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유통'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이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kg당, 등외 및 제주 제외)을 전달(5705원)보다 7.1~10.6% 감소한 5100~53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육류협회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대형마트에서 명절 전후로 할인행사 진행이 없어 수요가 부진하고, 정육점 및 식당 등은 연휴 소비로 주문 수요 소폭 개선되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부진하여 재고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정육류 중 전지와 등심은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급식에서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후지도 급식 및 육가공품 원료육 수요 증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수입육의 경우는 냉장육은 외식수요가 약보합세이지만 대형마트 할인행사 수요가 있어 적정 수급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냉동구이류는 일정 수요가 있지만 수요 대비 공급 및 재고과다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수입 목전지는 급식에서의 수요개선과 수입감소로 인한 물량 부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육류협회는 이를 종합해 이달 지육가격은 불경기로 인해 삼겹살 수요가 약하기 때문에, 평균 5,100~5,300원/kg(제주 제외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12일 기준 이달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5048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지난달(5705원)보다 11.5% 적은 수준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9월 누적 등급판정두수를 1397천두에서 1367천두로 정정함 - '23.11.01] 지난달 돼지 평균 도매가격(kg, 등외 및 제주 가격 제외)이 5705원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5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습니다. 추석 영향입니다. 이제 당분간 떨어질 시기인데 가격이 완연히 떨어지는 '연착륙'을 할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국내외 주변 상황이 녹록치 않아 우려됩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9.7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달(103.1)보다 3.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4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고물가·고유가·고환율 등 3고(高) 상황에 향후 우리 경제 성장 전망치마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반영된 듯합니다. 최근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천43조2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2개월째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입니다. 수입은 더 크게 감소해 지난 6월부터 이른바 '불황형 흑자' 상태입니다. 돼지고기 소비자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에 따르면 9월 평균 국내산 삼겹살의 소비자가격은 2662원으로 전달(2615원)보다 소폭(+1.8%) 증가했습니다. 7월 소비자가격과 같아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723원)보다 -2.2% 낮은 수준입니다. 9월 수입 냉동삼겹살의 경우는 1493원으로 전달(1528원)보다 소폭(-2.3%) 감소했습니다. 1493원은 지난해(1453원)와 비교하면 2.8% 높은 가격입니다. 수입육 우리 정부가 지난달 15일 하반기 돼지고기 할당관세 물량(6.21-12.31)을 기존 1만5천톤에서 3만톤으로 확대한 가운데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육은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만 3709톤으로 전월(30,233톤)보다 21.6% 적은 수준입니다(전년 동기 대비 -27.0%). 9월까지 누적으로는 31만198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감소했습니다. EU산을 중심으로 수입단가 상승 영향이라는 지적입니다. 9월 소고기 수입량은 3만1500톤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돼지고기와 마찬가지로 전월(-16.3%) 및 전년 동월(-28.5%) 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9월까지 누적 수입량은 34만512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를 기록 중입니다. 최근 국제 소고기 가격 상승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돼지고기 재고 축평원에 따르면 8월 기준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1만6948톤으로 전월 대비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4개월 동안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4.0% 높은 재고입니다. 소비가 전년만 못한 결과입니다. 수입산 돼지고기의 경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7월 기준 재고량은 8만1166톤으로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7%, -22.4% 감소한 상황입니다. 소비뿐만 아니라 수입이 감소한 영향입니다. 등급판정두수 축평원에 따르면 9월 등급판정두수는 144만 두입니다. 전월보다 3.1% 감소, 전년 동월보다 1.4% 증가한 두수입니다. 9월까지 누적으로는 1367만 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습니다. 육성률 등 생산성 향상이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입니다. 도매가격 이상의 상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9월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5705원입니다. 전월(+3.7%)뿐만 아니라 모처럼만에 전년 동월(+1.9%) 대비 증가했습니다. 추석 연휴에 더해 새학기, 일본 오염수 방류 등이 가격을 끌어올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평균 가격은 5205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5203원)과 동일합니다. 올해 돼지 가격 빼고 대부분의 생산 관련 가격이 오른 셈이어서 일선 농가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10월 가격전망 모두가 9월 대비 돼지 도매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선진은 월간한돈 10월호를 통해 10월 돼지 평균 도매가격을 5400원으로 내다봤습니다. 선진 관계자는 "명절 이후 소비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고, 10월 말 이후 김장을 준비하면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10월) 도축두수가 (160만두 내외로) 증가하면서 공급 증가로 인해 돈가가 (9월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 9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10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TBU 업데이트 예정)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1일 산업통상자원부, 9월 무역수지 37억 달러 흑자...수출·수입 감소 등 '불황형 흑자' 2일 뉴욕상업거래소, 두바이유 배럴당 90달러선...국내 기름값 11주 연속 상승 5일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2차 방류 시작(약 7800톤, 1차와 동일 방류량) 5일 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지수 112.99, 전년대비 +3.7%...돼지고기 전년대비 -1.4% 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 이스라엘 기습 공격 9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 국제 유가 4% 급등 11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내년 2.1% 성장 전망…금리·환율은 완만한 하락" 11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불경기로 삼겹살 수요 약세....10월 돈가 5100~5300원 전망 13일 원-달러 환율 1350원 마감 기록 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경제연구소 “이란 참전하면 유가 150달러 이상” 17일 한국은행 발표 9월 수입물가지수, 국제유가 급등으로 139.67 기록(전월대비 +2.9%)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배추 소매가격 6587원으로 한 달 전보다 20.3% 상승 19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3.5% 유지‥6차례 연속 동결 20일 충남 서산 한우 럼피스킨병 확진...국내 첫 사례(제1종 가축전염병) 21일 경기 평택, 충남 당진·서산서 럼피스킨병 3건 추가 확진...경기 김포 의심축 발생 25일 한국은행 10월 기대인플레이션율 3.4%....중동 리스크에 8개월 만에 반등 26일 한국은행 올해 3분기 GDP 성장률 0.6%(전분기 대비) 26일 정부, 내달 10일까지 전국 소 대상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26일 원-달러 환율 22일 만에 1360원대 재진입 28일 소 럼피스킨병 발생농장 누적 60건 기록...6개 시도(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21개 시군 29일 소 럼피스킨병 전남서도 발생 31일 소 럼피스킨병 누적 70건 기록, 5010마리 소 살처분(8개 시도, 26개 시군) 31일 고용노동부, 8월 근로자 실질임금 전년대비 2.2% 적어.....6개월째 전년대비 감소 31일 통계청, 9월 전산업 생산지수 113.1로 전월보다 1.1% 증가...2개월 연속 플러스, 반도체 경기 회복 영향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2023년 주차별 평균 돈가('22년은 같은 기간)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23년 10월 98.1로 전월보다 1.6포인트 하락....두 달 연속 100 이하 기록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월간육류유통(바로가기) 한이음 축산 유통 정보(바로가기) ※10월 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정육점에서의 수요도 위축이 계속되었다. 구이식당에서도 연휴 기간 준비수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아 전반적으로 적체가 늘어나며, 심각한 덤핑 및 일부 냉동생산이 생겨나고 있다. 정육류에서 전지와 등심은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학교 및 대기업 급식 등에서의 주문수요가 이어졌으며, 후지도 급식에서의 수요가 이어졌다. 갈비는 급식에서의 수요가 계속되었고 명절 수요도 소폭 약세이지만 일부 이어졌다. 하지만 대부분 냉장 위주의 수요이고 냉동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9 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541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과 전지, 갈비가 하락을 보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으나, 구이식당 및 정육점에서의 연휴 대비 준비수요가 없어 부진을 보였다. 하지만 금주에 입항물량이 적어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적체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냉동육은 일정 수요가 있지만 여전히 공급 및 재고과다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목전지 및 등심 등의 정육류는 오염수 방류영향으로 급식에서의 수요가 개선되었고, 수입감소로 시장에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미국산 목전지가 월말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0월 10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 진행이 없어 수요가 부진하였으나, 정육점 및 식당 등은 명절 연휴에 재고가 일부 소진되며 연휴 이후 주문수요가 소폭 개선되었다. 현재 작업일수가 적어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덤핑은 없는 상황이다. 정육류에서 전지와 등심은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급식 주문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이외 수요는 소폭 약세 전환되었으며, 후지는 급식 등에서의 수요로 인하여 소폭 강세를 보였다. 갈비는 급식에서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지만 명절 수요가 종료되며 약세전환을 보임에 따라 일부 냉동생산이 있었다. 9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30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과 목심, 갈비가 하락하였고 후지는 상승을 보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휴 기간 동안의 외식소비로 구이식당 보유재고가 일부 감소하였고 한글날 연휴 준비수요도 생겨나며 판매상황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냉동육은 여전히 수요 대비 공급 및 재고과다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목전지 등의 정육류는 오염수 방류영향으로 급식에서의 수요가 늘어났지만, 수입량이 크게 감소하여 시장에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미국산 목전지가 다시 상승 전환을 나타냈다. ※10월 16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정육점 및 식당 등에서 한글날 연휴 이후에도 주문수요가 소폭 이어졌으나,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 진행이 없는 등 전반적으로 보면 소비가 저조한 상황이다. 