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와사람'이 제작 운영하고 있는 'ASF 발생 지도(바로보기)'가 미국의 Swine Health Information Center(돼지건강정보센터) 보고서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되었습니다.
'돼지와사람'은 우리나라 ASF와 관련해 민간에서는 유일하게 'ASF 실시간 현황판'이라는 이름으로 별도 공개 웹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9년부터 최근까지 만 4년째입니다.
돼지와사람은 'ASF 실시간 현황판'과 연계해 구글 내지도를 이용, '우리나라 ASF 상황 요약'이라는 ASF 발생지도도 함께 제작하고 있습니다. 사육돼지 발생지점과 감염멧돼지 발견지점을 상세히 표시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가 약 25만회(247,790회, 10.19일 기준)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모두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 Swine Health Information Center(돼지건강정보센터)에서도 본지 ASF 지도를 참고하는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 정확히는 '10월 글로벌 질병 모니터링 보고서(October Global Disease Monitoring Report)'입니다.
Swine Health Information Center(돼지건강정보센터)는 새로운 돼지 질병 위협으로부터 미국 양돈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미국 돼지고기 자조금(pork checkoff) 기금으로 출범한 조직으로 국내외 질병 모니터링, 질병 정보 제공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앞서 '돼지와사람'의 'ASF 실시간 현황판'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아시아태평양 ASF 상황 업데이트(ASF situation update in Asia & Pacific) 보고에서 '참고문헌(reference)'으로 인용된 바도 있으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관련 정보).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