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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의 맛

색다름 추구하는 ‘Z세대’ 덕에 한돈 특수부위 판매 가파르게 상승

도드람, 갈매기·항정·등심덧살 인기에 작년 전체 대비(10월 기준) 납품량 이미 33.9% 증가

갈매기살, 항정살, 등심덧살, 토실살, 도깨비살 그리고 Z세대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울 종로의 갈매기 거리는 특수부위를 찾는 20대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10년 넘게 장사를 이어온 A씨는 “올해 들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개인 방송을 하는 사람들도 자주 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이곳의 SNS 후기들도 20대들이 대부분입니다.

 

 

유행에 민감한 10~20대를 'Z세대'라고 하는데 신흥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미식경험을 추구하는 Z세대의 경향에 따라 삼겹살, 목살에 집중됐던 돼지고기 소비가 부산물이나 특수부위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알려지거나, SNS 등에서 색다른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특수부위 인기에 힘입어 대형마트 식당 등 특수부위 납품량과 판매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함께 특수부위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가 생겨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드람 한돈, 특수부위 납품량

  17년 18년 19년(10월까지)
갈매기살 110톤 128톤 164톤
항정살 196톤 253톤 307톤
등심덧살 156톤 209톤 319톤
소계 462톤 590톤 790톤

 

도드람이 조사한 결과 특수부위 납품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신장했습니다. 가장 인기가 높은 갈매기살, 항정살, 등심덧살 등의 납품량을 살펴보았을 때 갈매기살은 '18년 대비 36톤 증가한 164톤, 항정살은 54톤 증가한 307톤, 등심덧살은 무려 110톤 증가한 319톤을 기록했습니다. 합치면 200톤, 33.9%나 늘어난 셈입니다. 

 

 

도드람의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의 2017년 대비 2019년 특수부위 판매량도 증가했습니다. 갈매기살은 592%, 항정살은 245%, 등심덧살은 18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018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토시살과 도깨비살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토시살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100%, 도깨비살은 약 48% 상승했습니다.

 

 

생육뿐만 아니라 특수부위나 부산물을 활용한 간편식(HMR)도 인기입니다. 도드람은 막창, 곱창, 오소리감투 등의 특수부위 간편식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곱창을 활용한 제품의 경우 판매량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대표 효자 상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도드람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100% 한돈으로 만든 특수부위 및 부산물 간편식을 개발 중입니다.

 

도드람은 “특수부위는 제품의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드람한돈은 국내 최대 작업두수로 마리당 소량 나오는 특수부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급능력이 탁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제FMC, 도드람안성공장 등 최첨단 가공시설을 통해 깨끗하고, 신선한 제품을 전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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