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가 지난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3월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 개최'하고 이달 예상 돼지 평균 도매가격(등외 및 제주 제외, kg당)을 4,600~4,800원으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삼삼데이에 적정 수준 판매가 이루어졌으나 이후 중순부터 소폭 약세전환을 보이고 있으며, 지육가격 상승세로 냉동생산은 감소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수요가 아직 약세를 보이고 있어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고, 등심은 돈가스 등에서의 매입으로 강세이고 후지도 수입육 가격강세로 소폭 강보합세 전환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입육의 경우는 '냉장육은 대형마트의 대대적인 삼삼데이 행사로 원활한 편이었고, 냉동구이류는 전년비 공급은 증가하였으나 유럽 오퍼가격 강세로 국내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목전지는 전년비 공급이 크게 늘어났으나 오퍼가격 강세로 국내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이상의 상화을 종합해 '3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2023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40만2915톤입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이 수입된 전년(44만톤)과 비교하면 8.9% 감소한 양입니다. 다행스러운 결과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역대 4번째로 많은 수입 기록입니다. 그런데 이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몇 가지 주목할 점이 발견됩니다. 이들로 인해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돼지고기 수입 양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냉동육은 크게 줄었지만, 냉장육은 크게 늘어 지난해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 가운데 냉동육은 36만8501톤, 냉장육은 3만4413톤입니다. 여전히 냉동육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냉동육은 전년보다 4만6108톤이 감소한 양입니다(-11.1%). 냉장육은 6651톤이 증가한 양입니다(24.0%). 냉동육은 줄고 냉장육은 늘어난 결과가 최종 전년대비 -8.6%가 된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전체 수입량 가운데 냉장육이 차지하는 비율은 '22년 6.3%에서 '23년 8.5%로 2.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더 많은 수의 우리 소비자가 냉장 수입 돼지고기를 경험해 봤다는 얘기입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돼지
3강 고품질 돈육의 핵심은 근내지방 향상이다 일반적으로 육질이 좋은 도체는 근내지방과 근간지방이 충실해야 합니다. 근내지방이 양호하면 삼겹살에서도 마블링과 근간지방 두께가 적정하게 잘 형성됩니다. 마블링이 충실하면 등심도 상품으로 특화할 수 있습니다. 삼겹살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등지방 두께 20~25mm일 때는 마블링 지수가 높아도 근간지방에 의한 과지방 발생 우려가 없습니다. ※ 돼지고기 소비특징과 고품질 돈육 생산방안 1강 규격돈 생산방안 2강 소비자 트랜드와 삼겹살·목살 품질 향상의 중요성 3강 고품질 돈육의 핵심은 근내지방 향상이다 4강 근내지방 향상방안과 등지방 두께 5강 위생적인 돈육생산과 품질개선 사례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롯데푸드가 김천공장 신규 HMR 라인을 활용한 첫 신제품으로 한돈 등심을 이용한 돈까스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롯데푸드는 두툼한 통 등심으로 만들어 전문점 수준의 돈까스 맛을 즐길 수 있는 ‘Chefood(쉐푸드) 등심 통돈까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습니다. ‘Chefood 등심 통돈까스’는 국내산 돼지 통 등심에 튀김옷과 빵가루를 입혀 약 2cm의 두툼한 두께로 입 안을 꽉 채우는 풍성한 맛이 특징인 간편식 제품입니다. 제품의 식감을 한층 높이기 위해 진공 저온 숙성한 통 등심을 여러 번 치대고 미트해머(meat hammer)로 골고루 두드리는 공정을 적용했습니다. 이미 튀겨져 있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 간편 조리만으로 셰프 퀄리티의 돈까스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Chefood 등심 통돈까스’는 또한, 지난 4월 증축 완공된 롯데푸드 김천공장의 신규 HMR 라인을 활용한 첫 신제품이기도 합니다. 롯데푸드는 이번 통돈까스 생산을 시작으로 김천공장에서 수제 스타일로 품질을 높인 간편식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롯데푸드는 2019년 말부터 국산 캔햄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싱가포르에 국산 캔햄 수출길을 개척했고,
