분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입니다. 12월 가격 전망 이달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달에 이어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다만, 지난해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4900-5100원으로 예측했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이보다 높은 5100-5200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협회는 '(국내산) 구이류는 연말 송년회 등으로 구이식당 수요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략) 갈비는 중하순경부터 유통으로부터 설명절 수요가 생겨나며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육류에서는 등심과 후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전지도 급식수요에 더해 남부지방 김장철 수육 수요가 이어지며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12월 돼지 도매가격은 4890원입니다. ※ 11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3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12월이 시작되는 이번주에는 급등 양상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5425원으로 전주(5365원)보다 60원(1.1%) 올랐습니다. 소폭이나마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관련 기사). 상승세는 이번주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상승폭은 달랐습니다. ▶2일(월) 5935원 ▶3일(화) 5852원 ▶4일(수) 5921원으로 3일간 평균 5901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지난주 평균 가격보다 무려 8.8%(476원)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 경기침체와 함께 내수부진이 대한민국 전체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소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김장수요 및 대형할인매장 할인판매 등만으로는 설명이 다소 부족합니다.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 감소와 높은 달러 환율로 인한 수입육 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하튼 한돈 수요·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2일 주간시황보고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외식소비가 월말 마감 및 수도권 폭설로 인해 더욱 저조해졌지만, 정육점 판매는 김장수요로 인해 원활한 편이었다. 일부 대형 할인점에서 창립기념행사가 진행되었고 유통으로부터 김장수요도 조금 생겨남에 따라, 지난주 보다 덤핑상황은 완화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꾸준하였고 금주에도 김장수요가 이어져 원활하게 판매되는 모습을 보였다. 등심과 후지도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후지는 수입육 가격이 계속 높게 형성되고 있어 수요가 많아 물량 부족 상황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김장재료 중 비용의 65% 정도를 차지하는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3개 품목의 가격이 평년보다 낮아 전체 김장비용도 평년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는 무는 월동무가 본격 출하되는 1월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공급 여건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2월 돼지 도매가격을 전년(4890원) 대비 2.2% 상승한 4900~51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계절적 수요 감소로 전월 대비 하락하지만, 국내산 재고 감소로 전년 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확실한 상승 모드에 들어선 듯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최종 5365원으로 전주보다 46원(0.9%) 올랐습니다. 4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5주 만에 소폭이나마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이번주 월요일(25일)과 화요일(26일) 돼지 도매가격은 각각 5440원과 5452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주 같은 요일보다 각각 19원, 99원 높은 가격입니다. 이틀간의 가격이지만, 평균 5446원입니다. 현재로선 지난주 평균 5365원을 상회할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2주 연속 가격 상승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영하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지고 김장철이 본격화되면서 수육 등 관련 돼지고기 수요가 높아진 결과로 보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25일자 주간시황보고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외식수요가 불경기 소비저조로 여전히 부진하였지만, 정육점 수요는 김장수요로 소폭 개선되었고, 또한 일부 대형마트 할인행사 수요와 내주 창립기념 행사물량 납품도 시작되어 대형마트와 거래하는 가공업체 상황이 개선되어 덤핑물량 출현이 조금 줄어드는 모습이 나타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꾸준하고 김장수요가 더해지며 원활하게 판매되었고, 등심과 후지도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6일 현재 11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375원을 기록 중입니다. 