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갑작스레 다량의 돼지를 긴급하게 안락사 조치를 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 언론들은 지난주 태국 최북단에 위치한 치앙라이주에서 200마리 이상의 돼지가 안락사되어 매몰 처리되었으며, 치앙라이주 관계자의 말을 빌어 ASF가 강하게 의심된다고 전했습니다. 치앙라이주 관계자들은 최근 농가에서 키우던 돼지 2마리가 이상 증상을 보이며 폐사해 예방적 차원에서 반경 1km 돼지를 안락사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ASF 검사를 위해 혈액과 조직샘플이 랑팡주의 실험실로 보내졌으며 검사 결과는 2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앙라이주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살아있는 돼지의 반입과 반출을 금지 조치했습니다. 치앙라이주는 이미 ASF가 발생한 미얀마와 라오스와 인접해 있습니다. 인접한 미얀마 Tachileik 지역에서는 최근 ASF로 돼지 5백여 마리가 폐사해 인근 돼지 2천여 마리를 안락사했다고 태국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2마리가 폐사한 지역은 미얀마와 불과 20km 거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21일 태국의 질병통제국은 ASF가 태국에서 확인된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고 밝히고, 그러면서 태국의 인접
일본 아베 정부가 결국 돼지열병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 방침 직후 기후에서 또한 돼지 콜레라 감염@ANN 뉴스(22일 보도) 일본 농림수산상 에토우 타쿠 장관은 지난 20일돼지열병 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앞으로돼지열병 백신접종 가이드라인 개정 절차 추진을 통해 일반농장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토우 장관은 접종시기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 접종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에 필요한 백신 생산을 제조회사에 요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에서 돼지열병이 26년만에 발생한 것은 지난해 9월 입니다. 일본 정부는만 1년이 지나서야 일반 돼지에 대한 백신 접종을 결정했습니다. 그 사이 6개 현 44곳의 양돈농장에서 돼지열병이 발병했고, 13만 두 이상의 돼지를 안락사해 땅에 묻었습니다. 백신 접종을 결정한 20일에도 앞서 17일과 18일 각각 사이타마현(1307두)과 나가노현(146두)에서 추가로 돼지열병이 확진되어 안락사와 매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인 22일 기후현에서는 또다시 8000두 규모 양돈농가에서 발병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백신 접종
중국 농업농촌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1년이 되는 8월 기준 돼지사육두수 동향을지난 12일 공식 밝혔습니다. '19년 8월 기준 돼지사육두수 번식모돈 전월 대비 -9.8% -9.1% 전년 동기 대비 -38.7% -37.4% 중국 당국이 밝힌 8월 중국의 돼지사육두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7% 감소했고, 모돈은 37.4%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월과 비교해도 크게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7월에 비해 돼지사육두수와 모돈수가 각각 9.8%, 9.1% 감소했습니다(7월 전년 동기 대비 돼지사육두수 -32.2%, 모돈 -31.9%). 중국은ASF의 발병에 따른피해 규모를지난해 8월 첫 발병부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상세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8월 3건에 이어 9월 10일 닝샤후이자치구에서의 보고가 가장 최근 ASF 공식 발병 보고 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당국이 샘플 조사를 통해 매달 밝히는 돼지사육두수 동향은 ASF 피해 정도를추정해 볼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자료 입니다. 8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사육두수와 모돈수 모두 대략적으로 약 40% 정도로 일전에 네덜란드 라보
필리핀이 지난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사실을 최초로공식확인한 가운데 필리핀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낸 보고서를 통해 앞서 ASF가 첫 발병한 것은 당초 알려진 8월 중순이 아닌 7월말이라는 사실을 알려드렸습니다(관련 기사). 이 대목에서 다소 필리핀 당국의 관련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가 늦었을 수도 있겠다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데요. 이런가운데 최근 ASF가 발견된 인근의 강에서 죽은 돼지가 연달아 발견되어 이러한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ASF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로도 전파가 가능해 추가 확산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로드리게즈 강에서 죽은 돼지 발견 보도@ABS-CBN 뉴스 필리핀의 언론들은 최근 보도를 통해 리잘 지역의 로드리게스 강에서 죽은 돼지 4마리가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리잘 로드리게즈 지역은 ASF 발병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곳 입니다. ▶마리키나 강에서 죽은 돼지 발견 보도@GMA 뉴스 앞서 동부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마리키나 강에서는 죽은 돼지가 30~50마리가 발견되어 긴급하게 수거되어 매립처리되기도 했습니다. 