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4.2℃
  • 서울 -5.2℃
  • 흐림원주 -3.6℃
  • 수원 -4.3℃
  • 대전 -1.1℃
  • 구름조금안동 -1.4℃
  • 구름많음대구 0.6℃
  • 구름조금울산 0.9℃
  • 광주 -1.1℃
  • 구름많음부산 1.8℃
  • 흐림고창 -1.9℃
  • 제주 2.8℃
  • 서귀포 2.6℃
  • 흐림강화 -5.5℃
  • 구름많음이천 -2.4℃
  • 흐림보은 -3.6℃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0.3℃
  • 구름많음봉화 -2.0℃
  • 구름많음경주시 1.6℃
  • 구름많음합천 0.7℃
  • 구름많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中 농가 ASF 백신 몰래 사용...정부 단속 나서

중국 농업농촌부, 시험용, 자가 제조, 밀수 백신 암암리 유통에 효과 없고 상황 악화 경고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가 누적되면서 최근 돼지와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농가에서 'ASF 백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백신은 중국 정부로부터 정식 사용허가를 받은 백신이 아니라, 시험용이거나, 자체 제조(자가백신?), 밀수된 백신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 ASF 백신 사용을 전하는 중국 방송@CCTV

 

중국 농업농촌부는 지난 2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ASF 백신이 일부 농가에서 암암리에 사용된다는 첩보가 있다"며, "이들 백신은 모두 심각한 불법이고 현재 강력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농가들은 속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업농촌부는 "해당 백신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할 수 없고, 특히, 생백신의 경우 예상치 못한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통해 외려 ASF 감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질병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외국으로부터 ASF 유전형 I형 백신을 들여와 접종할 경우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유전형 II형 바이러스와 결합해 현재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승인 없이는 어떠한 기관이나 개인도 백신의 시험 사용, 임상 시험 등과 같은 이름으로 생산, 판매 및 사용을 할 수 없고, ASF 백신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일한 예방법은 농가가 차단방역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다"라고 당부했습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공판장에 좋은 돼지 많이 출하하더라도 돈가 오르지 않는다' 지난 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는 '대한한돈협회'와 '농장과 식탁'의 주관으로 '돼지 도매시장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주제에서 '돼지 도매시장'은 도드람과 협신식품 등 현재 돼지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전국의 10개 공판장(제주 제외)을 말합니다. 현재 이곳에서의 경매가격이 합산되어 돼지 도매가격(대표가격)이 되고 있는데 최근 매년 전체 등급판정두수 대비 경매두수의 비율이 감소하고 있어 가격의 대표성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까지 생산비 이하의 낮은 돈가가 1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가격 왜곡과 변동성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 또다른 토론회 배경입니다. 그래서 토론회의 부제는 '한돈 가격 안정화 방안 모색'이었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첫 주제 발표를 한 황명철 박사(농장과 식탁)는 일본의 돼지 도매 거래 실태를 발표했는데 일본의 경우 도매시장 경매 비율이 전체의 13% 정도로서 부분육과 1:1 거래가 점차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주제 발표를 한 김재민 실장은 우리나라 돼지 도매시장 축소 원인을 소개하면서, 도매시장의 공적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소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