역대 가장 높은 11월 도매가격을 형성할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기존 가장 높은 11월 도매가격은 5241원('22년)이었습니다. ※ 11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8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전통시장에서 4인 가족을 위한 김장 식재료를 구매할 경우 총 33만1000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0% 늘어난 금액이며, 역대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이상기후로 김장 주재로인 배추와 무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한국물가정보 측은 “늦더위로 배추 출하가 늦어진 만큼 평소보다 1~2주 늦게 김장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며 “지역별로 다르지만 11월 하순부터 내년 1월 초순까지가 김장의 적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같은 날 주간시황정보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김장 수육수요도 여전히 없지만,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꾸준하고 유통으로부터 김장 수육수요로 인해 판매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후지는 여전히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주까지 4주 연속 하향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11월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을 5200-5400원으로 수정 예측했습니다. 육류협회는 지난 13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불경기 영향으로 삼겹살 김장 수요도 생겨나지 않는 등 여전히 부진을 보여 덤핑이 심화되는 가운데 목심은 일부 냉동생산까지 있다'며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정육류 중 전지는 학교급식 납품이 꾸준한 가운데 유통으로부터 김장 수육수요도 생겨났으며, 등심과 후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한, '수입육의 경우 냉장 구이육은 외식 부진으로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고, 냉동 구이육은 프랜차이즈 및 대형식자재마트 등에서 일정 수요가 있는 가운데 최근 수입감소세 영향으로 상황이 소폭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목전지는 고정수요가 꾸준하지만 소폭 약세인 가운데 상반기 과다 공급 여파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의 상황을 종합해 육류협회는 '11월 지육가격은 월초 발생한 ASF가 추가로 발생하면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주요 품목인 삼겹살 소비 부진이 심각하여 평균 5200~54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는 협회의 최초 예상 전망치(5100~5300원)보다는 소폭이나마 상향 조정된 가격입니다. 또한,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지난 7일 제시한 이달 예상 도매가격(4900~5200원)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3일 기준 이달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5398원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높은 지육가격으로 인한 경영 어려움이 계속되며, 일부 가공업체 주중 휴무가 이어지고 있다. 구이류는 일부 대형마트의 할인행사 수요가 소폭 있었으나, 그 이외의 대형마트와 정육점, 외식 수요는 월초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였다. 정육류에서 등심과 후지만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11.10일자 주간시황보고 중 이번주에도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또 떨어지며,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46주차인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돼지 도매가격은 5382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미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전주보다 43원 적습니다. 지난 8월 중순 이후 3개월 만에 5천3백원대로 복귀했습니다. 이는 먼저 주간 출하두수가 최근 4주 연속 38만두 이상으로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경우 거의 39만두 가까이 출하되었습니다. 이번주에도 비슷한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런 가운데 삼겹살·목심 등 구이류를 중심으로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예년에 비해 가격이 크게 오른 김장 재료값 탓에 김장철 수요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란게 유통 쪽의 분석입니다. 그나마 등심·후지 등 정육류 수요가 여전히 강해 전체 도매가격을 연착륙, 보합 수준으로 떠받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번주 도매가격을 지난해 같은 기간(4,966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400원 정도 높습니다. 다만, 최근 하락세 영향으로 가격 차이는 매주 좁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달 도매가격 전망과 관련해 최근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4900~52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여름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하락 요인이 크나 11월 김장수요 등의 상승요인이 하락폭을 상쇄할 것'이라는 이유입니다. 해당 전망치는 앞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의 전망치(5100-5300원)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13일 현재 이달 평균 도매가격은 5398원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el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1-3일 제2회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6일 가축방역 선진화를 위한 국회 세미나(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12-15일 유로티어(Eurotier) 2024 전시회(독일 하노버) 14일 안티축산 대응 축산바로알리기 전략 모색 세미나(오후 1시,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 18일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연장 국회 정책토론회(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20-23일 푸드위크 2024(코엑스 전시홀) 27일 농장동물 복지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29일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추계심포지엄(오후 1시, 국립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산업과학대학) ◆'24년 11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3일 강원 홍천 양돈농장(2500두 규모) ASF 확진...