하지만 작업일수가 적어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시중에 덤핑은 없는 상황이다. 정육류는 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전지와 등심이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급식 주문수요 강세가 계속되고 있고, 후지도 급식 및 가공품 원료육 등에서의 수요로 인하여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갈비도 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급식에서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일부 냉동생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냉장으로 판매되고 있다. 10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62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안심이 소폭 하락을 보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전주에 비해 공급이 소폭 늘어났지만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고, 한글날 연휴 및 가을철 축제 수요 등으로 인해 외식소비가 일부 살아남에 따라 적체되지 않고 적정한 수급상황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냉동육은 여전히 수요 대비 공급과다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목전지 등의 정육류는 오염수 방류영향으로 급식 등에서의 수요가 늘어난 반면, 수입량은 크게 감소하여 시장에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미국산 목전지가 추가 상승을 나타내었다. ※10월 23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에서 한돈데이 할인행사 진행으로 물량 매입이 이루어졌으나, 정육점 및 식당 등에서의 수요는 감소를 보였다. 반면 가공작업 정상화로 인해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적체되며 덤핑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일부 냉동생산도 있었다. 정육류도 생산량 증가로 전지는 소폭 약세전환을 보이며 일부 냉동생산이 있었으나, 후지와 등심은 급식 및 가공품 원료육 등에서의 수요가 유지되며 강세가 계속되었다. 갈비는 급식에서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지만 생산량 증가로 소폭 약세 전환을 보였는데, 일부 냉동생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냉장으로 판매되고 있다. 10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42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과 목심, 전지, 갈비가 하락을 보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외식소비가 소폭 위축되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전주에 비해 공급이 감소하였고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어 적정한 수급상황을 보였다. 냉동육에서 삼겹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목심은 목전지 강세영향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목전지 등의 정육류는 오염수 방류영향으로 급식 등에서의 수요가 늘어난 반면, 공급량은 크게 감소하여 시장에 물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추가 상승세를 나타내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냉동 목심 및 목전지가 상승을 나타냈다. ※10월 30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에서 대형마트는 한돈데이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판매가 원활한 편이었으나, 중소마트 및 정육점, 식당 등의 골목상권에서의 수요는 여전히 부진을 보였다. 반면 생산량은 수요에 비해 많아 적체됨에 따라 덤핑이 계속 출현하고 있으며 냉동생산도 일부 계속되었다. 정육류는 전지의 약세가 계속되며 생산량 증가로 일부 냉동생산이 있었으며, 후지와 등심은 급식 및 가공품 원료육 등에서의 수요가 유지되며 강세가 계속되었다. 갈비는 급식에서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지만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냉장 수요가 약해지며 냉동생산이 증가하고 있다. 10월 3 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25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전지가 하락을 보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지만, 전주 대비로 공급이 늘어났고 외식에서의 주문수요도 월말로 접어들며 위축됨에 따라 부진을 나타냈다. 냉동육에서 삼겹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목심은 목전지 강세영향으로 일부 수요가 유입되며 추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목전지 등의 정육류는 오염수 방류영향으로 급식 등에서의 수요가 늘어난 반면, 오퍼가격 강세로 인한 수입공급량 감소 상황이 계속되어 시장에 물량부족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추가 강세를 보였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냉동 목심 및 목전지, 일반 전지가 상승을 나타냈다. ◆ 재고동향(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바로가기) - 국내산(회원사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를 근거로 국내 전체 재고 추정) '23년 6월 기준 42,909톤(전년대비 +46.6%, 전월대비 -10.9%) -수입산(수입식용 축산물 검역시행장을 대상으로 조사) '23년 7월 81,166톤(전년대비 -22.4%, 전월대비 -4.7%) ◆ 재고동향(출처 축산물품질평가원, 바로가기) - 9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전월 대비 -11.7%, 전년 동기 대비 +31.3%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23년 10월 돼지고기 수입량 27.939톤(전월 대비 +17.8%, 전년 동기 대비 -7.0%).......누적 -11.0% ◆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월별 분기별 생산 성적(출처 대한한돈협회)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 2023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전망: 5,200~5,400원/kg(돼지관측 6월호 기준) - '23년 돼지 도축두수 전년(1,854만 마리) 대비 0.3% 감소한 1,848만 마리 전망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구이류는 대형마트 및 농협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 진행이 아직 없고, 정육점에서의 수요도 다시 위축을 나타내고 있다. 정육류에서 전지와 등심은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학교 및 대기업 급식 등에서의 주문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다. - 18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추석 연휴를 바로 코앞에 앞둔 상황에서 주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역대 출하두수가 추석 수요를 강하게 누룬 결과로 분석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9.17-23) 돼지 도매가격은 ▶18일 5571원 ▶19일 5513원 ▶20일 5632원 ▶21일 5619원 ▶22일 5545원 ▶23일 5069원 등을 기록하며, 최종 주간 평균 5539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주(9.10-16, 5859원) 대비 무려 5.5% 하락한 가격입니다. 또한, 2주 연속 가격 하락으로 전전주(9.3-9, 6053원)와 비교하면 2주 만에 8.5% 떨어진 수준입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의 원인은 출하두수가 급격히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17일(월)부터 23일(토)까지 등급판정두수는 44만8천두(448,256)입니다. 이는 전주 40만8천두보다 4만두가 늘어난 숫자이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주간 출하두수입니다. 또한, 22일(금)은 하루 9만두(90,411)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일일 출하두수를 기록했습니다. 공급이 수요을 압도한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도매시장 출하돼지 가운데 1등급 이상 출현 비율도 낮아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최근 3주간 1등급 이상 출현비율 54%, 51%, 47%/등외 제외). 이번주가 추석(9.29) 연휴 시작입니다. 남은 기간 가격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 산업관계자는 "이번주 출하두수는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지만, 육가공업체의 작업 물량이 적어 도매가격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추석 이후가 진짜 걱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3일 기준 9월 평균 도매가격은 5781원입니다. 이는 전월(5499원)보다 5.1% 높은 가격입니다.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전년 동월(5596원) 대비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10월 가격이 어떨지 주목됩니다. ※ 9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돼지 평균 도매가격(kg, 등외 및 제주 가격 제외)이 5499원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7.1% 적은 수준입니다. 이달 9월 가격이 주목됩니다. 추석이 있어 가격이 더욱 오를 것은 당연하고 얼마나 오를지가 관건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3.1로 전달(103.2)보다는 0.1포인트 소폭 하락했습니다. 6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하지만, 3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 이상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경기침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여전히 소비자심리지수가 높지만, 실제 국민들이 느끼는 경기 전반에 대한 판단은 크게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실제로는 소비가 감소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9월 조사 결과가 기대됩니다. 돼지고기 소비자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에 따르면 8월 평균 국내산 냉장 삼겹살의 소비자가격은 2615원으로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월과는 -1.8%, 전년동월과는 -1.7%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8월 수입 냉동 삼겹살의 소비자가격은 1528원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월과는 +1.8%, 전년동월과는 +4.1%를 나타냈습니다. 정부의 무관세 돼지고기 수입(상반기 1만톤, 6~9월 1.5만톤 규모)이 결과적으로 국내산에 주로 영향을 주었다고 해석될 만합니다. 수입육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량은 3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소고기 수입량은 증가로 반등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8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3만 233톤입니다. 이는 전달 대비 -4.8%, 전년 같은 기간과는 -29.9% 수준입니다. 8월까지 누적으로는 28만 8274톤으로 -9.7%입니다. 8월 소고기 수입량은 3만 7652톤입니다. 전월과는 +3.1%, 전년 동월과는 -10.5% 상황입니다. 8월까지 누적으로는 31만 3623톤으로 지난해보다 1.2% 감소한 수준입니다. 누적으로는 올해 처음 감소입니다. 수입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수입 소고기 모두 이래저래 한돈산업에는 그나마 다행스러운 지표입니다. 돼지고기 재고 축평원에 따르면 7월 기준 한돈 재고량은 전달과 비슷한 1만 8586톤입니다(+0.3%).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 3308톤)과 비교하면 무려 39.7% 증가한 수준입니다. 재고 적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이들 재고 적체 문제는 8월 크게 해소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소비증가가 아닌 출하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등급판정두수 축평원에 따르면 8월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148만 두입니다. 이는 전달보다 8.4% 크게 늘어난 수준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2% 줄어든 양입니다. 올해 8월까지 누적 등급판정두수는 1223만 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2년 5월 이후 모돈 사육두수가 감소한 가운데 생산성이 향상된 결과라는 의견입니다. 도매가격 이 같은 상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8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499원입니다. 