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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가 ASF 백신 몰래 사용...정부 단속 나서

중국 농업농촌부, 시험용, 자가 제조, 밀수 백신 암암리 유통에 효과 없고 상황 악화 경고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가 누적되면서 최근 돼지와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농가에서 'ASF 백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백신은 중국 정부로부터 정식 사용허가를 받은 백신이 아니라, 시험용이거나, 자체 제조(자가백신?), 밀수된 백신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 ASF 백신 사용을 전하는 중국 방송@CCTV

 

중국 농업농촌부는 지난 2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ASF 백신이 일부 농가에서 암암리에 사용된다는 첩보가 있다"며, "이들 백신은 모두 심각한 불법이고 현재 강력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농가들은 속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업농촌부는 "해당 백신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할 수 없고, 특히, 생백신의 경우 예상치 못한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통해 외려 ASF 감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질병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외국으로부터 ASF 유전형 I형 백신을 들여와 접종할 경우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유전형 II형 바이러스와 결합해 현재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승인 없이는 어떠한 기관이나 개인도 백신의 시험 사용, 임상 시험 등과 같은 이름으로 생산, 판매 및 사용을 할 수 없고, ASF 백신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일한 예방법은 농가가 차단방역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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