강원·경기 9개 시군 대상 24시간 스탠드스틸 발령 5일 통계청 10월 물가상승률 1.3%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 6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트럼프 후보 당선....재선 성공 6일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 2년 최고....미국 트럼프 당선 여파 7일 충북 음성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검출.....올해 두 번째 사례 12일 국책연구기관 KDI 올해 경제성장률 2.5→2.2%로 하향, 내년 2.0%...금리인하 및 내수회복 지연 탓 13일 통계청 10월 취업자수 1년 전보다 8만3천명 증가....내수 부진 영향 13일 한국은행 수입물가 3개월 만에 반등...유가·환율 상승 영향 13일 대구 군위군 한우농가 럼피스킨 발생...올해 누적 18건 16일 기획재정부 10월 물가 상승률, 1%대 안정세 지속…민간소비도 회복세 17일 인천 강화 육용종계 고병원성 AI 확진...누적 3번째 19일 IMF(국제통화기금),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2.0% 성장 전망......"불확실성 높고, 하방 리스크 크다" 20일 한국은행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하락…배추·돼지고기 가격 큰 폭 하락 20일 김해도축장 폐쇄(19일 럼피스킨 양성축 발견) 25일 전남 영암 토종닭 사육농가 고병원성 AI(H5N1) 확진...누적 4번째 25일 대구 동구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21번째 확진 26일 충남 서산 오리농장 고병원성 AI(H5N1) 확진....누적 5번째 27-28일 폭설로 전국 곳곳 눈 피해 28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로 0.25%p '전격 인하' 28일 한국은행 내년 물가 전망치 2.1→1.9%로 하향 28일 통계청, 올해 3분기 실질소득 2.3% 늘었지만 실질소비는 1.4% 증가....자영업자 등 실질 사업소득은 1.7% 하락 ☞2024년 주차별 평균 돈가('23년은 같은 기간)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월보·연보(바로가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월간육류유통(바로가기) 한이음 축산 유통 정보(바로가기) ※ 11월 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높은 지육가격으로 인한 경영 어려움이 계속되어, 일부 가공업체의 주중 휴무가 재개되었다. 구이류는 월말 마감 영향으로 수요가 더욱 부진해진 가운데 일부 대형마트의 할인행사 수요만 있었다. 하지만 그 이외의 대형마트와 정육점 수요는 부진이 계속되었고 외식소비 부진도 이어져, 덤핑출현이 심화되고 있는데 특히 목심은 일부 냉동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 이외의 수요부진 지속으로 적체가 심화되어 일부 냉동생산이 있었고, 등심과 후지만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갈비도 냉장 수요 이외에는 일부 냉동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10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72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안심이 하락, 목등뼈가 상승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월말 마감과 겹쳐 외식소비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급량이 큰폭으로 다시 늘어나며 대형마트 및 온라인 할인행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냉동 삼겹살 및 목심은 10월 수입이 전월대비 약 12% 다시 증가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및 식자재 마트 등에서의 수요가 일정 수준 있는 편이나 재고부담이 큰 상황이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10월 수입량이 전월대비 2% 감소하며 적정하게 수입된 편이었지만, 상반기에 과다 공급된 여파와 월말 영향으로 약보합세가 계속되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대부분의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 11월 1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높은 지육가격으로 인한 경영 어려움이 계속되며, 일부 가공업체 주중 휴무가 이어지고 있다. 구이류는 일부 대형마트의 할인행사 수요가 소폭 있었으나, 그 이외의 대형마트와 정육점, 외식 수요는 월초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였다. 김장수요도 생겨나지 않아 덤핑이 더욱 심화되었는데, 특히 목심은 일부 냉동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꾸준하고 유통에서 김장수요가 소폭 생겨나며 전주대비 조금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활발하지는 않았으며, 등심과 후지만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갈비도 냉장 수요 이외에는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10월 5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50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모든 부위가 변화 없었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전주대비 공급량이 큰폭으로 감소를 보였지만, 월초임에도 외식소비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지난주 과다공급 물량처리를 위해 대형마트 및 온라인에서 공격적으로 할인행사가 진행되었다. 