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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돈 폐렴 병변이 없어도 절반 이상은 병원체 나온다

농림축산검역본부 '21년 출하단계 돼지의 호흡기 질병 조사 결과 보고' 결과 출하돈 40% 육안상 폐렴 병변, 폐렴 병변 없는 개체 중 57.1% 1개 이상의 원인체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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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돈에서 폐렴 병변이 없다고 하더라도 절반 이상은 병원체(원인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의 '21년 출하단계 돼지의 호흡기 질병 조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60개 농가를 대상으로 도축돈 303두에 대한 검사에서 121두(39.9%)는 육안상으로 폐렴 증상이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182두(60.1%)는 육안병변이 없는 정상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우선 폐렴은 기관지폐렴이 62두(20.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기관지-간질성폐렴이 31두(10.2%), 흉막염 11두(3.6%), 간질성폐렴 8두(2.6%), 흉막폐렴 5두(1.7%), 기관지폐렴+흉막염과 기관지-간질성폐렴+흉막염이 각각 2두(0/7%) 등의 순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들 폐렴 병변을 보이는 개체 121두에서는 대부분 원인체(97두, 80.1%)가 검출되었습니다. 단독 감염이 26두, 혼복합 감염이 71두로 파악되었습니다. 원인체는 일반적인 써코 바이러스인 PCV2뿐만 아니라 변이종인 PCV3, PRRS, 흉막폐렴균(APP), 파스튜렐라균(PM), 연쇄상구균(SS),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라이니스(MHR), 유행성폐렴균(MHP)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육안상 폐렴 병변이 없는 개체에서도 이들 원인체가 다양하게 검출되었습니다. 182두 가운데 104두로 절반 이상(57.1%)입니다. 거의 5마리 가운데 3마리 꼴입니다. 반면, 폐렴 병변도 없고, 원인체가 검출되지 않은 개체는 78두(42.9%)입니다. 

 

원인체가 검출된 104두 가운데 단독 감염과 혼복합 감염은 각각 61두와 48두로 조사되었습니다. 단독 감염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원인체는 PCV2(40두)였습니다. 이어 PCV3가 15두로 두 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연쇄상구균과 흉막폐렴균, 파스튜렐라균은 각각 3두, 2두, 1두로 나타났습니다. 

 

혼복합 감염에서 26두는 PCV2와 파스튤렐라균이 함께 검출되었습니다. 12두는 PRRS와 유행성폐렴균,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라이니스균 등의 혼복합 감염으로 파악되었습니다. 5두는 여기에 더해 PCV2 감염도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원인체 검출은 농장의 출하성적(MSY)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시기적으로는 여름보다는 봄·가을 환절기에 검출률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러스(PCV2, PCV3) 및 세균 혼합(마이코플라즈마) 감염 시 높은 폐렴 병변(≥60)을 보였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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