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충북 괴산에서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4일 1시 42분경 괴산군 사리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1809㎡)이 전소되고 돼지 1천6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8억5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일요일 새벽 충북 괴산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5일 1시 58분경 괴산군 사리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동(300㎡)이 전소되고 육성돈 25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8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3월 들어 감염멧돼지의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9일 경북 영덕, 22일 충북 음성에서 첫 감염멧돼지가 확인된 데 이어 23일에는 충북 괴산 서쪽 지역에서 감염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기존 발견지점과 최소 24km 이상 점프한 모양새입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괴산 감염멧돼지는 3개월령 수컷으로 지난 8일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 야산에서 수렵으로 포획되었습니다. 그리고 23일 뒤늦게 실시한 검사에서 ASF 양성으로 진단되어 괴산 지역 5번째 감염멧돼지(#2965)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괴산 감염멧돼지 포획지점은 충주, 괴산, 문경, 보은 등 기존 감염멧돼지 발견지점과 24~27km 정도 떨어진 거리입니다. 외견상 서쪽 방향으로 큰 거리를 움직여 발견된 셈입니다. 이 때문에 ASF 바이러스는 충북 증평(증평읍) 및 청주(미원면)와 매우 가까워졌습니다. 불과 약 4km 거리입니다. 증평과 청주에서는 아직까지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바 없습니다. 증평과 청주를 지나면 이제 충남 천안과 공주, 세종입니다. 불행히도 확산은 예정된 과정입니다. 단지 시간의 문제입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현재 충북 음성·괴산·영동·옥천 등 전국 9개 지
지난 일요일 괴산과 안성에서 잇딴 돈사 화재 사고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충북소방본부는 29일 오후 5시 56분경 괴산군 사리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동 일부가 불에 타고(가동 160㎡ 반소, 나동 40㎡ 부분소), 돼지 25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온풍기 전원선에서의 단락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같은 날 오후 11시경 안성시 보개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15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1억 3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정확한 피해 내역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벽면에 붙어 있던 분전반 내부에 있는 불을 보고 신고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괴산에서 처음으로 ASF 감염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멧돼지는 지난 11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소재 야산에서 주민에 의해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11개월령 암컷으로 추정되었으며, 13일 검사 결과 최종 ASF 양성으로 확진되어 충북 괴산에서의 첫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2732). 이로써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시군은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충북에서는 단양, 제천, 보은, 충주, 괴산 등 5곳이 되었습니다. 괴산이 ASF 오염지역이 되면서 인근 서쪽 방향에 위치한 증평과 음성, 청주, 진천 등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확산을 차단할 뾰족한 대책이 없어 확산은 시간 문제입니다. 한편 13일 기준 누적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2,735건(4개 도 32개 시군)입니다. 올해만 860건, 이달에만 24건입니다. 야생멧돼지 번식철(11~2월)을 맞아 지난달부터 확실히 감염멧돼지의 발견건수뿐만 아니라 발견지역도 늘고 있습니다. 앞서 9일에서는 경북 봉화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괴산에서 올 들어 116번째(소방청 통계 기준) 돈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23일 오후 4시 54분경 괴산군 사리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진화는 비교적 빠르게 이루어졌지만, 피해는 컸습니다. 돈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45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인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월요일 충북 괴산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4일 오후 9시경 괴산군 사리면 소재 돼지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30분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농장의 피해는 컸습니다. 돈사 상당 부분(531.65㎡)이 소실되었고, 돼지도 모돈 100마리와 자돈 1,5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피해규모는 잠정 2억 7천만 원(소방서 추산)에 달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00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0일과 11일 이틀 사이 연달아 세 건의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10일 새벽 경북 고령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1시36분경 고령군 우곡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조립식 돈사(3.3㎡) 일부가 소실되고, 40일령 자돈 8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4백4십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같은날 밤 8시49분경 이번에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에서 불이 났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돈사 11개동 가운데 2개 동이 전소되고, 1동은 부분 소실되었으며, 모돈 16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4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이어 다음날 11일 새벽 4시6분경에는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화재 경보 소리를 들은 태국인 노동자가 최초 발견해, 연락받은 농장주를 통해 119에 신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큐베이터 돈사가 소실되었으나, 돼지 피해는 없었습니다. 잠정 화재 원인은 전기적인 과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로서 올해 돈사화재는 11일 기준 전국적으로 7건으로 늘었습니다. 재산피해액은 약
11월 첫 날과 둘째 날 충북 괴산과 경북 구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돈사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 새벽 4시 48분경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소재 양돈장으로부터 괴산소방서에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50여 분만에 가까스로 완전 진화가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450㎡)과 자돈 24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천 8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농장주가 관리동에서 취침을 하다가 무선경보기에 연결된 휴대폰 경고음을 듣고 깨었고 중간동의 돈사에서 불꽃이 보여 119신고 후 소화기 10개를 사용해 진화를 시도했으나급격한 연소 확대로 자체 진화가 실패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날 2일에는 오후 2시 28분경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 분만에 완전진화되었지만, 돈사 2개동(1,208㎡)이 전소되고 비육돈1,2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4일 충북 괴산에서 대형 화재 소식입니다. 지난 14일 오후 1시 50분경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2개동 790여㎡가 소실되고 모돈 39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기름보일러 부근에서 시작되었다는 농장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14일 기준 올들어 130번째 화재이며 누적 재산피해액이 어느새 1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