냉동 구이육은 그동안 과다공급 영향으로 어려웠으나 프랜차이즈 및 식자재마트 등에서의 수요가 꾸준한 편이고 최근 약 2개월간 수입이 크게 감소하며 소폭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최근 수입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식자재 및 간편식 등에서의 수요도 꾸준한 편이지만, 상반기 과다 공급 여파로 인한 재고 적체 어려움은 여전한 상황이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대부분의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 11월 18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일부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 수요가 있었으나, 나머지 대형마트와 정육점, 외식에서의 수요는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김장 수육수요도 여전히 없어 덤핑이 더욱 심화되었고, 특히 목심은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꾸준하고 유통으로부터의 김장 수육수요로 인해 판매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후지도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등심은 강세가 이어지다 소폭 약세전환 되는 모습을 보였다. 갈비는 냉장 수요 이외에는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11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06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과 목심이 하락하였고, 전지와 스킨오프 후지가 소폭 상승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전주대비 공급량이 소폭 늘어났지만 평균 대비로는 여전히 적은 물량이 수입된 가운데, 외식부진이 계속됨에 따라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었다. 냉동 구이육은 둘째주까지의 수입량이 전월 동기대비 다시 30% 넘게 감소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및 식자재마트 등에서의 꾸준한 수요로 인해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수입량이 전월 동기대비 비슷하게 수입되며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식자재 및 간편식 등에서의 수요도 꾸준한 편이나, 재고 적체 어려움은 쉽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대부분의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 11월 25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외식수요가 불경기 소비저조로 여전히 부진하였지만, 정육점 수요는 김장수요로 소폭 개선되었다. 또한 일부 대형마트 할인행사 수요와 내주 창립기념 행사물량 납품도 시작되어 대형마트와 거래하는 가공업체 상황이 개선되었다. 이에 덤핑물량 출현이 조금 줄어드는 모습이 나타났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꾸준하고 김장수요가 더해지며 원활하게 판매되었고, 등심과 후지도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갈비는 냉장 수요 이외에는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11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54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안심과 족발이 하락하였고, 전지가 소폭 상승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지난주에 수입이 많이 되었지만 11월초부터 둘째주까지 적은 물량이 수입된 영향으로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일시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냉동 구이육은 셋째주까지 수입량이 전월동기대비 약20% 감소하는 등 최근 3~4개월간 수입이 감소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및 창고형 매장 등에서의 수요는 꾸준하여 소폭 강세 전환되었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수입량이 전월 동기대비 약9% 감소하며 최근 3~4개월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식자재 및 간편식 등에서의 수요도 꾸준한 편이나 아직 적체재고로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유럽산 냉동삼겹살이 소폭 상승하였다.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24년 11월 소비자심리지수 100.7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감소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재고동향(출처 축산물품질평가원, 바로가기) '24년 9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12,127.5톤(전월대비 -5.0%, 전년대비 -19.0%)...5개월 연속 감소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24년 11월 돼지고기 수입량 22,068톤(전월대비 -21.2%, 전년대비 -26.5%)......올해 누적 전년대비 15.6% ◆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월별 분기별 생산 성적(출처 대한한돈협회) ◆ 향후 6개월 사육 및 출하 전망(한돈미래연구소, 단위 두, %)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국제곡물, 해외축산) ▲ '24년 월별 돼지 도축두수 전망@돼지관측 6월호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 '24년 10월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 640천톤, 전월대비 17.2%, 전년대비 -1.4% - '24년 10월 양돈용 배합사료 평균 가격(원/kg) 724원,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5.0%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9월(관련 기사)에 이어 10월에도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모두의 예상을 빗나갔습니다. 평균 5702원으로 전월(6098원)보다 하락했지만 강세를 유지하며 역대 10월 중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습니다. 이에 농가는 반색했습니다. 반면, 유통업계는 울상을 지었습니다. 11월에도 이같은 가격 상황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0.0)보다 1.7포인트가 상승한 101.7을 나타냈습니다. 5개월 연속 지수 기준치 100 이상을 상회했습니다. 특히, 3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지수를 구성하는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의 수치가 모두 증가한 결과입니다.