전달 대비 1.7% 증가이며, 석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가격과 비교하면 7.1%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9.10)이 올해 추석(9.29)보다 20여일 정도 빠른 영향이라는 지적입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5145원입니다. 지난해보다 0.3% 감소한 수준입니다. 누적으로는 올해 첫 가격 역전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9월 가격전망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월간육류유통 9월호'에서 '9월 평균 도매가격을 8월보다 강세인 5600~58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예상치와 같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구이류는 추석명절 전 진행되는 대형마트 할인행사 수요와 선물세트 수요가 일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육점 등에서의 수요도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8월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육류 중 전지와 등심도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급식식자재로부터의 수요 및 삼겹살 대체 수요가 강하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8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9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TBU 업데이트 예정)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5일 통계청, 8월 소비자물가지수 112.33으로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3.4% 상승...3.4%는 4개월 만에 최대 폭 5일 원-달러 환율 1330원 돌파 5일 국제유가 배럴당 86.06달러까지 상승...10개월 만에 최고 수준 5일 행안부, 폭염 가축폐사 피해(누계 9.4.): 602,268마리(돼지 30,240, 가금 572,028) 5일 농식품부, 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 차원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 확대(전년 403억원→410억원) 12일 한전 부채 '200조' 초과...정부 전기료 인상 검토 15일 정부, 돼지고기 할당관세 물량(6.21-12.31) 기존 1만5천톤에서 3만톤으로 확대 24일 OECD,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1.5% 예상, 6월 전망치 유지 25일 강원 화천 양돈농장(1600두 일괄) ASF 발생...26-27일 화천 및 인접 시군 대상 48시간 스탠드스틸 발령 26일 한국은행 9월 소비자심리지수 99.7...전월대비 3.4포인트 하락, 4개월 만에 100 이하 27일 원-달려 환율 1349원 기록 28일 일본 정부, 10.5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2차 방류 계획 10.1일 산업통상자원부, 9월 무역수지 37억 달러 흑자...수출·수입 감소 등 '불황형 흑자' 10.2일 뉴욕상업거래소, 두바이유 배럴당 90달러선...국내 기름값 11주 연속 상승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2023년 주차별 평균 돈가('22년은 같은 기간)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23년 9월 99.7로 전월보다 3.4포인트 하락....넉달 만에 100 이하 하회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월간육류유통(바로가기) 한이음 축산 유통 정보(바로가기) ※9월 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 및 농협 등에서 할인행사가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고, 구이식당 및 정육점 등에서의 수요는 소폭 개선되었다. 하지만 생산량이 많지 않아 덤핑물량은 시장에서 거의 사라졌다. 정육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인해 강세를 보였는데 특히 전지는 급식수요가 활발하고 등심도 돈가스 수요로 강세를 보였는데, 냉동재고가 거의 없어 냉장위주로 판매되고 있다. 후지는 급식수요가 소폭 늘어났지만 전체 시장수요는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다. 갈비는 대형마트 행사수요 및 명절 준비수요로 인해 냉장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냉동수요는 아직 부진한 상황이다. 8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63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후지를 제외한 거의 모든 냉장 품목이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지만, 외식으로부터의 구매수요는 월말마감으로 인해 더욱 부진을 나타내었다. 냉동육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영향이 특별히 나타나지는 않고 있고, 수요 대비 공급 및 재고과다가 이어지며 어려운 시장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목전지는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국내 급식식자재 및 간편식에서의 수요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냉동목심 강세 영향으로 목전지도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미국산 목전지가 소폭 상승을 나타냈다. ※9월 1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지육가격이 급등을 보인 가운데,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반영하지 못해 가공업체 적자는 더욱 심화되었다. 구이류는 대형마트 및 농협매장에서 할인행사 수요가 일부 있었으나, 명절 이전에 소비지출을 줄이는 모습으로 인해 외식소비는 위축을 보였다. 정육류에서 전지와 등심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급식 및 군납에서의 주문수요가 크게 증가하였고, 후지는 2 차 육가공업체에서의 구매수요가 아직은 약하나 급식납품이 소폭 증가를 보였다. 갈비는 명절 수요가 시작되었으나 주로 냉장으로 아직 많지는 않으며, 냉동 수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5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374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목심과 후지를 제외하고 모든 냉장 품목이 소폭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할당관세 적용물량의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지속하고 있지만, 외식에서의 구매수요가 월초임에도 불구하고 부진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전반적인 판매상황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냉동육도 수요 대비 공급․재고과다가 이어지며 어려운 시장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목전지는 7월부터 공급이 많이 감소한 가운데 갈비 프랜차이즈에서의 구매수요가 일부 있었고, 오염수 방류영향으로 급식에서의 수요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미국산 목전지가 지난주에 이어 소폭 추가상승을 보였다. ※9월 18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 및 농협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 진행이 아직 없고, 정육점에서의 수요도 다시 위축을 나타내고 있다. 구이식당에서의 수요도 명절 전 소비지출을 줄이는 모습으로 인해 위축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생산량 증가와 함께 소폭 적체되고 있다. 정육류에서 전지와 등심은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학교 및 대기업 급식 등에서의 주문수요가 크게 증가하였고, 후지는 2차 육가공업체에서의 구매수요가 아직은 약하나 급식납품이 증가를 보였다. 갈비는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급식납품이 증가하였고 추석 명절 수요도 있어 냉장 위주로 원활히 판매되고 있지만, 냉동 수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89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안심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냉장 위주로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고, 구이식당 및 정육점에서의 구매수요도 소폭 개선되었다. 냉동육은 일정 수요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수요 대비 공급 및 재고 과다가 이어지며 어려운 시장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목전지는 갈비 프랜차이즈에서의 구매수요가 일부 있었고 오염수 방류영향으로 급식에서의 수요도 소폭 개선되었지만, 공급은 7월부터 크게 감소해 시장에 물량이 부족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미국산 목전지와 유럽산 일반 전지가 큰폭의 가격상승을 나타냈다. ※9월 25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출하가 늘어나며 생산량이 증가한 가운데 대형마트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 진행이 없었고, 정육점에서의 수요도 위축이 계속되었다. 구이식당에서의 수요도 명절 전 소비지출 감소로 위축을 보여, 전반적으로 적체가 늘어나며 심각한 덤핑물량이 생겨나고 있다. 정육류에서 전지와 등심은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학교 및 대기업 급식 등에서의 주문수요가 이어졌으며, 후지도 급식에서의 수요가 이어졌다. 갈비는 오염수 방류 영향으로 급식에서의 수요가 이어졌으나 추석 명절 대비 냉장수요가 약세 전환을 보였으며, 냉동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88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과 목심이 하락을 보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고, 구이식당 및 정육점에서 연휴 대비 준비수요가 소폭 있었다. 냉동육은 일정 수요가 있지만 여전히 수요 대비 공급 및 재고 과다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 목심만 목전지 가격강세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내었다. 목전지는 7월부터 공급이 크게 감소해 시장에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오염수 방류영향으로 급식에서의 수요가 개선되며 추가 강세를 나타내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냉동 목심, 미국산 목전지, 유럽산 일반 전지가 가격상승을 나타냈다. ◆ 재고동향(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바로가기) - 국내산(회원사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를 근거로 국내 전체 재고 추정) '23년 6월 기준 42,909톤(전년대비 +46.6%, 전월대비 -10.9%) -수입산(수입식용 축산물 검역시행장을 대상으로 조사) '23년 7월 81,166톤(전년대비 -22.4%, 전월대비 -4.7%) ◆ 재고동향(출처 축산물품질평가원, 바로가기) - 8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전월 대비 8.8%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4.0% 증가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23년 9월 돼지고기 수입량 23,709톤(전월 대비 -21.6%, 전년 동기 대비 -27.0%).......누적 -11.3% ◆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월별 분기별 생산 성적(출처 대한한돈협회)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 2023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전망: 5,200~5,400원/kg(돼지관측 6월호 기준) - '23년 돼지 도축두수 전년(1,854만 마리) 대비 0.3% 감소한 1,848만 마리 전망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이 모처럼 2주 연속 상승하며, 두 달 만에 5600원대를 기록하였습니다. 본격 개학과 함께 추석 명절(9.29)이 가까워지면서 가격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돼지 도매가격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내림과 오름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오른 주의 가격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소폭이나마 상승하는 양상이었지만, 2주 단위로 묶어 보면 사실상 5400원대 박스권 가격에 갇힌 형국이었습니다(관련 기사). 여름철 출하감소 속 휴가 분위기가 무색한 지경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양상을 띄었습니다. 돼지 가격의 큰 변화 조짐을 보인 것은 지지난주(8.20-26, 34주차)부터였습니다. 간만에 5500원대를 기록했습니다(5516원). 전주(8.13-19, 33주차) 5343원과 비교하면 무려 3.2% 증가입니다. 공교롭게도 일본 정부가 바다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주에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지난주(8.27-9.2, 35주차)에는 가격이 추가 3.0% 증가하며 5679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주간 5600원대 가격은 지난 6월 초인 23주차(6.4-10, 5654원) 이후 거의 2개월 만입니다. 2주 연속 가격 증가는 5월 초(5.7-13, 19주차)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이는 일련의 출하감소와 일본 오염수, 개학과 추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 가운데 일본 오염수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변수입니다. 