매일경제는 18일 이마트 자료를 인용, 올 상반기 돼지고기 부위별 판매량 증가율에서 항정살이 35.9%로 가장 높고, 이어 갈매기살(25.9%), 뒷다리살(25.2%) 순이며, 삼겹살은 11.8%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색적인 맛을 추구하는 소비트렌드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큼지막한 국산 돼지고기를 재료로 화끈한 불맛의 ‘라면비책 고기짬뽕’을 출시했습니다. ‘라면비책 고기짬뽕’은 큼지막한 돼지고기 등심과 화끈한 불맛, 얼큰한 짬뽕 국물로 맛을 낸 제품입니다. 치킨, 사골, 돈골 엑기스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라면비책만의 깊고 진한 짬뽕 육수의 맛을 구현했습니다. 여기에 큼지막한 돼지고기와 채소로 고기짬뽕의 국물맛을 더하고 건더기의 식감도 살렸습니다. 고추, 마늘, 대파 등을 센 불에 볶아 화끈한 불맛을 더해 고기짬뽕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면비책’은 오뚜기의 새로운 가정간편식(HMR) 라면 브랜드로, 풍부한 건더기의 레토르트 파우치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더해 라면의 맛을 한 단계 높인 제품입니다. 오뚜기는 앞서 ‘라면비책 닭개장면’을 출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라면비책 고기짬뽕’을 출시하며 HMR 라면의 돌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돈까스 가운데 크기가 엄청나게 큰 이른바 '왕돈까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요구)에 맞춰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도드람 왕돈까스’를 출시했습니다. 도드람 왕돈까스는 장당 330g 입니다. 이는 기존 도드람 돈까스(150g) 대비 두 배 이상의 압도적인 크기 입니다. 두툼한 두께의 도드람한돈 등심과 자사 노하우를 활용한 튀김옷으로 겉은 바삭합니다. 반면 속은 돼지고기의 촉촉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 맛을 한층 끌어 올렸습니다. 도드람은 왕돈까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자사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바로가기)’에서 도드람 왕돈까스를 3,900원에 파격 할인 판매합니다. 도드람 관계자는 "도드람 인기 제품이었던 도드람 돈까스를 더욱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드람 왕돈까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편의점 GS25가 하루에 1만개 한정 생산, 국내산 등심으로 만든 '수제치즈돈까스'를 27일부터 선보입니다. '수제치즈돈까스'는 말 그대로 모든 생산 과정이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두툼한 통모짜렐라 치즈에 얇게 썰은 세 장의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으로 감싼 후 계란물, 밀가루와 빵가루 입혀 튀겨내 만들어집니다. 추가적으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2차로 오븐에서 한번 더 구워냈습니다. 돈가스의 중량만 220g으로(55g* 4개) 성인이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했고, 양배추샐러드와 오이피클이 별도로 구성됐습니다. 돈가스소스와 샐러드를 위한 흑임자 드레싱도 별도 동봉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격은 4900원입니다. GS25는 하루 생산량이 한정돼 있는 상품의 특성상 한 점포당 하루 한 개씩만 주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돈가스 전문점에서도 구성하기 힘든 퀄리티의 수제돈까스를 GS25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는데 수제돈까스인 만큼 하루 생산량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 많은 고객들께 맛 볼 수 있게 해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미국에서는 돼지고기 '등심'이 '안심'에 이어 미국심장협회로부터 '심장 건강 식품'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돼지고기 등심 판매시 아래와 같은 '심장 건강 식품' 인증 마크를 부착하여 판매할 수 있으며 심장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좀더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심장 건강 식품'은 미국 심장 협회가 1995년에 도입한 심장 체크 식품 인증 프로그램(Heart-Check Food Certification Program)에 의해 소비자가 심장 건강에 좋은 식사를 할 수있는 식품을 식별하도록 돕습니다. 인증을 받으려면 식품이 특정 영양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한편 미국에서 사망원인 1위는 '심장병'입니다. 매일 백만명당 1명이 사망한다고 합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TGIF에서 한돈으로 만든 돼지고기 등심 스테이크를 출시했습니다. TGIF에 따르면 스터프드 포크 스테이크는 냉장 14일 숙성한 한돈 등심 170g에 매콤한 할라피뇨, 양파, 마늘, 치즈 등으로 속을 채워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느끼함을 줄였습니다. 가성비를 먼저 따지는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스프, 샐러드, 스테이크, 음료로 구성한 코스 형식의 메뉴에 우리돼지 한돈 등심을 이용하여 차별화시켰습니다. 가족이나 중요한 손님과 가까운 TGIF에서 한돈 등심 '스터포드 포크 스테이크'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