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가운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조치로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진게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입니다. 돼지고기 소매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0월 평균(100g 기준) 국내산 냉장삼겹살과 수입산 냉동삼겹살의 소매가격은 각각 2690원과 1483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전달보다 19원(0.7%), 30원(2.0%) 증가한 가격입니다. 다만,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국내산은 18원(0.7%) 높아지고 수입산은 8원(-0.5%) 낮아졌습니다. 수입육 10월에도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세(전년 대비)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다만, 소고기 수입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입량을 제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8020톤으로 전달보다는 1134톤(4.2%), 지난해보다는 81톤(0.3%) 늘어났습니다. 여기서 0.3%는 지난 10개월간 가장 낮은 수입량 증가율입니다. 이는 10월 소고기 수입량이 4만2547톤으로 전월(37.6%)뿐만 아니라 전년동기(8.0%) 눈에 띄게 증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8.0%는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입니다. 10월까지 올해 누적 수입량은 돼지고기의 경우 19.3%, 소고기는 -5.0% 수준입니다. 돼지고기 재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집계한 9월 기준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1만2127톤입니다. 5개월 연속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이 POS 데이터를 통해 조사한 돼지고기 판매동향을 보면 8월과 9월 모두 국내산은 전월대비 판매량·판매액 모두 증가한 반면, 수입산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10월에도 이러한 경향은 계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등급판정두수(출하두수) 10월 등급판정두수는 166만 마리입니다. 이는 전월(140만)보다 18.5% 크게 증가한 숫자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168만)보다는 소폭(-0.9%) 줄어든 규모입니다. 일각에서 9월 무더위로 출하가 지연된 돼지가 10월에 몰릴 것으로 보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무더위로 인해 폐사한 돼지두수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았던 것으로 의심됩니다. 다만, 10월까지 누적 등급판정두수는 1559만 마리로 지난해보다는 24만 마리(1.6%)가 더 많습니다. 1월 역대급('24년 183만 vs. '23년 153만) 출하 영향입니다. 돼지고기 공급량 돼지고기 국내 생산량과 수입량을 합한 '돼지고기 공급량'은 10월 기준 12만5854톤입니다. 전월보다 17.4%로 크게 증가했으나 지난해보다는 -2.0%로 다소 감소했습니다. 전년대비 수입량 증가가 미미한 가운데 출하두수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10월까지 누적 공급량은 133만2742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나 높습니다. 올해 생산량과 수입량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했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도매가격 이상의 상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10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702원입니다. 전월(6098원)보다 396원(-6.5%) 감소했지만, 지난해 10월 가격보다는 755원(15.3%) 증가했습니다. 5개월 연속 전년대비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힘입어 10월까지 누적 평균 가격은 5184원이 되면서 근소한 차이지만, 처음으로 지난해 누적 가격(5177원)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지난해 대비 돼지고기 생산량 감소에 더해 대체소비(값비싼 농수산물 대신 정육류 소비)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관련 기사). 11월 가격 전망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내놓은 잠정 11월 예상 돼지 도매가격은 5100~5300원입니다. 협회는 출하증가 및 소비약세로 인해 10월보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구이류는 대형마트 창립기념행사 및 김장철 수육 수요가 있겠지만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외식 및 정육점 등 전반적으로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육류에서는 등심과 후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전지도 급식수요에 더해 김장철 수육 수요가 생겨나며 다시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11월 돼지 도매가격은 5002원입니다. ※ 10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올해 누적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평균 도매가격을 최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서 처음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지난해와 비교해 줄곧 낮았습니다. 단 한 번도 앞선 적이 없습니다. '지난해보다 낮은 돈가'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쓰였습니다. 이는 올해 3월과 6월, 7월, 8월, 9월 월간 평균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되었지만, 앞서 1월과 2월, 4월, 5월 유난히 낮게 형성된 가격 영향이 컸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격폭은 갈수록 좁아졌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9월 기준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각각 5205원과 5125원으로 불과 80원 차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달 10월 드디어 지난해와 올해 가격이 역전된 것입니다. 30일 기준 지난해와 올해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5179원과 5183원으로 올해 누적 평균 가격이 4원 더 높습니다. 