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와사람'이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양돈농가 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하반기 예상 돈가를 묻는 질문에 4300원 미만이라고 대답한 농가가 가장 많았습니다.
먼저 하반기 사료비 추가 인상을 전제로 생산원가를 물어보았습니다.
농가들은 하반기 생산원가 추정액으로 4000원 이상 4100원 미만(10명, 22.7%)▶ 4200이상 4300미만(9, 20.5%)▶ 4000미만 · 4300이상 4400미만(5, 11.4%)▶ 4100이상 4200미만 · 4500이상 4600미만(4, 9.1%)▶ 4400이상 4500미만(3, 6.8%)▶ 4800이상(2, 4.5%)▶ 4700이상 4800미만(1, 2.3%) 순으로 대답했습니다.
다음으로 하반기 예상 돈가는 4200원 이상 4300원 미만(13명, 29.5%)▶ 4200미만(11, 25%)▶ 4500이상 4600미만(6, 13.6%) ▶ 4300이상 4400미만(4, 9.1%)▶ 4600이상 4700미만 · 4700이상 4800미만(3, 6.8%)▶4400이상 4500미만 · 5000이상(2, 4.5%) 순으로 대답했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예상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4300원 미만으로 보는 농가가 54.5%로 가장 많았습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평균 돈가는 4298원/kg이었습니다.
한편 농촌경제연구원은 6월호 돼지관측에서 올해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4.6% 상향하여 4426원/kg 내외로 예상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