일부 소비자들이 수산물 소비를 줄이고 육류 소비를 늘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8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우 "여름철 증체지연으로 출하가 아직은 많지 않아 생산공급 감소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수요가 활발하고 등심도 돈가스 수요로 강세를 보였는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냉동 위주 강세를 보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2학기 일정이 본격 시작하는 9월입니다. 오는 29일은 추석입니다. 정부는 내수 촉진을 위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사실상 추석 연휴를 6일(9.28-10.3)로 늘렸습니다. 이에 당분간 돼지 도매가격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9월 도매가격을 5600~58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추석 전 3주간 도매가격은 그 이상인 5800원에서 6100원까지 갈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9월호 돼지관측 보고서(바로보기)'를 발표한 가운데 9월 돼지 평균 도매가격을 지난해보다 높은 5600~5800원(kg당, 등외 및 제주 제외)으로 예측했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먼저 9월 돼지 도축 마릿수는 142~146만 마리로 지난해 141만 8천 마리보다 0.1~3.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유 전후 육성률 등 생산성 향상 영향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상황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6월 기준 4만 3천 톤입니다. 이는 지난해(2만 9천)보다 무려 46.6% 높은 수준입니다. 그나마 수입량은 EU산 수입단가 영향 등으로 감소했으며, 9월에도 감소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를 종합해 농업관측센터는 '9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의 경우 국내산 공급량이 증가하나, 추석(9.29일) 성수기 변동, 육가공품 제조업체의 국내산 뒷다리살 수요 지속 등으로 전년(5596원) 대비 0.1~3.6% 상승한 5600~5800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추석 성수기(3주전)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가 전년과 비슷하여 전년(6042원)과 비슷한 5800~6100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추석은 9월 10일이었습니다. 올해보다 19일이 빨랐습니다. 그러면서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이후 계절적 패턴에 따른 공급 증가 및 수요 감소로 10월 이후 가격 하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석 성수기에 맞춘 출하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9월호 돼지관측 보고서에서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전체 도축마릿수와 평균 돼지 도매가격 예상치를 6월호와 비교해 다소 수정했습니다. 전자는 높이고, 후자는 낮췄습니다. 먼저 전체 도축마릿수는 1830~1850만 마리에서 1840~1860만 마리로 10만 마리 높혔습니다.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200~5400원에서 5100~53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6월 예측치 38~42만 톤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7월부터 주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매주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주는 내림이 예상되는 주였습니다. 실제 내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올해 가장 적은 출하두수에서 나온 결과라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돼지고기 소비부진이 심각한 듯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8.13-19)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5343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주(5492원) 대비 2.7% 낮은 가격입니다. -2.7%는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이에 지난주 5343원은 지난 4월 마지막 주(4.23-29, 5579원) 이후 가장 낮은 주간 가격을 기록하였습니다. 여름 휴가철임을 감안하면 쉬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지난주 출하두수는 30만두 이하인 29만두였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주간 출하두수입니다. 이런 가운데 훅 떨어진 주간 가격은 당황스럽습니다. 그나마 국제 돼지고기 가격 상승 등으로 수입량이 감소한 것이 다행스러울 정도입니다. 19일 기준 이달 평균 도매가격은 5422원입니다. 당초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지난달 예측한 5600~5800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예상과 달리 하계 휴가 영향은 적었고, 추석(9.29) 대비 수요도 아직입니다. 이번주 가격이 주목됩니다. 참고로 지난해 8월 평균 도매가격은 5920원입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4일 주간 돼지고기 시황에서 국내산의 경우 "여름철 출하감소 및 가공장 여름휴가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심각한 덤핑은 없는 가운데 구이류는 관광지 농협매장에서 휴가 수요가 일부 있었으나 태풍으로 크지 않았으며, 대형마트는 할인행사가 종료되며 위축을 보였다"라며, "중소마트와 정육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였고 구이식당 수요도 휴가로 부진해 납품가격 인하요구 또는 저렴한 제품에 대한 수요만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협회는 "정육류 중 전지와 등심은 개학이 가까워지며 급식수요가 일부 생겨나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후지는 급식수요가 일부 생겼지만 2차 가공업체로부터의 구매수요가 아직은 약한 상황이다. 갈비는 명절 준비수요 문의가 일부 있으나 실제 거래는 아직 없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7월 돼지 평균 도매가격이 5407원을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7% 낮은 가격이어서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입니다. 그런데 7월 도매가격을 주차별로 살펴보면 내림과 오름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는 다소나마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8월 가격에 기대하게 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월 첫 주(7.2-8, 올해 27주차) 가격은 평균 5400원입니다. 이는 전주 대비 0.4% 떨어진 가격입니다. 둘째 주(7.9-15) 가격은 5421원을 기록하며 0.4% 상승했습니다. 셋째 주(7.16-22) 가격은 5391원으로 다시 0.6% 떨어졌습니다. 넷째 주(7.23-29) 가격은 5448원으로 또 다시 1.1% 올랐습니다. 가장 최근인 지난주(7.30-8.5)에는 5397원을 기록하며 0.9%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에는 현재(8/6-9일 기준)까지 5550원으로 상승 중입니다. 이번주 아직 10일과 11일 이틀 출하를 남겼지만, 전주뿐만 아니라 전전주 대비 오를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주간 가격만을 살펴보면 ▶5421원(7.9-15) ▶5448원(7.23-29) ▶5550원(8.6-9) 등으로 뚜렷한 상승 국면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대해 유통업계에서는 소비 회복보다는 출하두수 감소가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의 소비 환경을 보면 폭우와 폭염, 경기침체, 고금리, 방학, 태풍 등으로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여기에 더해 무차별 칼부림 사건으로 외출을 삼가는 분위기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국내산 구이류의 경우 대형마트 할인행사 및 농협매장에서의 휴가 수요가 있었으나, 생산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행사물량이 크지는 않았으며, 할인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중소마트와 정육점 수요는 심각한 무더위와 불경기로 여전히 부진하고 구이식당 수요도 휴가로 부진해 납품가격 할인 요구만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데이터에서도 최근 돼지고기 판매 부진은 여실히 드러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전국 대형마트 및 체인슈퍼 1천여 개소의 축산물 PO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월 기준 돼지고기 판매량은 전월 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국내산만 따로 계산하면 3.2% 감소입니다. 돼지고기 판매가 전체 실적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할인마트의 실적도 올해는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표적으로 1위에 해당하는 이마트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은 7조368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7% 감소하였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마트가 2분기 기준 100억원대 영업손실을 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의 경우도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하튼 이달 돼지 도매가격은 전달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월간육류유통 8월호'에서 8월 돼지 지육가격은 7월보다 강세인 5,600~5,800원/kg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관련 기사). 하계 휴가와 함께 여름철 돈가스 및 추석(9.29) 대비 수요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 근거입니다. 부가적으로 최근 국제 돼지 가격이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입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가요? 아쉽게도 지난달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5407원으로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출하두수가 전달에 비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경기침체와 함께 집중호우 여파로 추정됩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7월 소비자심리지수 103.2로 전달에 이어 기준선인 10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다섯 달 연속 상승세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7.2포인트가 증가한 수준입니다. 지표상으로는 소비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인 것입니다. 하지만, 물가는 최근 둔화세이지만,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고물가 상황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로 전달보다 2.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원·달러 환률과 국제유가는 다시 증가세입니다. 돼지고기 소비자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에 따르면 7월 평균 국내산 냉장 삼겹살 가격은 2662원으로 4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62원은 전달(2726원)과는 2.3%, 전년 같은 기간(2781원)과는 4.3% 각각 떨어진 가격입니다. 반면 7월 수입산 냉동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501원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월(1489원) 및 전년동기(1460원) 대비 각각 0.8%, 2.8% 증가했습니다. 수입육 지난달 돼지고기 및 소고기 수입량은 두 달 연속 모두 감소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7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3만 1768톤입니다. 이는 전달보다 23.1%, 전년동기 대비 19.8% 감소한 양입니다. 7월까지 누적으로는 25만 804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할당관세가 적용되고 있는 캐나다산과 멕시코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증가하였습니다. 7월 소고기 수입량은 3만 6508톤입니다. 이는 전월 대비 6.6%, 전년 동월 대비 15.6% 감소한 양입니다. 7월까지 누적 소고기 수입량은 27만 5971톤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입니다(+0.2%). 돼지고기 재고 축평원에 따르면 6월 기준 한돈재고량은 전달(18,516톤)과 비슷한 수준인 1만 8539톤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6.2% 많은 양입니다. 재고 적체, 소비가 덜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같은 상황은 수입 돼지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6월 기준 수입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8만 5139톤으로 전달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보다 23.1% 적은 양입니다. 등급판정두수 축평원에 따르면 7월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136만 8667마리입니다. 전달보다 8.7% 감소한 수준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4.6% 증가한 수준입니다. 