확인 결과 가격 역전은 앞서 29일부터 일어났습니다(5181원 vs. 5182원). 이 같은 가격 역전 상황은 10월 도매가격이 대체적인 예상을 뒤엎고 9월에 이어 이례적으로 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등이 소비부진과 출하두수 증가 등을 이유로 5400~5600원을 전망했는데 30일까지 이달 평균 도매가격은 5727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가격(4947원)보다 약 15%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대한 원인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돼지와사람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돼지고기 수요 증가 ▶돼지 도축두수 감소 등으로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먼저 수요 증가는 고물가·저성장 속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돼지고기 소비, 특히 집밥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한창 열리고 있는 지역 축제가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 전반적인 외식 소비는 부진했는데 국내산보다는 수입산에 더 큰 영향을 주었다는 의견입니다. 도축두수 감소는 예상보다 낮았다는 의미입니다. 8월과 9월 폭염으로 증체가 지연된 두수가 10월에 몰려 나올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막상 그렇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달 출하두수는 지난해 10월 출하두수(168만두)보다 낮거나 비슷할 전망입니다. 이는 올해 폭염에 의해 폐사되었다 신고된 돼지두수가 알려진 것만 약 10만 마리였는데(관련 기사) 실제로는 훨씬 그 이상일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한 산업관계자는 "일부에서 돼지고기 소비가 안된다고 하지만 여기저기서 돼지를 달라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아마도 더위로 죽은 돼지 폐사두수가 상당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상기후로 수산물·농산물 등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돼지고기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당분간 가격 역전 상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최근 돼지 도매가격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해보다는 강세인 상황입니다. 축산유통서비스 '한이음'은 돈가가 다음달 약보합세로 전환하는 가운데 11월 초 5400~5600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평균 도매가격은 5002원이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앞두고 속이 꽉 찬 상품성 높은 배추의 출하가 늘고 있습니다. 배추 가격이 도매가격을 중심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초 9천원대였던 배추 도매가격이 지난 25일에는 3천원대 중반까지 떨어졌습니다(한국농수산식품공사). 최근 배추 생육에 적합한 기온이 유지되면서 가을배추의 작황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3주 연속 보합 강세를 보이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지난주(-1.1%)에 이어 이번주(27일 기준 -3.7%) 2주 연속 하락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다만, 여전히 지난해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10월 누적 5727원, 지난해 대비 15.8%). 육류유통업계는 등심과 후지 수요만 꾸준한 편으로 전반적인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상황은 부진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10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돈가가 하락을 멈추고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7일(월) 5649원 ▶8일(화) 5707원 ▶9일(수, 한글날) 5911원 ▶10일(목) 5871원 ▶11일(금) 5213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주간 평균으로는 5740원을 나타냈습니다(전년동기대비 13.7%). 이는 전주(9.29-10.5) 평균 가격(5736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나 최근 2주 연속 하락한 돈가가 보합세로 전환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축산유통서비스 한이음(블로그)은 "현재 돈가가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폭염으로 8, 9월 출하물량이 평년보다 적었고, 10월초 연휴로 인한 공급두수 부족으로 현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10월 중순 이후의 상황을 보면 출하두수가 증가하더라도 육가공의 작업두수 확대로 물량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되어 큰폭의 돈가 하락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국내산 구이류 수요는 크지 않은 가운데 정육류 중 등심과 후지는 추석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말인 13일 강원도 화천 양돈장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천을 비롯해 경기·강원 6개 시군의 돼지농장(233호) 출하가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발이 묶였습니다.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돼지농장(490여 호)도 임상검사 및 이동제한 등의 조치로 당분간 출하에 어려움을 겪을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14일 월요일 돼지 도매가격은 5833원을 기록하며 1주일 전보다 184원 오르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15일 화요일 오늘 도매가격도 비슷한 양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추 한 포기는 여전히 8천원 전후 가격대를 형성 중입니다. 