필리핀 공식 집계 두수는 41마리이며, 리잘지역에서 유입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주 월요일인 9일은 일본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지 만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13일일본에서돼지열병이 새로운 2개 지역에서추가로 발병해아베의 축산방역정책이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13일 사이타마현 치치부시의 양돈장(678두)과 나가노현 지리시의 양돈장(351두)에서 추가로 돼지열병이 발병했다고 밝혔습니다. 둘 다첫 발병이고, 지리시의 양돈장은 현이운영하는 축산시험장 입니다. 사이타마현에서의 돼지열병 의심신고는 농장이 아닌 야마나시현의 도축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12일 해당 도축장은 사이타마현으로부터 출하된 돼지가 이상하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하였고, 검사 결과 돼지열병으로 확진된 것입니다. 일본 언론은 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 농장의 경우 8월말부터 돼지 폐사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이타마현은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나가노현의 축산시험장은 돼지열병 양성 야생멧돼지가 확인 지점에서 10km 거리에 위치해 그간 감시 대상이었습니다. 12일 시험장 측은 이상 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늘어난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하여, 13일 돼지열병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돼지열병 사례는 역대 41,
필리핀 정부가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보고서가 확인되었습니다. 그간 알려진 ASF의 발병 시점이 8월이 아니라 7월로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발병 후 한참 뒤에야 조치가 취해졌다는 얘기입니다. 필리핀의 농업부 산하 동물산업국은 이번주 월요일인 9일 OIE에 자국내에서 ASF가 발병했다고 알렸습니다. 필리핀 당국이 기자회견을 한 날과 같은 날입니다. 필리핀의 OIE 제출 보고에 따르면 ASF 최초 발병한 시점은7월 25일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필리핀 농업부가 ASF 의심 보고를 접한 것은 8월 16일 입니다. 최초 발병 후 23일이 경과한 후에야 뒤늦게 신고가 된 것입니다. 필리핀은 16일 당일 자국의 실험실 검사를 통해 ASF로 이미 진단했습니다. 그리고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를 통해 추가 진단(확진)을 받은 시점은 그로부터 2주 후인 8월 30일이었습니다. 발표시점보다 9일 먼저의 일입니다. 이래저래 뒤늦게서야ASF를 실토한 셈입니다. 바이러스 분리와 유전자 분석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필리핀의 OIE 보고에는 발병지역은 리잘주7개 지역입니다. 모두 백야드 등 일반농가에서 키우는 돼지에서 발병
우여곡절 끝에 필리핀 정부가 9일 공식적으로 자국내 원인모를 돼지 폐사의 원인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인정·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6일 농업부가 첫 폐사 보고를 접한 이후 확진까지 25일만의 일입니다. 9일 필리핀의 ASF 확진 발표에서 농업부 관계자는 이번 ASF 발병원인 가운데 가장 의심되는 것을 '남은음식물의 돼지 급이'를 꼽았습니다. 호텔과 식당에서 남은음식 찌꺼기를 모아 해당 농가가 돼지에게 먹였는데, 이 찌꺼기에 밀수 혹은 몰래 가져온 ASF 바이러스에 오염된 육류 및 육류 제품이 포함되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ASF는 루손의 리잘(Rizal)주과블라칸(Bulakan)주의 7개 지역에서 확인되었으며, 현재까지 잘 통제되고 있고, 추가 확산 보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ASF로 감염된 돼지가 식육으로 유통될 가능성은 없고,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인체에는 무해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필리핀 농업부, ASF 발병 공식 발표@CNN 필리핀(9.9) 필리핀 농업부 장관은 "도축하기 전에수의사가 돼지를 검증하고 평가한 후 수의사가 증명서를 발급하며, 도축 된 고기는 국가 육류 검사국(Nationa
국제식량농업기구(FAO)가 매달 발표하는 식량가격지수(원문보기)가 지난달에전월(171.7포인트)대비1.1%하락한169.8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5월 이후3개월 연속 하락세이며, 전년과비교해서는1.1%상승한 수준입니다. 품목별로 유지류·육류·유제품은상승했습니다.곡물·설탕은 하락했습니다. 육류 가격을중심으로 살펴보면, 육류는 8월에 전월인 7월(178.8포인트)보다0.5%상승한179.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2월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유지하였으며, 8월가격지수는올해1월 대비12.3%,전년 동기 대비7.8%상승한수준입니다. 돼지고기 가격은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중국 등 아시아국가의돼지고기 생산 감소에 따른수입 수요 강세에 힘입어 상승하였습니다.반면,가금육 및 양고기 가격은 강한 수입 수요에도 불구하고 주요 생산지역의 수출가용량이 증가하여안정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소고기 교역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었지만,미국 달러 기준 쇠고기가격이 소폭 하락하였으며,이는 호주 등 일부 수출국의 자국화폐 약세가 반영된 것입니다. 유지류는 ’19.7월(126.5포인트)보다5.9%상승한133.9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유제품은’19.7월(193.5포인트)보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