7월까지 누적 판정두수는 1074만 5052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매가격 이 같은 상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7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407원입니다.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월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3.7% 모두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12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예상한 가격 5,400~5,600원에 간신히 걸치는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수요가 기대만큼 개선되지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7월까지 누적 도매가격은 5098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지만(0.9%) 이대로라면 8월 역전될 전망입니다. 8월 가격전망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월간육류유통 8월호'에서 8월 돼지 지육가격은 7월보다 강세인 5,600~5,800원/kg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8월 평균 도매가격은 5920원입니다. 협회는 "(국내산) 구이류는 8월 중순까지 하계 휴가가 이어져 대형마트 할인행사 등으로 바비큐 수요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외여행 증가 및 심각한 무더위로 예년보다는 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악화로 인한 가정 및 외식소비 위축으로 중소형마트와 정육점, 구이식당에서의 수요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육류 중 전지는 하계방학으로 급식납품이 감소하겠지만 삼겹살 대체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등심도 여름철 돈가스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지도 추석 대비 만두 및 2차 육가공에서의 수요가 일부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갈비도 명절 수요가 일부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7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8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TBU 업데이트 예정)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1일 통계청 2분기 온라인 쇼핑액 55조 4504억원, 전년동기대비 7.3% 증가, 역대 최대 기록 2일 통계청 7월 소비자물가지수 111.2, 전년동기대비 2.3% 상승, '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4일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상승...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여만 4일 뉴욕유가 6주 연속 오름세...사우디아라비아 및 러시아 9월까지 원유 감산 영향 9일 통계청, 7월 고용동향 발표.....고용률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 실업률 0.2%p 하락 10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 기존 1.5% 유지...여전히 '흙빛' 전망 10-11일 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시설 및 주택 피해, 가축(소) 123마리 폐사(12일 6시 기준) 1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 9월 인도분 WTI 유가 배럴당 83.19달러...한 달간 11% 상승 13일 은행권, 8월 들어 주택담보대출 1.2조원 증가....가계대출 위험 여전 14일 원-달러 환율 1330원대 기록 15일 행안부,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누계(14일 기준) 31만9천마리...돼지 12,636마리 17일 한국은행, 7월 수입물가지수 130.44('15년=100)로 전월대비 0.4% 상승...유가 오름세 영향 22일 행정안전부,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 누계(8.21 기준) 17,592마리 2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개시 24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 동결, 내년 경제성장률 2.2% 전망(지난 5월보다 0.1%p 하향 조정) 24일 한국은행, 7월 생산자물가지수 120.14..전월대비 0.3% 상승(축산물 0.8%) 24일 통계청 올해 2/4분기 가계동향조사 발표...1인 이상 가구 월 평균 소득 479만원, 전년대비 0.8% 감소, 가구 실질소득 3.9% 감소 27일 기획재정부, 이달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대비 3% 이상 증가 전망...유가 급등 영향 29일 행안부,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누계 8.28.) 481,718마리...돼지 21,664마리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2023년 주차별 평균 돈가('22년은 같은 기간)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23년 8월 103.1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 6달 연속 상승....석달 연속 100 상회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월간육류유통(바로가기) 한이음 축산 유통 정보(바로가기) ※7월 3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 할인행사 및 휴가 수요가 일부 있었지만, 장마 종료 후에 찾아온 심각한 무더위로 중소마트와 정육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고 구이식당 수요도 휴가로 인해 더욱 부진해졌다. 이에 납품가격 할인요구만 있어 가공업체 적자경영은 계속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납품이 감소하였고 삼겹살 대체수요도 약세 전환을 보였으며, 등심도 돈가스 수요가 약세 전환을 나타냈다. 후지는 만두 및 햄소시지 제조업체로부터 구매수요가 아직은 약한 상황이다. 갈비는 아직 명절수요가 없어 일부 냉장수요 이외에는 일정 비율 냉동 생산 지속되고 있다. 7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57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전지와 냉동 등심 및 목심이 소폭 하락을 보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할당관세 적용품목의 대형마트 할인행사로 수요가 소폭 있었으나, 캐나다에서의 항만파업으로 인해 공급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시중에 덤핑물량이 많이 사라졌다. 반면 냉동육은 재고가 많은 가운데, 수요 대비 공급과다로 어려운 시장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목전지는 미국에서의 오퍼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는 급식식자재 및 간편식 수요 감소로 인해 약세를 보여 도매유통시세는 원가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삼겹살과 목전지 등 모두 변화가 없었다. ※8월 7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 할인행사 및 농협매장에서의 휴가 수요가 있었으나, 생산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행사물량이 크지는 않았다. 하지만 할인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중소마트와 정육점 수요는 심각한 무더위와 불경기로 여전히 부진하고 구이식당 수요도 휴가로 부진해 납품가격 할인 요구만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육류 중 전지와 등심은 약세 상태에서 보합세를 보였으며, 후지는 만두 및 햄소시지 제조업체로부터 구매수요가 아직은 약한 상황이다. 갈비는 명절 준비수요 문의가 일부 생겨났으나 실제 거래로까지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7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51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모든 부위가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 수요가 소폭 있었으나 그 이외 수요는 크지 않은 가운데, 캐나다에서의 항만파업 영향이 지난주에 이어 계속되며 공급이 많이 감소함에 따라 수급상황은 개선되었다. 냉동육은 일정 수요가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과다하고 재고가 많기 때문에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목전지는 국내 소비가 급식식자재 및 간편식 수요 감소로 인해 약세이지만, 미국에서의 오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 재고가 감소세를 보이며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미국산 목전지가 소폭 상승하였다. ※8월 1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여름철 출하감소 및 가공장 여름휴가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심각한 덤핑은 없었다. 구이류는 관광지 농협매장에서 휴가 수요가 일부 있었으나 태풍으로 크지 않았으며, 대형마트는 할인행사가 종료되며 위축을 보였다. 아울러 중소마트와 정육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였고 구이식당 수요도 휴가로 부진해 납품가격 인하요구 또는 저렴한 제품에 대한 수요만 있는 상황이다. 정육류 중 전지와 등심은 개학이 가까워지며 급식수요가 일부 생겨나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후지는 급식수요가 일부 생겼지만 2차 가공업체로부터의 구매수요가 아직은 약한 상황이다. 갈비는 명절 준비수요 문의가 일부 있으나 실제 거래는 아직 없었다. 8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95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목심이 소폭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 이외에는 수요가 크지 않은 가운데, 캐나다에서 항만파업 종료로 공급이 정상화되며 수급상황은 다시 안좋아지기 시작하였다. 냉동육은 일정 수요가 있지만 수요 대비 공급 과다로 어려운 시장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목전지는 국내 소비가 급식식자재 및 간편식 수요 감소로 인해 약세이지만, 미국에서의 오퍼가격 강세 지속 및 공급감소, 국내 재고 감소로 추가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미국산 목전지 및 유럽산 일반 전지가 소폭 상승하였다. ※8월 2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출하감소 및 징검다리 휴일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덤핑물량은 많이 사라졌다. 여름휴가가 거의 끝나가며 관광지 농협매장 매출이 위축되기 시작하였으며, 대형마트도 할인행사를 진행하지 않아 위축되었지만 중소마트와 정육점 수요는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구이식당에서의 외식수요도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재개 및 제육볶음 수요로 꾸준하고, 등심도 돈가스 수요가 강보합세를 보였다. 후지는 급식수요가 생겼지만 2차 가공업체로부터의 구매수요는 아직 약한 상황이다. 갈비는 명절 준비수요 문의가 일부 있으나 저가요구만 있어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8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49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전지만 소폭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 수요가 있었지만, 외식소비가 부진함에 따라 덤핑물량이 출현하고 있다. 냉동삼겹살은 일정 수요가 있으나 공급이 과다하여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냉동목심은 오퍼가격 강세 및 공급감소로 재고가 감소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목전지는 국내 소비가 급식식자재 및 간편식 수요 감소로 인해 약세이지만, 미국에서의 오퍼가격 강세 지속 및 공급감소, 국내 재고 감소세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캐나다 및 스페인산 등의 냉동목심이 상승을 나타냈다. ※8월 28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여름철 증체지연으로 출하가 아직은 많지 않아 생산공급 감소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구이류는 생산이 감소하고 휴가 종료로 가정 및 외식소비가 소폭 개선됨에 따라 덤핑물량이 크지 않았다. 유통경로별로 보면 정육점 및 구이식당에서의 수요가 소폭 개선되었지만, 대형마트 및 농협 수요는 위축된 모습을 나타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수요가 활발하고 등심도 돈가스 수요로 강세를 보였는데,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냉동위주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후지는 아직 수요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갈비는 명절 준비수요 문의가 있으나, 아직 저가요구만 있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8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73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장목심과 전지, 냉동전지와 등심이 소폭 상승하였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지만, 외식소비에서는 계속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냉동육은 최근에 수입량이 감소하고 있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시장 움직임이 소폭 생기며 강세를 보였지만, 아직 수요 대비 재고가 과다하여 어려운 시장상황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목전지는 국내 급식식자재 및 간편식 수요 감소로 인해 약세이지만, 일반 전지 및 등심 등은 소폭 수요가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삼겹살 및 목전지 등 대부분의 품목이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 재고동향(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바로가기) - 국내산(회원사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를 근거로 국내 전체 재고 추정) -수입산(수입식용 축산물 검역시행장을 대상으로 조사) ◆ 재고동향(출처 축산물품질평가원, 바로가기) - 7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전월 대비 0.