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캔(DeepScan)'은 무인 자동 체형관리로 비용은 낮추고 성적을 올립니다. 이동식 고정밀 3차원 카메라를 통해 매일 임신돈의 등각도 및 체형(BCS)을 자동 측정하여 균일한 컨디션을 유지합니다. 사료량 제어용 자동급이 장치로 모돈 개체별 목표 체형 도달에 필요한 적정량의 사료를 자동제어하고 공급합니다. 모돈 체형관리를 통해 분만시간을 단축하고 초유 품질을 개선하여 사산, 난산율이 감소하고 자돈 면역 및 생존율이 증가합니다. 모돈 체형관리를 통해 포유능력을 극대화하고 연산성을 개선하여 이유자돈 체중이 증가하고 모돈 체손실이 감소합니다. 임신돈 자동화 관리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인력변동에 관계없이 항상 균일한 번식성적을 유지하여 농장의 리스크를 크게 줄여 줍니다.
정부가 방역 관리 체계화 지원을 위해 올초 축산업통합시스템 구축을 공언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달 10일(화)부터 본격 구축에 나섭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축산업허가·등록, 축산물이력제, 가축방역통합정보 등의 축산 관련 농장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축산업통합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자동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사육밀도, 방역, 기타 관리 등 농가 의무사항을 한꺼번에 점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축산업통합시스템 구축의 첫 시작은 10일부터 가동하는 '사육밀도 상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입니다. 사육밀도 상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은 농장의 사육밀도 초과가 의심되면 해당 농가와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하여 축산농장의 사육밀도 초과 여부를 상시 관리토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육밀도 초과가 의심되는 농장 선별은 농장의 가축 이동 신고 및 사육현황 신고 등으로 사육 마릿수 변동이 확인되는 시점에 축산업허가·등록제 사육면적과 축산물이력제 사육 마릿수의 비교를 통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시스템이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받은 농가에서는 축산물이력제 사육면적 프로그램(바로가기)을 통해 직접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