왐(WAAM) 양돈농가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왐(WAAM) 2기가 시작되면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수준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왐(WAAM)은 와게닝겐 선진농업 마스터클래스(Wageningen Advanced Agriculture Master Class, 이하 WAAM)를 줄임말입니다. 왐은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과 협력해 만든 최초의 온·오프라인 교육·교류 프로그램으로 국내 양돈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꿈꾸는 양돈인들이 스스로 비용을 내면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월 1회씩 1년간 진행된 1기 왐에 이어 올해 2기 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기는 영농경력 15년 이상의 정부 시험을 통과한 양돈 마에스터가 대상이었습니다. 2기는 주로 20대에서 30대의 영농 후계자가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도드람 대전센터 4층에서 열린 왐의 주제는 동물복지였습니다. 강사들의 강의에 이어 네델란드 현지 전문가와의 화상 통화가 이어졌습니다. 네델란드에서 동물복지 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1기 왐에서는 하지 못했지만, 2기 왐은 교육생들의 질문을 미리 주고 네델란드 현지 양돈농가와 연결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있습니다. 2기 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