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23년 8월 돼지고기 수입량 3만233톤(전월 대비 4.8%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누적 9.7% 감소 ◆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월별 분기별 생산 성적(출처 대한한돈협회)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 2023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전망: 5,200~5,400원/kg(돼지관측 6월호 기준) - '23년 돼지 도축두수 전년(1,854만 마리) 대비 0.3% 감소한 1,848만 마리 전망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등외 및 제주 제외)이 1주 만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30주차(7/23-29) 주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448원입니다. 5448원은 전주(5391원)보다 1.1% 오른 가격입니다. 아울러 지난 25주차(6.18-24, 5527원) 이후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주간 출하두수가 전주보다 1.2% 증가한 가운데 나온 가격이어서 또한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최근 주간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 19주차(5.7-13; 6521원)을 정점으로 이후 27주차(7/2-8; 5400원)까지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 기간 가격 하락 폭은 -9.9%였습니다. 그러다가 28주차(7.9-15; 5421원)에 소폭 오르며 긴 하락세를 멈추었습니다. 하지만, 한주 만인 29주차(7/16-22; 5392원)에 다시 가격이 하락하며 농가의 시름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이 시작되는 이번주(7.30-8.5)의 가격 형성이 주목됩니다. 28일까지 이달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5414원입니다. 31일 하루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당초 예상에는 못 미치는 가격입니다. 앞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7월 평균 가격을 최소 5400원에서 최대 5600원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이례적인 폭우와 폭염 속에 연일 안타까운 사건사고 소식이 돼지고기 소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 24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국내산) 구이류는 여름철 성장지연에 따른 돼지 출하감소로 생산․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시중에 악성 덤핑물량은 거의 사라졌으나, 여름 휴가철 수요도 생겨나지 않는 등 모든 유통경로에서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5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는데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직전보다 0.2%포인트 올린 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기존 1.5%에서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최근 우리 정부와 한국은행의 공식 전망치와 같은 수준입니다. 낮은 경제성장률 속 한돈산업의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주 돼지 도매가격이 한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관련 기사).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올해 29주차)의 돼지 출하두수는 32만 5천 두로 최근 들어 가장 적었습니다. 여름철 출하두수 하향 흐름에 더해 18일 철원 농가 ASF 발생으로 일부 지역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영향입니다. 이에 따른 주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391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5391원은 전주 평균(5421원)보다 30원 떨어진 가격입니다(-0.6%). 지난해 같은 기간(5735원)보다는 무려 344원 낮은 가격입니다(-6.0%). 당초 지난주 평균 가격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최근 출하두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육가공의 덤핑 물량이 많이 소진되었다는 분석이 유통업계쪽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17일과 18일 양일간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의 한돈페스타 행사가 예정되어 있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최종 가격은 기대와 반대로 하락했습니다. 그것도 올해 17주차(4.16-22)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상 폭우가 변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9일부터 시작된 폭우는 15일을 정점으로 22일까지 전국적으로 50명의 사망·실종자를 발생시키면서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재산피해는 연일 눈덩이처럼 불어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19일 가장 피해가 큰 세종을 비롯해 충북 청주·괴산, 충남 논산·공주·청양·부여, 전북 익산·김제 죽산면, 경북 예천·봉화·영주·문경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돼지고기 소비가 제대로 될리 만무합니다. 22일 기준 7월 평균 도매가격은 5404원입니다. 주말 일부 지역은 다시 집중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번주 돼지 가격은 예측불허입니다. 한편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7월 평균 가격을 최소 5400원에서 최대 56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주 돈가가 전주보다 소폭 상승하며 8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었습니다. 이번주 상승세를 이어나갈지 주목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28주차,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의 주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452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주(5400원)와 비교해 52원 증가한 수준(+0.4%)입니다. 특히나, 9주 만에 하락세를 벗어난 가격입니다. 최근 주간 평균 돼지가격은 지난 19주차(5.7-13)에 6016원으로 올해 최고 정점을 기록한 이후 20주차(5.14-20)부터 27주차(7.2-8)까지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9주차 가격 대비 27주차 가격(5400원)은 10.2%나 낮은 가격입니다. 그런데 28주차에 들어서서 가격이 하락세를 멈춘 것입니다. 이같은 결과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소비 개선보다는 출하두수 감소가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6월 주간 평균 출하두수는 대략 34~35만 마리인 반면, 이달 주간 평균 출하두수는 33만 마리 수준으로 1~2만마리가 감소했습니다. 지난 12일 협회 주최 '7월 돈육시장 동향분석전망'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모든 유통경로의 수요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산량 감소로 인해 심각한 덤핑물량들이 많이 소진되며 상황이 소폭 개선되었다. 정육류 중 전지는 삼겹살 대체수요 유입으로 상황이 개선되었고 등심도 삼겹살 대체수요가 일부 유입, 후지는 만두 및 햄소시지 등의 판매가 부진하여 수요가 약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7월 지육가격은 돼지 출하는 계속 부족하겠지만, 삼겹살 등의 소비위축이 심각하여 보합세인 평균 5,400~5,600원/kg(제주 제외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참고로 지난 6월 평균 도매가격은 5571원, 지난해 7월 가격은 5613원이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7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TBU 업데이트 예정)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7.1일 기획재정부, 연말까지 닭고기 3만 톤 규모 0% 세율 적용 계획 - 4일 한국은행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연말까지 3% 안팎 예상" - 4일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 전년동기대비 2.7% 상승, 21개월 만에 2%대 진입"...돼지고기 -7.2% -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 IAEA의 안전기준 부합" 결론 -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 '7월 경제동향' 발표 '한국 경제, 제조업 부진 완화로 경기 저점 지나는 중' - 11일 전국 장마, 곳곳 올해 첫 폭염 경보 - 13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3.5%로 4회 연속 동결 - 13일 한국은행 발표 '6월 수출입물가지수' 130.49로 2개월 연속 하락..국제유가 하락 영향 - 17일 오전 6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오송 지하차도 사고 등 폭우로 인한 사망·실종자 48명" - 17-18일 코엑스 한돈협회 및 한돈자조금 공동 개최 '한돈페스타' 개막 - 18일 오전 6시 폭우로 인한 사망·실종자 50명으로 집계 - 18일 강원도 철원 6800두 규모 일관사육농장 출하 전 검사서 ASF 확진.....접경지 10개 시군 48시간 스탠드스틸 - 18일 최저임금위원회,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860원 결정...'23년 대비 2.5% 인상 - 24일 농식품부, 9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3만5392ha의 농작물 침수 등 피해, 닭·오리·돼지 등 87만2000마리 폐사(돼지 4200마리) - 24일 통계청 6월 생활물가지수 1년 전보다 2.3% 상승...'21년 3월 이후 최저 상승폭 기록 - 25일 국제통화기금(IMF),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1.5%에서 1.4%로 하향 조정...세계성장률은 3.0% 상향 전망 - 2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Fed) 기준 금리 0.25%포인트 인상...이로써 기준금리 5.25~5.50%,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 26일 한국은행, '23년 7월 소비자심리지수 103.2로 전월보다 2.5포인트 상승, 5달 연속 상승 - 26일 한국은행,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 3.3%로 집계....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27일 통계청 '22년도 인구주택총조사' 발표...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 5,169만명, 전년보다 0.4% 감소...국내 거주 내국인은 4,994만명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2023년 주차별 평균 돈가('22년은 같은 기간)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 '23년 7월 103.2로 전월보다 2.5포인트 상승, 5달 연속 상승....두달 연속 100 상회 -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 월간육류유통(바로가기) ※7월 3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농장에서의 출하 감소가 계속됨에 따라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지육가격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구이류는 월말 구매감소에 더해 장마 시작으로 수요가 더욱 약해짐에 따라, 모든 유통경로에서의 수요부진으로 냉장육 판매가 적체되며 시중에 덤핑물량이 계속 출현하고 있다. 여름철 냉동육 수요도 냉장육 덤핑물량이 시중에 많이 출현하는 영향으로 위축을 보였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감소하고 있지만 삼겹살 대체수요가 일부 유입되었고, 등심은 프랜차이즈에서의 수요 약세가 이어졌고 후지도 육가공 및 만두업체에서의 수요가 약하였다. 갈비는 높은 비율로 냉동 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6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53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전지가 소폭 인상되었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할당관세가 재개됨에 따라 대형마트에서의 할인행사로 인해 수요가 소폭 생겨나는 가운데, 구이식당 등에서의 외식소비는 불경기 및 장마시작으로 인하여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냉동육은 수요가 계속 약한 가운데, 공급과다로 인한 재고누적으로 어려운 시장상황을 보이고 있다. 