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치사율이 높은거지 전염력 낮아 차단방역으로 방어가능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 17일과 18일 경기 파주와 연천에서 확진된 이후 이틀째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추가 의심신고가 들어오지 않은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ASF 확진직후 과감하고 신속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를추가의심신고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든 양돈농가에게 축사 내외부 소독과 함께 출입차량 및 출입자 통제 등의 준수를 당부하면서 마지막으로 돼지에 대해 매일 임상관찰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ASF의 잠복기가 4~19일로 다양하지만, 앞서 두 농가에서의 고열, 식욕부진, 급사 등의 임상증상이 1주일만에 나왔다 보고 있어 다가오는 주말(22일)까지 농가의 의심신고에 촉각을 세우며, 아울러 전화예찰 등의 추가 감염농장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발생농장 방문차량과 역학 관계농장에 대해서는 임상예찰과 정밀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입니다. 주말까지 추가의심신고가 없다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잠복기가 최대 19일이상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10월 첫 주까지 계속적인 강도높은 차단방역과 임상관찰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10월 첫 주가 넘어서라도 마냥 안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