육류로의 대체소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 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6개월 만에 0.25%p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이래저래 올해 10월 도매가격은 역대급('22년 10월 5296원, 관련 기사) 이상이 될 것이 더욱 확실시 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4일 기준 10월 평균 도매가격은 5739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지난해 10월(4947원)보다 16.0% 높은 수준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10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을 5300-55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육류협회는 지난 8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대형마트 한돈데이 행사수요가 크지 않은 가운데, 정육점 및 외식에서의 수요도 부진하여 생산량 감소에도 덤핑물량이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육류 중 전지는 학교급식 납품은 있으나 그 이외 수요감소로 약세 전환되었고, 등심과 후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수입육의 경우 냉장 구이육은 외식 부진으로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고, 냉동 구이육은 최근 수입감소세이고 프랜차이즈 및 대형식자재마트 등에서 일정 수요 있으나 그 동안의 과다공급으로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였습니다. 반면, '목전지는 고정수요가 소폭 약세인 가운데 공급 감소세이고 미국 항만파업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가격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의 상황을 종합해 육류협회는 '10월 지육가격은 내주부터 작업일수가 정상화되고 출하 마릿수도 늘어나겠지만, 주요 품목인 삼겹살 소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평균 5,300~5,5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협회가 내놓은 전망치(5400-5600원, 관련 기사)보다는 100원 하향 조정된 것입니다. 다만, 지난해 10월 가격(4947원)보다는 353~553원 높은 수준입니다(7.1~11.2%). 역대 10월 최고 가격입니다. 한편 돼지 도매가격은 최근 3주 연속 하락 중이며, 이번주(10.6-9)에 평균 570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5726원). 현재까지(9일 기준) 10월 평균 도매가격은 5713원을 기록 중입니다. ※ 10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대표이사 여은주)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3년 연속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돈자조금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는 K리그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FC서울은 지난 2024시즌 홈 경기 누적 관중 50만 1,091명을 기록하며 K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50만 관중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평균 관중 수 2만 7,838명에 해당하며,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합니다. 더불어, 2024 K리그 전체 시청률 1위, 한 경기 평균 티켓 및 상품 판매 1위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합니다. 한돈자조금은 이러한 FC서울의 흥행 성과에 발맞춰, 경기장 내·외부에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 캠페인을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습니다. 우선, 지난해 전좌석 1순위 매진으로 인기를 입증한 ‘한돈 스카이펍’은 올해도 200석 규모로 운영되며, 한돈 수육, 한돈 탕수육 등으로 구성한 ‘돈맥(한돈+맥주)’을 통해 영양 만점 한돈 요리와 함께 축구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한돈농가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26일 기준 8개 농장에서 돼지 약 2만5천 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추가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덕 지역 한돈농가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택과 퇴비사, 창고, 차량이 전소됐고, 돈사(비육 500두)만 가까스로 남았지만 전기가 끊겨 급수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탱크까지 소실돼 돼지들이 음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농장주의 애타는 심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는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영천지부는 18L 생수 70통을 긴급 조달해 27일 아침 영덕 지역으로 전달했습니다. 한동윤 영천지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라며 "돼지키우는 사람이 돼지키우는 사람의 심정을 가장 잘안다. 이럴 때일수록 동업자 정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경북 북부 지역 한돈농가들의 전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전기와 급수 시설이 복구되지 않는 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피해 복구가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돈업계와 정부의 신속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미나리의 강한 식이섬유가 몸속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역시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므로 둘을 함께 먹는다면 환절기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