목전지는 주 수입국인 미국에서의 오퍼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소비는 식자재 수요 및 가정간편식 수요 감소로 인해 약세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에 이어 큰 변화 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7월 10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부분 유통경로의 수요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출하감소 및 가공업체 손익악화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이어짐에 따라 시장에 출현하였던 덤핑물량이 많이 소진되며 상황이 소폭 개선되고 있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감소하였지만 제육볶음 등으로 삼겹살 대체수요가 일부 유입되었고, 등심도 돈가스로 삼겹살 대체수요가 일부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지는 2차 육가공업체 등의 구매처로부터 수요가 아직 약한 상황이다. 갈비는 일부 냉장수요 이외에는 높은 비율로 냉동 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6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19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이 소폭 인하되었다. ▶수입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에서 할당관세 적용품목의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수요가 소폭 생겨난 가운데, 구이식당 등의 외식소비는 불경기로 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냉동전환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덤핑물량이 계속 시장에 출현하고 있다. 냉동육은 재고가 많은 가운데, 수요 대비 공급과다로 어려운 시장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목전지는 주 수입국인 미국에서의 오퍼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국내 소비는 식자재 수요 및 가정간편식 수요 감소로 인해 부진하여 가격인상 반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칠레산 냉동삼겹살 및 미국산 목전지가 소폭 인상되었다. ※7월 17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출하감소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시장에 출현하였던 악성 덤핑물량이 거의 소진됨에 따라 상황은 소폭 개선되었으나, 모든 유통경로에서의 수요부진이 계속되어 가공업체 적자경영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육류는 큰 변화 없이 전지와 등심은 급식납품이 감소하였지만 제육볶음 및 돈가스 등으로 삼겹살 대체수요가 유입되며 상황이 개선되었고, 후지는 만두 및 햄소시지 제조업체로부터 구매수요가 아직 약한 상황이다. 갈비는 높은 비율로 냉동 생산이 계속되고 있고, 족발은 냉장수요로 소폭 개선되었다. 7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1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목심만 소폭 인상되었다. ▶수입산 구이류는 지난주 대비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냉장육은 할당관세 적용품목의 대형마트 할인행사 진행으로 수요가 소폭 이어졌고, 외식소비는 부진하여 덤핑물량이 계속 출현하고 있다. 냉동육은 재고가 많은 가운데, 수요 대비 공급과다로 어려운 시장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목전지는 미국에서의 오퍼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는 식자재 및 간편식 수요 감소로 인해 약세를 나타내 도매유통시세는 원가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칠레산 냉동삼겹살이 추가 인상되었다. ※7월 2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여름철 성장지연에 따른 돼지 출하감소로 생산․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시중에 악성 덤핑물량은 거의 사라졌으나, 여름 휴가철 수요도 생겨나지 않는 등 모든 유통경로에서 수요부진이 계속되며 납품가격 할인요구만 있어 가공업체의 적자경영은 계속되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납품이 감소하였지만 제육볶음 등의 삼겹살 대체수요가 있으며, 등심은 여름철 돈가스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후지는 만두 및 햄소시지 제조업체로부터 구매수요가 아직은 약한 상황이다. 갈비는 아직 명절 수요가 없어 일정 비율 냉동 생산이 계속되고 있고, 족발은 냉장수요만 있는 상황이다. 7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30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모든 부위가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수입산 구이류는 지난주 대비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냉장육은 할당관세 적용품목의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계속되며 수요가 소폭 이어졌고, 외식소비는 부진하여 덤핑물량이 계속 출현하고 있다. 냉동육은 재고가 많은 가운데, 수요 대비 공급과다로 어려운 시장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목전지는 미국에서의 오퍼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는 급식식자재 및 간편식수요 감소로 인해 약세를 보여 도매유통시세는 원가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삼겹살과 목전지 등 모두 변화가 없었다. ◆ 재고동향(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바로가기) - 국내산(회원사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를 근거로 국내 전체 재고 추정) -수입산(수입식용 축산물 검역시행장을 대상으로 조사) ◆ 재고동향(출처 축산물품질평가원, 바로가기) - 6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전월 대비 0.1%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 -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 '23년 7월 돼지고기 수입량 3만 1768톤(전월 대비 23.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누적 6.6% 감소 ◆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월별 분기별 생산 성적(출처 대한한돈협회)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최근 돼지 총 사육두수, 모돈수, 사육농가, 농가당 사육두수 추이@돼지와사람 편집 -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 2023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전망: 5,200~5,400원/kg(돼지관측 6월호 기준) - '23년 돼지 도축두수 전년(1,854만 마리) 대비 0.3% 감소한 1,848만 마리 전망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바로가기) -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지난달 한돈산업은 돼지를 총 150만 마리 출하해 한돈 8만 9천 톤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기간 수입산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각각 4만 1천 톤, 3만 9천 톤이 새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6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571원(kg당, 등외 및 제주 제외)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뿐만 아니라 전년동기 대비 4.9% 하락한 가격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2.7포인트 상승한 100.7을 나타냈습니다. 네 달 연속 상승이며, 13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포인트가 높습니다. 소비에 '청신호'가 커진 것입니다. 다가올 휴가철에 한돈 소비가 늘어날 것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돼지고기 소비자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에 따르면 6월 국내산 냉장 삼겹살 가격은 2726원을 기록해 전월보다 3.3% 증가하였습니다. 3개월 연속 증가이며, 최근 도매가격 하락세와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수입산 냉동 삼겹살 역시 지난달 1489원으로 1.2% 증가했습니다. 두 달 연속 증가입니다. 수입육 지난달 돼지고기 및 소고기 수입량은 전달보다 모두 감소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6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4만 1317톤으로 전월보다는 6.5% 감소,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17.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월까지 누적으로는 22만 6273톤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적은 양입니다. 6월 소고기 수입량은 3만 9076톤입니다. 전월대비 11.9% 감소,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양입니다. 누적으로는 23만 9464톤으로 지난해보다 3.2% 늘어났습니다. 돼지고기 재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수입 돼지고기의 경우 5월 기준 재고량이 7만 8388톤으로 전달보다 3.4%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5.3% 감소했습니다. 5월 한돈 재고량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등급판정두수 축평원에 따르면 6월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149만 9538마리입니다. 전달보다 3.8%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수준입니다. 6월까지 누적으로는 938만 마리로 지난해 927만 마리보다 1.1% 증가했습니다. 도매가격 6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571원입니다. 이는 전월뿐만 아니라 전년동기 대비 4.9% 하락한 가격입니다. 지난달 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예상한 가격(5700~5900원)에 한참 못 미칩니다(관련 기사). 생각보다 국내산 소비부진이 심각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6월까지 누적 도매가격은 5056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지만(1.6%) 더욱 근접한 수준입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상승한 생산비를 생각하면 격차는 무의미합니다. 7월 가격전망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발간하는 월간육류유통 7월호에서 협회는 "출하 감소와 삼겹살 수요 개선으로 6월보다 강세인 5,700~5,900원/kg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하계휴가 시작이 구이류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해외여행 증가와 무더위, 불경기 등으로 인해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또한, 하계방학에 따른 급식중단 등으로 정육류 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7월 평균 도매가격은 5613원입니다. ※ '23년 6월 한돈산업 전광판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주 평균 돼지 도매가격이 또 떨어지면서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추가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7주 연속 가격 하락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7월부터 무관세 할당관세 수입물량이 본격 풀리고,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 재개가 예정되어 있어 육가공과 양돈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관련 기사).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6.18-24) 평균 도매가격은 5572원(kg당, 제주 및 등외 제외)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주(5594원) 대비는 소폭(0.4%), 지난해 같은 기간(5690원)과 비교하면 2.1% 각각 감소한 수준입니다. 또한, 6주째 하락한 가격입니다. 올해 돼지 주간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 19주차(5.7-13)에 6016원으로 최고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20주차 5857원 ▶21주차 5805원 ▶22주차 5719원 ▶23주차 5654원 ▶24주차 5594원 ▶25주차 5572원 등을 기록해 6주 연속 매주 가격이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6주간 무려 9.3%나 하락했습니다. 26주차인 이번주도 추가 하락 중입니다. 26일 5495원, 27일 5411원 등으로 주초임에도 540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남은 3일간 반등이 없다면 5400원대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27일까지의 6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598원입니다. 이달 7일 농촌경제연구원이 예측한 5700~5900원보다 낮습니다. 전문기관이 생각하는 것보다 돼지고기 소비 적체 문제가 훨씬 심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최근 밝힌 4월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5만 3천 톤으로 거의 지난해 두 배 수준(95.8%)입니다. 관련해 한 산업관계자는 "요즘 목살·전지는 부족하고, 삼겹·후지는 창고에 넘칠 정도로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일괄접종에 따른 화농 클레임도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가오는 7월이 더 걱정입니다. 지난 21일 정부가 1만 5천 톤 규모의 '돼지고기 할당관세 추천 및 수입관리 세부요령'을 공고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산 한돈과 소비자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관련 기사). 또한, 빠르면 다음달에는 ASF 발생으로 지난 '20년 9월 수입금지된 독일산 돼지고기가 다시 국내 시장을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산 돼지고기는 수입중단 이전만 하더라도 미국산 돼지고기 다음으로 수입이 많이 된 돼지고기입니다. ※참고, 2023년 6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홍문표 국회의원실은 '한돈산업육성법 도입을 위한 현장 정책 토론회'가 21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전국 한돈농가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홍성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 대한한돈협회·축산신문·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가 후원하여 마련됐습니다. 이날 토론회엔 주최자인 홍문표의원을 비롯하여,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상호 축산신문 사장, 최재구 예산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건태 대한한돈협회 고문, 이선균 홍성군의장, 이상우 예산군의장 등이 참석하여 한돈농가들을 격려했습니다. 홍문표의원은 “생생한 한돈농가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이를 입법화하고 국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국회가 아닌 현장에서 대규모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라며 “지난해 한돈 산업은 직접생산액 9조5천억원으로 국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농축산물이자 농업·농촌 경제를 유지하는 대표산업이다.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유용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첫 번째로 박중신 대한한돈협회 자문관이 '한돈산업육성법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발표를 마쳤으며, 두 번째 발표자인 김태욱 에이피종합법률 변호사가 '한돈산업육성법 도입 위한 법률적 제언'이란 주제로 육성법 제정에 힘을 실었습니다. 주제발표에 이어 마련된 종합토론에서는 정재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문석주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조동환 건강소비자연대 수석부대표,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김법균 건국대학교 교수, 김영란 축산신문 편집국장이 한돈산업의 현안을 짚어보고 한돈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끝으로 홍문표의원은 “그동안 한돈산업은 식량안보, 재해에 따른 불시적 경영 불안 요인 발생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도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제도적 규정이 미흡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돈육성법의 당위성이 다시 한번 확인 된 만큼 한돈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해당법안이 조속히 통과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1일 돼지고기 4만 5천 톤(냉장 2만 5천, 냉동 2만)을 포함한 전체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공고(관련 기사)를 낸 데 이어 20일에는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와 한국육가공협회를 통해 '돼지고기 할당관세 추천 및 수입관리 세부요령(이하 세부요령)'을 공고했습니다. 이번 세부요령 공고의 돼지고기 할당관세 물량은 전체 4만 5천 톤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1만 5천 톤 규모입니다. 냉장육이 9천 톤, 냉동육이 6천 톤입니다. 할당관세 적용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캐나다산과 브라질산, 멕시코산 등에 부과되었던 22.5~25.0% 수준의 관세는 기존 미국산, 유럽산과 마찬가지로 모두 면제됩니다. 9월부터 12월 적용 예정인 남은 돼지고기 할당관세 물량 3만 톤에 대해서 농식품부는 추후 시장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16일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대한한돈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7월 행락철, 9월 추석 등 성수기에 국민 필수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할당관세를 시행하였다"라며 이번 할당관세 조치에 대해 직접 이해를 구하였습니다(관련 기사). 한편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지난달 초순 이후 꾸준히 하락 추세입니다. 이번 할당관세 시행과 7~8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입이 재개될 독일산 돼지고기는 이러한 도매가격 하락 추세를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식품부의 의도(관련 기사) 그대로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8월 2일은 '수의사처방제'가 도입된지 만 1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수의사처방제는 수의사 처방을 통해 항생제나 기타 약품에 대한 오남용을 막고 항생제의 축산물 잔류 및 내성균의 출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실제 효과가 나타났는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판매량(사용량) 자료에서는 전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미국과 유럽의 경우 수의사 처방제는 기본이고, 여기에 더해 동물용항생제 사용 감축 노력이 활발합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항생제는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좋은 도구입니다. 하지만, 공중보건상 위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고기를 대체하는 산업에게는 대체육의 필요성의 구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와사람은 허재승 수의사를 만났습니다. 허 수의사는 항생제 관련 발표와 기고를 통해 한돈산업이 항생제 이슈를 어떻게 대하고 풀어나가야 할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허 수의사는 항생제 내성은 반드시 한돈산업이 시급히 풀어야 할 우선 과제이며, 무작정 줄이기보다 신중히 사용해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홍보모델인 백종원 대표와 함께 ‘2024 국돼팀’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하반기 신규 TV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국가대표급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며 새로운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여 왔습니다. 지난 2월, 4월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국돼팀 하반기 TV광고 ‘국돼팀 활동보고서 편’은 백종원 감독이 국돼팀 선수들의 활약상을 들여다보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습니다. 광고 영상에는 캠핑, 다이어트, 외식, 이유식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 한돈 먹방을 즐기는 국돼팀 선수들의 모습과, 그들의 먹방 실력에 만족해하며 ‘오케이!’를 외치는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이 국돼팀 TV광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한돈자조금과 백종원 대표, 그리고 제작진 모두 한마음으로 한돈의 매력과 가치를 즐겁고 재미있게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 그룹 BTS의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손잡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한돈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총 후원 규모는 2천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 3월, 한돈자조금은 정국 재팬과 협업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정국 재팬은 정국이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취향을 계기로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후원 행사는 2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국의 생일이 있는 9월을 기념해 총 1천5백만 원 상당의 한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국 재팬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정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소외계층에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한돈을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가수와 대표 인기 K-FOOD인 한돈이 함께 뜻을 모아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돼지 박사'로 유명한 김인호 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가 단국대학교 첫 석학교수에 임명되었습니다. 석학교수는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김인호 교수는 국내 돼지 및 반려동물 사료 가공의 개척자이자 동물생명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입니다. 김 교수는 무항생제 양돈사료와 저탄소·친환경사료를 개발해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2000년 임용 이후 지금까지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저널에 실린 논문의 건수만 644건에 달합니다. 스코퍼스(SCOPUS)저널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모두 포함하면 873건이 넘습니다. 한국연구재단 및 다국적기업을 통해 수주한 연구비만 총 310억 여 원에 이릅니다. 김 교수가 이끄는 대학 부설 스마트동물바이오 연구소에는 한국·중국·베트남·네팔·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석·박사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출한 석·박사생은 130여 명에 이르고, 30여 명의 졸업생이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충북대, 경북대, 중국사천농대 등 교수로 임용돼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교수는 지난 20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소속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이상 가나다순)등 5개 조합이 최근 대한한돈협회에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각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고권진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한돈 생산자들의 구심점인 대한한돈협회가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협회와 조합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경기침체, 소비부진 등 한돈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해 귀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각 조합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금 기탁은 한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협회와 양돈조합이 산업의 쌍두마차로서 함께 전진하자”며, “이번에 기탁된 기금을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의 경쟁력 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제20대 사장으로 홍문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되었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3년의 임기로 지난 20일 aT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공사는 지난 6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하였고,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통해 홍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후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아,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국회직과 당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홍 사장은 14년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수산식품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취임사에서 홍문표 사장은 "농어업은 현재 농어촌 고령화, 경영비 급등, 이상기후와 무역 보호주의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어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 신사업을 육성해 농수산식품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